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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여자에게 관심있을때?

ㅇㅇ |2015.10.28 23:18
조회 1,106 |추천 0
학원에 한살 많은 오빠가 있는데,
아직 그렇게 많이 좋아하는건 아닌데.. 그래도 어느정도 호감가지고 있는것같아
우리학원이 수업이 없을땐 자습실같은게 있어서
자습할수 있어. 학년구분없이 들어가고~
복도에서 뭐 알려줄수도 있는데

아무튼 처음에 내가 그 오빠랑 좀 친해지고 싶어서,
그 오빠가 수학 잘한다고 하길래 질문 두번정도 했어
사실 그 오빠가 평소에 공부만하고, 표정변화도 없고... 분위기가 되게.. 범접할 수 없는 분위기여서,
말걸면 무표정으로 대답해줄거라고 생각했었어
그리고 내가 더구나 위에 오빠가 없어서.. 오빠라고 부르기도 너무 어색한거야ㅠ
그래서, 내가 복도에서 공부하고, 그 오빠가 신발 갈아신고 있을때. 저기... 라고 불렀는데ㅋㅋ
그 오빠가 살짝 움찔하면서 딱 돌아보더니 완전 활짝 웃으면서 네? 이러는거야
순간 진짜 설레서..ㅋㅋ 아...뭐좀 여쭤봐도 되요?이러니까
네~ 물어보세요^^ 이랬어
그리고 문제 알려주는데, 진짜 잘 알려주긴하더라ㅠ 정말 잘 하더라구
알려주고나서, 내가 제가 한살 어리니까 존댓말 안쓰셔도 된다고. 반말쓰셔도 된다고 그랬는데
괜찮다고 그랬음ㅋㅋㅠ

그 뒤로 한번 더 물어봤는데,
계속 존댓말썼음.. 그땐 용기안나서 반말쓰라고 다시 말 못하겠더라;
그 뒤로 그 오빠랑 복도에서 마주쳤을때
내가 먼저 인사했어~ (진짜 용기냈던거ㅠ)
잘 받아주긴 하더라.. 다행히도ㅎ

그 이후로 어쩌다 마주칠일 생기면 인사 했는데,
그렇게 마주칠일도 없었어ㅠ
학년이 다르니까..

그러다가 좀 오랜만에 마주쳤는데,
그 오빠가 먼저 인사하더라ㅎㅎ
이렇게 인사만 진짜 어쩌다 한번씩 하니까 더 발전을 못했어. 말할수 있는 타이밍도 없었고.. 계속 존댓말 쓰니까ㅋㅋ 말할기회 있어도 무서움..ㅋㅠ

근데 오늘 진~짜 오랜만에 학원들어가는 복도에서 오빠를 봤어.
너무 오랜만에 봐서 좋았는데, 부끄러워서 잘 못보겠더라ㅠ
그래서, 서로 인사하고 폰으로 시선 돌렸는데
그 오빠가 좀 천천히 지나가면서 날 보는게 느껴져서 다시 흴끗 봤거든
근데 미소지으면서 보고있는거야///
그래서 부끄러워서 같이 미소짓긴 했는데 좀 수줍게 웃었어ㅋㅋ
그 오빠도 같이 수줍게 웃고? 가더라
뭐지?ㅠ
내가 언니들한테 들었는데, 이 오빠가 매너는 좋은데, 진짜 파워 철벽이래;
전에 내가 후배랑 이야기하는거 봤을때도 좀 어느정도까지만 허용해주는느낌?이 들긴했어
저런거로 긍정적으로 생각하긴 좀 그런가?ㅠ
그냥 매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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