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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다고 하다가 헤어지자는 여자친구

오늘 |2015.10.29 18:48
조회 2,362 |추천 0

여기 톡분들은 힘들분들이 많을테니 안녕하냐 물어보는게 잘못이겟죠?

 

저는 스물여섯남자이고, 여자친구는 스물한살이에요

 

1년하고 1개월에 보름정도 더 사귀었어요.

 

헤어진이유는 한 두달정도쯤부터 여자친구가 굉장히 힘들어했어요.

 

저도 제 일 때문에 힘들었고, 여자친구한테 나도 힘들다는 식으로 얘기한건 1주년이 좀 지나고

 

지금 부턴 대략 한달정도 전인거같아요.

 

그래도 지금 당장 상황 어느정도 힘든것때문에 둘다 힘들어지는게 싫어서 연락을하는데 그 쯤부터 

 

거의 못만나고 있었어서 톡만으로 확인하고 전화로 밖에 할수가없었는데

 

여자친구가 연락이 뜸해지고 제가 더 안달나서 연락을 하고있더라구요.

 

그때쯤 여자친구는 서운한걸 곱씹으면서 뭔가 결심을 하는것처럼 보였죠.

 

그래서 그 주 주말에 만나려고 약속 잡았다가, 제 일 상황때문에 주말에 못나가게됬어요.

 

그리고 그 다음날 만나서 나는 너무 힘들다 우리가 계속 이렇게 만날수밖에 없나 하는

 

이야기를 하다가 나는 이제 상황좀 괜찮아진다. 많이 좋아졌다. 내가 더 잘하겠다 얘기하는중에

 

여자친구는 헤어질 결심을 굳히는거 같더라구요. 막막하고 앞이 안보이는거 같은 느낌만 받다가

 

계속 잡았어요. 날 더 만나기 싫은건 아니지않냐, 그런식으로 이야기 하면서요.

 

그런데 이야기를 하면할수록 점점더 헤어질 결심이 서는거같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더 붙잡으면 더 질척거리면 붙잡을수조차 없을까봐 그 자리에선 알았다고하고, 보냈어요.

 

일어날때 눈물을 보이긴하던데, 그게 헤어지는 자체가 힘들어서 우는건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날 저녁에 내가 많이 미안해하면서 사귀고, 지금도 많이 미안하다. 얘기했고,

 

여자친구는 나덕분에 많이 자랐다, 행복했다. 오빠도 행복하길빈다 그런말 듣고나서 더이상

톡 못하고있네요.

 

그후로 매일 카톡 프로필만 보고있어요.

 

페이스북은 그날 여자친구의 친한친구에게 혹시 들은게없냐, 정말 많이 힘든거냐 뭐 그런식으로 물어보다가 왜 친구를 여기에 끼우냐는 말 듣고 잠시후에 보니까

 

여자친구, 그 친구까지 페이스북 친구는 끊었네요.

 

하루후에 보니 여자친구페북은 안녕안녕안녕 이라고만 쓰여진거 하나 올라오고,

 

카톡은 매일보는데 아릿아릿, 끝이없는어제, 내일 로 까지 바뀌었네요.

 

내일을 위해 힘내서 살겠단건지, 기회를 주겠단건지.

 

기회를 주겠다 이건 진짜 희망만 보는 생각이네요.

 

어느정도 이별이 익숙하다고 많이 겪을만큼 겪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너무나 힘드네요.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하는날 간만에 준비한 선물이 향수랑 편지였는데

 

그건 받아달라고 계속 얘기하니까 받아주네요.

 

선물을 희망했다고 생각하기엔 평소에 바라는것도 없었고, 모텔에 라면데이트도 좋아하던친구고

 

제가 선물을 자주하던것도 아니라서 뭔가 희망을 가지게 하네요.

 

나보단 지금 상황이 힘들어서 내가 요즘 더 힘들게했던것때문에 헤어지자고 하지않았을까 하는 생각만 계속해서 들어요.

 

그래서 여자친구가 내일이라고 했던 오늘 한번 연락을 해보려고합니다.

 

혹시 저에게 도움이 될만한 말이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여태까지 사귀었던 사람중에 정말 가장 좋아하는 사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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