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교회에서 이젠 다단계까지 시켜요

모렌 |2015.11.01 15:59
조회 4,967 |추천 12

우선 사는곳은 ㅅㅎ시 구요.

교회이름은 ㄱㅈ교회입니다.

서울에 본부건물도있고 목사님도 티비&라디오에서도 활동하셨던 분이구요.

이교회가 최근 이전건물을 헐어버리고 으리으리하게 증축을 하고있는데요.

요새 어머니가 멧돌손잡이가 없는일에 힘겨워하고계셔서 지켜보고 있다가

이렇게 판에 첫글을올리게 됬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기독교생활만 40년이상하시었고, 집사직분에 구역장이세요.

일주일에 5-6일을 교회에 나가서 전도다 세미나다 겁나바쁘게 무임금으로 일합니다.

 

전에는 권사직분을 줄테니 적지않은 성의(헌금=돈)을 요구하고(과거진행형)

이런건 비일비재한 일인것 같고. 

(다른교회에 다니시는 큰아버지는 장로직분사는데 소한마리를 드렸다고합니다.)

그리고 이상한 물건들도 은근히 많이가져옵니다. (교회사람에게서 샀다며)

 

여기서본론입니다.

최근에 교회에서 바자회를 기획했나본데 시스템이 이렇습디다.

 

구역장 집사분들에게 바자회티켓을 10장씩 강매(10만원)

장당 만원에 구역가족들에게 팔으라합니다.

구역회장은 구역숫자에 무관하게 100장을 우선 떠안고시작

구역장들은 바자회준비를 임금,보조금 없이 뭐 음식이든 집에있는 물건이던 팔아서

이윤을남겨서 교회에 건축헌금으로 하는 방식입니다.

이윤을 못남길시 구역식구들한테 티켓을 도로받아와 티켓을 반납하라고 합니다.

(누가 그냥주려고하나요, 이것도 돈주고 사와야하는거죠)

 

엄마가 사회생활도안해봤고, 장사또한 해본적이없는데

이 강매받은 티켓을 어떻게 팔아야 할것이며,

티켓을 다팔고나서도

바자회에서 뭘 팔아서 이윤을남겨 상납을하겟는가 로 많이 힘들어하십니다.

 

하루에 몇통씩 구역회장한테 전화와 죽는소리섞인 애원을 들으니

어쩔 수 없이 산모양이고.

그걸 수십 수백장씩 떠안고 시작하는 구역회장들은 마음이 어떨까 짐작조차 안가네요

 

그리고 요새 티켓뿐만이아니라 

출처모를 고구마, 생강도 몇박스씩 떠안고 또 구역식구들에게 팔아서

이윤을남겨 건축헌금으로 내라고 했나봅니다.  

 

이거 제가볼땐 너무 악질적이라고 생각되어지는데,

평소에 그렇게 부려먹고

건물올린다고 물건 강매하고,

이게 정상적인 방법인가 싶어서 조언을 듣고자 올립니다.

추천수12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