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ㅠㅠ 제목그대로 모발기부하고 욕먹었엉...
내가 원래 모발기부하려고 머리 3년 길러서 45센치 기부했거든. 처음에는 친한애들한테만 말했는데 긴머리를 갑자기 단발로 잘라서 왜 잘랐냐고 물어보는 애들도 많고 그래서 어쩌다 소문에 났엉.. 그게 선생님들 사이에도 소문이 돌아가지고 국어 선생님께서 수업하시다가 내가 머리 기부한 얘기를 하신거야. 근데 그게 내가 1학년때 싸운 애들이 들어가지고....ㅠ.ㅠ 사실 나는 싸우고 잘 해결된줄 알았거든. 지금 3학년인데 그애들이랑 같은반 된적이 없어서 딱히 부딪히는 일도 없고 1학년때는 내가 잘못한 일이어서 내가먼저 사과하고 받아줬단 말이야. 그런데 갑자기 지나가면서 나들으라는 식으로 쟤는 칭찬받으려고 모발기부했다, 관심받으려고 별짓을 다한다. 이러식으로... 솔직히 말해서 칭찬받고 관심받아서 기분좋았어. 나는 남들 다하는 염색 파마 3년동안 참았고 긴머리 상하지 않게 관리하느라 힘들었어서 칭찬 관심받고 다 보상받는 기분이었거든. 아휴.. 조금있으면 졸업이니까 참고 있을까 생각 해 봤는데 너무 호구같아서. 그냥 선생님께 말씀드리는게 좋을까? 난 최대한 얼굴 안붉히는 쪽으로 해결보고싶어. 하루이틀도 아니고 몇주동안 그런소리 들으니까 진심 호구된것같아서. 좋은말로 조언 부탁해!
위에 사진은 나름대로의 인증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