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사이엔 다 그런줄알았어믿고 안믿고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너의 남자친구라면 당연히 자연스럽게 하는 구속인줄만 알았어자기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들과 술자리에 있는걸 누가 좋아하겠어내가 싫어하는 행동인줄 알면서 그 행동을 안하는게 아니라 나를 속여가며 내 주변인들한테까지도나를 속이며 그렇게까지 행동한 이유가 도대체뭔지..내가 싫어할까봐 화낼까봐 그런거라면 애초에 안그러면됐잖아아니 차라리 애초에 솔직하게 말하고 걱정안하게끔 연락만 꾸준히 해주면되는거였잖아..나는 너가 그런술자리에 가서 싫은게아니라 사람만날땐 연락한번을 잘 안해주니까 그런거때문에서운해서 너와 많이 싸운거야뭔놈의 남자가 그렇게 소심하냐고 할 수도 있는데 자기 여자친구 걱정되는건 당연한거잖아
한 번 그런문제로 다투고 헤어져있을때 넌 니가 이기적인거 알지만 이해해줄수있냐고 물은뒤에우리 다시만났잖아나는 그런 감정적인 구속들 안한다 약속하고, 너는 그런 구속때문에 떠난마음 돌리기로 노력하기로 하고 다시 만난거잖아
다시만나고 일주일동안 우리 정말 노력했잖아근데 .. 남자한테 카톡온거 내가 봤는데도 숨기고 삭제하고 아무것도아니라고 화만내던 너잖아니가 좋고 너랑 헤어지기 싫으니까 다 참았어니가 공부한다고 나한테 숨기고 또 남자있는 술자리에 가서 웃고 집에도 늦게들어가고 연락도 두절돼도 다 참았어또 나한테 모진말하고 또 나 버릴까봐그냥 다 참았어근데 뭐야이게나는 노력한다고 참고 니 맘돌리려고 얼마나 애썼는데 같이 노력하기로한뒤로 한달도채지나지않아서 다시 헤어지자고나하고..2년 7개월을 만났는데 언제부터 내가 안좋아졌다고 나를 똑바로 쳐다보는 너인데도나는 그냥 그말들이 내가 너한테 정떨어뜨리게하려고 일부러 하는 모진말들이길바랬어근데 사람은 끝에가면 본심이나온다더라 그게 니 본심이었겠지
그냥 ..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시간동안 철없던 스무살적부터 쭉 너만 바라보고 지내와서그런가니 빈자리가 나에게는 너무나도 큰거같아너나 나나 서로가 뭐든 다 처음이었고 그랬는데.. 그래서 더 서툴렀나봐 시작부터 이별까지 전부다
어느 순간 부터 내가 안좋아져서 친구들한테 상담같은것도 많이 받았다면서 왜 그런문제를 나한테는 말해주지않았었던건지.. 같이 풀어갈수없을정도로 내가 싫어졌던거라면 차라리 그때말해줘서덜 힘들게해주지 2년반을넘게 만나면서도 하루하루 더 깊어가고 더 사랑해줄라고 노력한 나는 뭐가되냐 진짜..
넌 지금 아무렇지도않아보이더라난 어떻게든 니마음 돌려보려고 헤어진지 일주일동안 혼자 반성하고 니입장만 수만번되어보고내 문제가 뭔지 앞으로 어떻게 할것인지 글로써왔어그거 너한테 전해주려고 너희집앞에갔는데 니가 친구들이랑 시험끝나서 놀고있다하더라고그래서 돌아올때까지 기다렸다가 전해주고오려했어 아니 사실은 그냥 놓고올수도있던건데니가 보고싶어서 기다린거야 그렇게 5시간인가 혼자 너희집앞 복도에서 쭈그려기다렸어근데 넌 새벽4시가되서야 다른남자랑 같이 택시에서 내리더라
그냥 아무생각이안들더라 너는 그냥 늦어서 데려다준오빠라고하지만..남자는 관심없는 여자한테는 시간이나 돈 절대안써내가 처음 너랑 사귀기전에도 우리 과모임 후에 내가 꼭 데려다주면서 내가 관심계속보이고 서로 감정생기면서 사귀게된거잖아그래서 널 더 미워하려고 노력했어 나는 이렇게 힘든데 넌 혼자 마음정리 미리다해서 안힘들어하니까 나한테 정떨어져서 내가 뭘해도 너한텐 아니꼽게 보일테니까
근데 미워지지가않아요즘은 운동도 엄청하면서 계속 시간만 지나길 바라고있어내가 너앞에 서도 감정부터 안나오고 아무렇지 않은척 마음정리 다 한척 할수있을때까지그때까지만 꾹 참고 나를 가꿔갈게너가 꼭 기다려줬으면 좋겠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수있을때쯤 너한테 다시 다가갈게그때까지 아프지말고 공부열심히 하고있어. 기다려 이뿡아 너랑나랑만쓰던애칭인데 어차피 너 판도 안해서 안읽을것도알아혼자 주저리주저리 거리고싶어서 쓴거야진짜 보고싶다 잉아멀리 돌아가는중이지만 그 끝엔 니가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