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인천지하철 자리맡기
ㄱㄱ
|2015.10.20 08:42
조회 110,871 |추천 376
인천사는 직딩입니다
아침마다 아줌마 두분을 만나는데 발암효과가 있어요
매일 오전 8시쯤 출근지하철에서
아줌마 한분이 가방으로 자리를 맡아놔요
부평시장역에서 친구아줌마가 타는데
그사람이 올때까지 자기 가방으로 옆자리를 맡아놓음
가방좀 치워달라 그러면
자리 주인이 있대요
그리고 부평시장역 문이 열리면
야!!!!!!여기야!!!
하면서 친구를 부르고
오늘도 우정을 지켰다는 미소를 지으며
속닥속닥 거리는데
5일 내내 보면서 명치끝이 답답해져요
출근길부터 싸우고 싶지않고
아줌마 2분이 사람들 째려보면서
수근거리는 포스가 있음여ㅜㅜ
이 글 아줌마가 볼일없겠지만
지인이 발견하시거든
지하철 자리맡는거 무개념이라고 말씀 좀 해주세요
그럼. . .
감사합니다
- 베플ㅋㅋ|2015.10.2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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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다 보면 다른 아줌마랑 붙을 날이 올꺼같네요 ㅋㅋ
- 베플20대|2015.10.2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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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1호선 양주역에서 시작하는 지하철 탑니다. 저도 몇달전 있었던 일인데요. 5번째칸은 도봉산에서 7호선 갈아타시는 분들이 많이 타서 출발전에 자리 꽉 찹니다. 지하철에서 어떤 아줌마가 자리에 가방을 놓고 있더라구요. 다른자리는 다 앉아있고 몇몇분들 서서 계시고. 꼬박 한시간을 지하철에서 서서가야하는데 아침부터 그러고 싶지않아서 아줌마한테 가방 치워달라고했더니 아주머니가 다음역에 자기 친구가 타는데 자리 맡아놨다고 못치워주겠다더라구요.;; 지하철 자리 맡아논다는건 처음봤어요;; 그래서 아줌마 이거 이해되는 행동아니니까 가방 치워주시라고, 난 여기 앉아야겠다고 했더니 이해가 안되면 앉아. 그러면서 가방을 치워주더라고요. 그래서 앉았죠. 그리고 이어폰꼽고 있었어요.. 다음역에 진짜 어떤 아줌마가 타긴타더라구요. 그러면서 내가 자리 맡아놨는데 아가씨가 자리맡는게 이해가 안된다는데~ 이러시던......ㅋ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광고를 하시던데... 참. 저 이어폰은 꼽았지만 음악은 아직 안틀었었어요... 아짐마... 그나저나 또 보시면 가방치우라고하고 그냥 앉아버려요 대중교통에 자리맡아놓는게 어딧어요, 기차도아니고 입석 지정석 정해져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