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연애를 추구하던 남자 요반.
매일 클럽에 들락거리면서 친구와 잠자리 횟수 내기를 취미로 삼는 플레이 보이다.
여느 때처럼 클럽에서 하룻밤 상대를 물색하던 그는,
마야라는 이름의 매력녀를 만나게 되고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되었다.
그저 우연히 알게 된, 가벼운 사이의 연인이었는데 SNS를 통해 일상을 관찰하면서
남자 요반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여자 마야에게 빠져들게 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그녀에 대한 소유욕과 집착이 솟아나고, 그 집착은 구속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집착하는 연인에 관한 고민들. 위의 사연은 우리 사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연이죠.
[퀵서베이 결과] 애인이 무서울 때 1위, ‘집착’
애인이 무서울 때는 언제입니까? 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투표에서
2만 5천 건의 투표수 중에 1위가 바로 무서울 정도로 지나친 집착을 보일 때였습니다.
사랑 받는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무리한 요구 혹은 집착을 해보신 경험 있으신가요?
연애인가? 수감인가?!
"다른 이성의 연락처는 다 지워버려."
"나랑 계속 연락 해야 해, 나랑만 같이 있어야 해."
주말은 무조건 애인을 위해 비워놓고
친구들 만난 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잘 안 나고.
아침에 일어나서 통화해야 하고.
밤새 전화 또는 카톡..
평소에는 안 그러는 듯 싶다가 연애만 시작하면 감옥을 만드는 분들 있으시죠?!
그리고 이 둘만이 감옥을 형성하는 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죠.
저 사연의 주인공 요반도 자신이 마야에게 집착하는 일인 줄 모릅니다.
요반의 집착 유형은 이렇습니다.
옆에 있는 연인이 핸드폰 하는 것을 몰래 훔쳐본다
연인의 SNS를 매일매일 들어가서 체크해본다
연인의 SNS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서 바람을 의심한다.
그래서 연인이 아니라는 데에도 계속 추궁한다
이성과 붙어있는 모습을 보면 일단 의심 먼저 해본다
연인이 연락이 안되면 연인 친구한테 가서 캐묻는다
미행 (......)
관련 없는 자신의 친구까지 자기 연인과 의심 (.....)
등등등..
영화에서 결국 요반은 이러한 집착이 심해져서 결국 광기로 변하게 되는데요.
연인에게서 전화가 안 오면 불안해하고..
카톡 확인 안 하면 숫자 1이 언제 없어지나 조급해하고..
의심하고..
그럼 싸우게 되고...
처음에는 사랑이란 이름으로 참고 넘어가겠죠
하지만
지칩니다!!!!!!!!!
집착하는 사람도 지치고, 반대로 집착 당하는 사람도 지칩니다.
집착하는 요반을 위해서 마야는 어떻게 해야했을까?
내가 이 연애를 왜 하고 있는 지를, 한번 잘 생각해 봐야 합니다.
연애를 하면서 내가 행복함을 느끼는 것은 바로 연애를 하는 진짜 이유 입니다.
그리고 주는 사랑, 받는 사랑,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랑 모두 사랑하는 방식은 다르지만
결국은 자기가 만족해야만 하는 사랑인데요. :)
연애는 남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닙니다.
분명한 시도와 노력으로 인해서도 고쳐지지 않는다면 연인에게 올바르게 연애를 할 수 있도록
상담을 권유해보는 것도 좋다. 하지만 그것을 격렬하게 거부하고 자신의 문제를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면?
최소의 노력도 안 하는 남자를 위해서 더 노력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