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2번째 헤어졌던거고 150일정도 만났었고 제 잘못으로 헤어졌습니다 바람은 절대 아니구요.
헤어지고 1주일 정도 지나서 제가 연락했는데 어떻게 해서 다음날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습니다.
저녁시간 때 쯤 서로 시간이 비길래 만나기로 했는데 저에 대한 마음이 너무 단호해서
그냥 얘기만 짧게 하고 갈 줄 알았는데 배 안고파? 밥 먹을래? 라고 했는데 순순히 먹겠다고 하는겁니다.
밥 먹을 때 서로 근황 얘기도 하고 나와서 화장품 사야 한다길래 같이 가주고 서로 농담도 주고 받고 해서 분위기가 나쁘지 않아서 전 재회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요.
집에 걸어서 데려다주고 집 앞에서 얘기를 하는데 제가 우리 다시 만나보자고 나 정말 노력하고 우리 다시는 이런 일 없을거라고 말했어요.
근데 갑자기 자기도 너랑 잘해볼 마음으로 다시 나와서 얘기한건데 생각해보니 아니라는겁니다..
전 오늘 만남이 너무 느낌이 좋아서 기대감만 부풀어 올랐었는데 갑자기 이러니 감정이 너무 복잡하고 눈물밖에 안나더라구요..
제가 아무리 설득을 하려고 해도 여자친구는 무조건 아니야 싫어 이걸 전제로 하고 저와 대화를 하다보니까 설득을 절대 할 수가 없더라구요..
정말 바보같지만 전 펑펑 울고 정말 찌질하게 그럼 마지막으로 한번만이라도 안아보자 하고 여자친구는 왜 그러냐고 했는데.. 거부하는 느낌이 없어서 마지막으로 한 번 안고 헤어졌어요.
헤어지고 카톡으로 내가 뭐 잘못한거있냐 왜 그 사이에 생각이 변했냐.. 물어봤는데 너가 말한대로 우리 만나면 좋은 점을 생각해볼라고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아니랍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남자답지 못한 모습 보여서 미안하고 마음이 조금이라도 바뀌거나 내 생각이 조금이라도 나면 연락해달라고.. 이젠 신경 쓰이게 안하고 혼자 기다리겠다고 답장안해도 돼 라고 보내고 카톡도 씹혔습니다
여자친구의 마음은 정말 뭐였을까요 이렇게 기대감만 부풀어 오르게 하고..차라리 연락을 씹고 안나왔으면 이렇게 감정이 복잡하지는 않았을텐데요..
이 상태에서 1달이고 2달이고 뒤에 연락하면 가능성이 있을까요..
주위 사람들은 이제 아예 연락 끊으라고.. 끝난거 같다고..너가 먼저 또 연락하는건 아니라고 하는데.. 여기 사람들 보면 시간이 좀 흐른 뒤에 연락을 해서 잘되는 경우가 많은거같아서 미련이 남습니다..
여자친구의 심리랑.. 시간이 흐른뒤에 연락 하면 가능성이 있을지 너무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