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분들 생각이 궁금합니다.
저와 전남친은 서로에게 첫 여자친구, 남자친구였고
시작은 저는 전혀 안좋아하는 상태에서 남자친구가 저를 쫓아다닌걸로 사귀게 되었어요
그리고 사귀면서 변해가는 것 같은 남자친구 모습을 보며
혼자 울고 불고 짜증내고 별일아닌거로 벼랑끝까지 밀어붙이기를 2년 반
결국 헤어지게됐어요.
시간을 갖자고한거 한달, 그뒤로 진짜로 헤어진지 두달 반정도해서
사실상 헤어진지 거의 세달 반정도 되어가네요.
한달간 시간을 갖기로 하고,
약속된 한달째날 전화통화로 헤어지고
(전남자친구는 현재 군복무중입니다)
헤어지기로 한뒤 한 3~4주쯤 뒤에
제가 전남친한테 술먹고 새벽에 쓴
구구절절한 편지 한통 보낸거말고는 다른 연락 취한건 없어요.
(내용은 미안하단내용도있고 원망스러운 내용도 있고 나 요새 진짜 힘들다(직장생활)는 내용도 있고 갖은 내용 다 있었음)
전남친은 한통도 연락 없구요.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군인인 상태로 다시 만나봤자 금세 똑같이 싸우는 일이 반복될 것 같아
지금은 잡고싶어도 못잡고 있어요.
(만나지는 못하고 전화통화만 하다보니 한계가 있더라구요.. 제가 사회초년생이라 직장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주말에 쉬는 일을 하는것도 아니라서 주말에 보러가지도 못하고.. )
무튼 저는 그래서 더 연락하고 싶어도 참는 마음인데,
전남친은 그냥 저한테 정떨어져서 연락을 안하는건지..
(헤어질때 전남친이 한 말은 제가 더 이상 좋지가 않다였어요. 머리로는 자기한테 잘해주고 그래서 좋은사람인걸 알겠는데 마음으로 소중한걸 모르겠다고.. 헤어지자 하고 마지막으로 서로 할말 하고 있는데 걔가 ' 후회하겠지? ' 이런얘기도 반 농담처럼 하고..)
아님 저랑 비슷한 생각일지..
전역하면 혹시 연락이올수도 있을까요
( 나이차때문에 부담스러울수도 있을까요..? 제가 3살 연상임..)
전역은 3개월 남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