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아버지 우울증과 가정사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풍재이 |2015.10.17 21:23
조회 149 |추천 0
안녕하세요30대 초반 남자입니다
아버지가 뇌경색으로 몇달전 쓰러지셔서 입원을 했었습니다 그때 당시 걸어다니지도 못해 화장실도 못가는 상태였습니다 지금은 치료를 해서 걸어다닐 정도는 됩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부동산에 손을 댓었는데 집 담보를 걸어 했었나봐여 그런데 그게 잘못되서 집을 팔게되었습니다
지금은 누나집에 살고있습니다
한마디로 집안이 거지꼴이 되었습니다 그전에도 좋진 않았지만 더 않좋아졌어요
아버지 뇌경색도 오고 집안도 망하고 하니 우울증도 온거 같습니다 하루는 저를 보시더니 세상과 연을 오늘 끊
고 싶다고 죽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내가 오늘 죽어 줄까"?? 사실대로 말하라면서
그래서 제가 그게 자식한테 할 소리냐고 따졌어요
사실 아버지란 사람이 가정에 무책임하고 경제적으로 무능하면서 자기 할 껀 다하고 다니는 사람이였습니다
그래서 제발 죽어주라고 말하고 싶었는데 참았어요
근데 진짜문제는 제가 일상 생활을 못하겠습니다 저번에
아버지가 "내가 진짜 죽어줄까" 하면서 물어보던 말과 아버지의 표정이 계속 생각나서 일도 집중못하겠고
피가 마릅니다 밥도 먹기싫고 저도 우울증 올것 같아요
차라리 그런소리 안들었으면 좋았을텐데
지금 너무 힘들고 그 소릴 듣기전의 시간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정말 죽겠습니다
앞으로 무엇이든지 해낼 자신도 없고 기운도 없고
정말 극단적인 생각도 드네요
추천수0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