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살여자입니다 주저리쓸곳이없어서..
저는 밤마다 웁니다..
제가24시간콜센터를다니기때문에
12시출근해서 밤11~12시까지일을하는데요 .
대학다니다중퇴하고 그뒤로 택배고객센터를다니다긴 그만두고 지금회사에다니고있는데 나이가먹어서그런지 저만그런건지모르겠지만
소위말하는 멘탈붕괴 멘탈찢어지는느낌을 요즘많이받습니다.
쉴새없이 걸려오는전화도전화지만 하루종일 고객들에게시달리다가
안그래도 멘붕이오고있는데 밤늦게 남녀불문 나이불문 욕을먹으면
하..괜찮아요.그러려니하고 얼마나못배우고 그랬으면
그시간에상담원한테 승질내면서 욕을할까 불쌍할뿐이에요
나한테욕하는거던 회사에욕하는거던 그냥못배운사람이 전화해서
욕하는거다알아요
근데요즘은집에와서 매일울어요 죽고싶고..
내가왜이러고있는지그렇다고 당장그만둘형편은아니에요
가정형편이안좋아서 제가 벌어서 부모님 도와줘야되거든요.
근데어떡하죠 너무힘들어요
어제도 늦게까지퇴근도못하고 아저씨한테 30분동안ㅅㅍ년 ㅈ같은년소리듣고 꾹참고 집와서혼자방에서울었고..
오늘은 아줌마한테40분동안 욕먹고 계속욕하길래
대답안하고듣고있었다고 요즘세상이어떤세상인데 너대답안하냐고 욕하고..제가이상한걸까요? 진짜통화할때 화가머리끝까지치밀어서 욕이나오는걸 참고참고꾹참아서
오직 제가할수있는말인 죄송합니다고객님만 되풀이하는데저만그런건가요? 저만유독진상고객이들어오는걸까요
아니면제 동료들도 다똑같이 진상고객전화를 받는데 참고저처럼집가서울까요저만유독 유난히 멘탈이약한걸까요?
요즘그만두는 상담원들도 늘고있고저는 어떡해야할까요 요즘그냥 죽고싶고 예전에 안좋앗던기억도다생각나면서죽고싶고그냥눈물만나고..
매일울고 출근은하기싫고 나도화내기싫은데고객이 욕하고 우기고억지부리면 내가왜참아야되나싶기도하고..어떡해야할까요.. 너무힘들어요..살기싫어요..엄마도제가 밤마다우니까 눈치보시고 저때매 힘들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