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많이 길지는 않아요..
대학 동기 오빠로 만나서 제가 먼저 좋아해서 사겼어요
오빠는 스물셋 저는 스물하나입니다
그 후 방학동안.. 제가 부득이한 사정으로 휴학하는 동안 등등..
거의 연애의 3분의 2는 장거리 였네요
2년반이라는 시간동안 성격차로 헤어진적도 많았고 상대방이 연락오든 제가 먼저 연락하든 다시 재회하고 만났습니다
일단..상대는 굉장히 자존심도 쎄고 꽤나 감정기복이 심해요
싸울땐 욕한적도 있었고 성적발언도 했었다가 제가 너무 지치는 나머지 헤어졌었고 결국 3주만에 재회했었어요
근데 성격도 많이 변하고 먼저 수그리는 모습에 다시 반했고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도 하는게 보였던거 같았는데
제가 괜한 불안감에 집착을 좀 했었어요.. 거기에 많이 지쳤다고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붙잡으려고 전화도 문자도 계속 했는데 싹 다 차단당했어요..
지금 이제 3주접어 들어가네요..항상 헤어지면 2주째부턴 괜찮아 지더니 이제는 제가 미련이 남아 아직도 이불 껴안고 울고 지내고 있어요..
술도 먹어봤는데 그립기만 더 그립더라구요..
근데 이번에 정말 마지막으로 다음달 6일에 버스타고 오빠가 있는곳으로 가보려해요..
일방적으로 헤어진것도 있고 미련남기도 하고..
연락은 친학 학교선배의 도움으로 톡이나 전화를 해보려합니다..만나서 얘기할순없겠느냐고..보고싶어서 먼거리 왔다고..
오빠가 안만나 줄까 무섭고 두렵긴 합니다..그것보다 보고싶은 마음이 더 크네요..저 이래도 될까 싶습니다 서로 많이 지쳤지만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