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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고 있어요..

심쿵 |2015.11.06 23:23
조회 3,503 |추천 0
결혼 1년차 28살 여자에요
답답한 마음, 어디에 얘기할 곳이 없어서 이렇게 적어봐요

결혼 1년동안 너무 행복해요 물론 지금도 행복해요
그런데 며칠 전, 대학교 때 사겼던 옛남자친구한테 연락이 왔어요. 제가 너무나도 좋아했고 사랑했던 남자였는데 이렇게 갑작스럽게 연락와서 떨리기도하고 어떨떨했어요.
결혼했다고 밝혔고 다음날 만났어요
그런데.... 너무 심장이 쿵쾅쿵쾅 뛰고 떨리고 설레이고 있는 부끄러운 제 자신을 발견했어요
많은 얘기를 했어요. 그런데 걔가 내가 결혼했음에도 불구하고 편하게 만나보고싶다는거에요
망치로 머리를 한대 맞은 기분이었어요.. 뭐라고 말해야될지 몰라서 웃기밖에 안했는데 고민하고 있더라구요
어제도 만나고 오늘도 만났어요
그런데 신랑에게 없는 반대되는 매력을 자꾸 보게되니까 또 떨리더라구요. 어느새 제가 걔한테 집착하고 있는거에요
집에 돌아와 신랑을 보는데 미안하고 죄책감에 너무 힘들었어요.. 이러면 안된다는걸 알지만 겉잡을수없는 제마음은 어쩌죠?
갑자기 나타나서 나를 들었다놨다 하는 이남자
저 어떻하면 좋죠? 한달간 만나보면 이 만남에 대해 서로 생각이 분명해질거라고 하는데 점점 욕심내고 있는 제 자신이 너무 답답하고 바보같아요
그치만 걔를 잘라내고싶진 않아요....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수0
반대수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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