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딸이 34개월정도 됐는데 말을 못합니다.
뽀로로는 뽀~ 이러고 말고
삐뽀 삐뽀
빠이~ 씨유~
abcd는 z까지 다 말합니다.
밥 밥 밥
가끔 버스정도하는데.. 앉아 의자도하네요.
태어날때는 정상적으로 태어났습니다.
6개월정도 됐을때 앉아있기가 안되서 의사선생님이 좀 늦는 것같다고 했지만..
6개월에 뭐가 늦고 뭐가 빠르고가 있을까해서..
좀 더 기다려보자고 제가 말씀 드렸습니다.
그러다 12개월 돌이 되었을때도... 걷지를 못하고 18개월정도에 걸었습니다.
정말 선생님이 너무 늦는다고 점점 더 느려진다고 언어나 행동발달상황이 늦는다고
치료를 권했지만... 다 무시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22개월 영유아 검진에서 소근육 대근육 언어 모든것이 느리다고 큰 병원으로 가서
검사를 다시 받아보라고하더군요..
혹시나 싶어... 어린이집을 안 다녀서 그런가 싶어서 집 근처에 있는 어린이집에 보냈습니다.
.. 어린이집 선생님이나 원장님께서 다시 한번 권유하셔서 큰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았습니다.
역시나 모든것이 느렸고 발달지연으로 나오더군요
그래서 혹시나 뇌초음파 유전자검사 피검사 별별 검사를 병원에서 지원받아서 했습니다.
다 정상적으로 나오긴했지만..
이대로 가다간... 자폐아가 될 수있다고 언어 치료 놀이 치료같은걸 해보자고 하시더군요
병원에서 진행하면 돈이 많이 들어갈 것 같아서 발달센터를 찾아가서 거의 4개월정도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기 위에 적힌 단어들이 늘어났습니다.
손가락으로 지시도 못했는데... 어느날보니 냉장고에서 뭘 꺼내달라고 지시를하더군요
그리고 물건을 가져와하면 다는 아니지만 한가지정도는 가져올 정도로 발전했습니다.
근데.. 센터선생님이 지금 아이 수준이 모든것이 9개월정도 수준이라고...
그러더군요..
책도 읽어주고 말도 많이 걸어주고하고싶었는데...
제가 지금 급 임신 중이라... 잠이.. 많이와서 많이 놀아주질 못해..
아이가 발전하는 속도가 더 느려진건 아닌가 싶어...
많이 슬프고 괴롭습니다...
그래서 며칠 전부터 자기전이나 어린이집 갔다와서는... 책을 조금씩 읽어주었습니다
아이아빠도 퇴근 후나 주말같은날 책도 하루 종일 읽엉주고 있습니다.
지금은 듣는 둥 마는 둥하지만..
이렇게라도하면... 아이가 말이 어느정도 트일 수있다고해서...
...
힘드네요..
내년 2월이면 둘째도 태어나 더 케어해주기가... 힘들어질 것 같은데..
몇달 남지 않는 이 기간동안 어떻게하면... 아이 말이 조금 더 늘어날까요?
일찍히 치료받지못한 것이 후회스럽습니다...
저처럼 발달지연.. 아이를 가지신 부모님들의...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