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탈인 건 알지만 너무 답답하고 화가나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이곳에 하소연해요
저는 지금 대학생으로 서울에서 자취를 하고 있어요
2학기에 새로 원룸을 구해서 살게 되었는데
위치도 월세도 썩 맘에 들었습니다
근데 복병은 옆방 사람에 있었어요
학기 시작하고 나서
옆방에서 남녀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한 겁니다
처음에는 여동생이나 가족, 혹은 여자친구여도
잠깐 며칠씩 사정이 있어서 묵고 가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왠걸 벌써 두 달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같이 살고 있는 겁니다
그동안 저는 밤에 들리는 야시꾸리한 19금 소음으로(무슨 소리인 줄 아시죠?) 가족 분이 절대 아니라 여친인 걸 알게 되었죠
보니까 둘이 1인용 방에 동거를 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옆방은 제 방이랑 같은 구조고 손바닥만한 방이어서(고시원 급은 아니지만) 절대 2인용 방이 아니었습니다
대화소리도 들리고 생활소음도 2배가 되었어요
그동안 괴로운 나머지 집주인 분한테 대신 전해달라고 했지만 그때그때만 잠깐 잠잠해지고 결국 제자리걸음이네요....
휴 오늘도 저는 이 민폐 커플의 ㅅㅅ 소리를 들으며 시foot 그럼 모텔을 가!!!!!! 이런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불쾌한 나머지 거의 뜬 눈으로 밤을 보냈네요....
동거를 할거면 처음부터 큰 방을 구해서 해야지....
집주인분한테 다시 강력하게 항의하려구요
학기 중이라서 이사 가기도 어려운데
옆집의 부당한 행동 때문에 제가 고스란히 부담과 피해를 지는 것도 싫구요
계약 하지 않은 여자친구분은 출입하지 못하게 해달라고 확실하게 말해야겠어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저는 잠을 못 자는 편이라
요즘 헤롱헤롱 합니다
해결 잘 되길 바래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