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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친과 이별후 돈문제 조언부탁드려요

리버 |2015.10.21 12:16
조회 911 |추천 2

제 3자 입장에서 객관적인 판단 부탁드립니다 .

 

정말 제가 잘못 생각하고있는건지 궁금해서 글 올려봐요 .

 

판에다가 글을 쓸 날이 있을지 상상도 못했네요 . 남초 까페에선 너무 한쪽으로 취중이 되다보니..

 

최대한 간략하게 적겠습니다.

 

 

 

 

 

 

크게 다툰건 아니지만 몇일전 이별했습니다 .

1~2달 전쯤 전여자친구와 대만여행을 계획했습니다 .

 

어떠한 강제 강압도 없었으며 오히려 해외여행을 먼저 말한건 전여자친구였습니다 .

 

항공권과 숙소비 예약명목으로 전여친에게 70만원을 입금해줬고

 

왕복두명 항공권 50만원 총숙소비용 60만원을 전여자친구가 예약하고 결제했습니다 .

 

숙소는 절대 환불불가 상품이였다고 합니다 .

 

이별해서 같이 갈수는 없고 환급받는 부분 조율중인데 참 고민이네요

일단 여자친구는 회사선배와 대만여행을 가겠다고합니다 .

가서 숙소는 저희가 잡은 숙소를 사용할 예정이라고 하구요

저는 제 항공권 취소 수수류 10을 제하고 60만원을 달라고 하고있는데 이게 잘못된건가요?

전여자 친구는 자기가 혼자 대만여행을 계획했다면 이보다 더싼 숙소를 예약했을거라며

 

30만원을 돌려줬습니다 . 무적논리네요. 숙소는 그대로 예약한곳을 사용한다고 하구요 .

 

합의 중에 제가 60만원을 주는게 맞지 않냐 여러차레 물어보니 대화가 안되던지

 

저한테 뭔개소리하냐고 하네요 . 자기 휴가 망치기 싫다고 대만여행은 그대로 가겠다고 합니다.

 

당장 이번주고 저도 올해 첫휴가인데 저렇게 말하니 정말 얄밉네요.

 

저도 잘못한 부분있습니다 .

 

귀찮고 찌질해보이는거 같아 헤어지는날 대만여행 니가가고 70만원 안받겠다고 말했습니다 .

 

전 여자친구가 블로그를 합니다 . 사진도 모두 지우고 미련도 남아 다음날 오랜만에 전 여자친구

 

블로그 한번 들어가봤습니다 .  사귈당시는 자주보고 전 여자친구가 본인 블로그 보는거 싫어해서

 

들어가지 않았었습니다 . 저와 헤어진 다음날 남자랑 바닷가 가서 찍은사진

 

저 만날때도 오전에 다른남자랑 바닷가 놀러갔다가 오후에 저 만나러 나왔던 사진들 ㅋㅋ

 

남에 사생활 몰래 본다고 저보고 변태라네요 .

 

보니까 화가나고 얄미워서 돈 달라고 말했습니다 .  그냥 친구라네요

 

제가 과거에 그런일이 있었다면 그 순간 전 여자친구는 돌아섰을겁니다 .

 

본인은 30만원 밖에 주지 못하고 저랑 연락하기 싫으니 다신 연락하지말라며 전화 문자 카톡 전부

 

차단당했어요 .  제가 화나서 다른핸드폰으로 .

 

다시 생각해봐라 난 찾아가서라도 받을 계획이며 거기에 상응하는 부대비용은 니가 부담해라

 

문자했습니다 . 뭐 진짜 찾아갔다면 기름값 반나절 급여 정도? 됐겠네요 .  

 

협박하고 위협한다고 난리가 났네요 . 협박같으면 경찰서 신고를 하라니까 연락도 없구요.

 

화가나면 취소를 해버리거나 제가 가라고 하신분들 계신데

 

예전에 싸울때 대만 저혼자 가겠다고 하니 자기 여권 없인 안될꺼라고 해볼테면 해보라 합니다 .

 

헤어진 이유가 중요하다고 하신분들도 계신데 단순성격차이라고 생각합니다 .

 

전여자친구는 화가나면 풀어줘야 하는데 제가 잘 풀어주질 못했거든요 . 외로움많이 타는 전여친

 

제가 살갖게 못해주고 따뜻하게 품어주질 못했다 생각합니다 . 항상 이런식으로 싸웠구요.

 

서로 예쁘게 만났다고 생각합니다 . 막말이야 서로 했겠지만 상처받는 깊이는 개인차가 있겠다

 

생각하구요 .  

 

저는 30살이며  전 여자친구는 20대 중후반입니다.

 

사귈 당시 결혼이야기나 미래이야기 많이했습니다 . 전 진지했고 진심이였는데

 

전 여자친구는 아니였나보네요.

 

만난지 5개월 됐고  2개월 됐을 무렵 전 여자친구 생일에 80만원주고 같이 가서 구두사줬습니다.

 

지금 심정같아서는 찌질이고 뭐고 구두까지 받고 싶습니다 .  핸드폰 다 차단하고 같이 찍은

 

사진 다 지웠고 절 잊는다고 하더니 그 구두 신을때마다 제 생각 나는건 어찌 참나 모르겠습니다.

 

5개월 동안 누굴 만났는지도 모르겠고 정체도 모르겠고 대만여행은 누구랑 가는지도 정말

 

모르겠습니다 . 생각하면 역겹네요 .

 

60만원을 달라고 한 제가 잘못 생각한건가요?

 

객관적인 제 3자 입장에서 조언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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