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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쳐서 떠나간 남자, 돌아올까요

헤어졌어요 |2015.10.19 03:32
조회 811 |추천 0

남자분들 생각이 궁금합니다.

 

저와 전남친은 서로에게 첫 여자친구, 남자친구였고

시작은 저는 전혀 안좋아하는 상태에서 남자친구가 저를 쫓아다닌걸로 사귀게 되었어요

그리고 사귀면서 변해가는 것 같은 남자친구 모습을 보며

혼자 울고 불고 짜증내고 별일아닌거로 벼랑끝까지 밀어붙이기를 2년 반

결국 헤어지게됐어요.

 

시간을 갖자고한거 한달, 그뒤로 진짜로 헤어진지 두달 반정도해서

사실상 헤어진지 거의 세달 반정도 되어가네요.

한달간 시간을 갖기로 하고,

약속된 한달째날 전화통화로 헤어지고

(전남자친구는 현재 군복무중입니다)

헤어지기로 한뒤 한 3~4주쯤 뒤에

제가 전남친한테 술먹고 새벽에 쓴

구구절절한 편지 한통 보낸거말고는 다른 연락 취한건 없어요.

(내용은 미안하단내용도있고 원망스러운 내용도 있고 나 요새 진짜 힘들다(직장생활)는 내용도 있고 갖은 내용 다 있었음)

전남친은 한통도 연락 없구요.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군인인 상태로 다시 만나봤자  금세 똑같이 싸우는 일이 반복될 것 같아

지금은 잡고싶어도 못잡고 있어요. 

(만나지는 못하고 전화통화만 하다보니 한계가 있더라구요.. 제가 사회초년생이라 직장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주말에 쉬는 일을 하는것도 아니라서 주말에 보러가지도 못하고.. )

 

무튼 저는 그래서 더 연락하고 싶어도 참는 마음인데,

전남친은 그냥 저한테 정떨어져서 연락을 안하는건지..

(헤어질때 전남친이 한 말은 제가 더 이상 좋지가 않다였어요. 머리로는 자기한테 잘해주고 그래서 좋은사람인걸 알겠는데 마음으로 소중한걸 모르겠다고.. 헤어지자 하고 마지막으로 서로 할말 하고 있는데 걔가 ' 후회하겠지? ' 이런얘기도 반 농담처럼 하고..)

 

아님 저랑 비슷한 생각일지..

전역하면 혹시 연락이올수도 있을까요

( 나이차때문에 부담스러울수도 있을까요..? 제가 3살 연상임..)

전역은 3개월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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