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는 스카이대, 한살 연상이고
저는 지방사립대생입니다.
만난 건 학원 스터디 통해서 만났는데 처음에는 서로 대화도 안 할정도로 친하지 않았고
저희 스터디는 오직 공부밖에 안했어요ㅎㅎ
그러고나서 수업 마지막 날 오빠랑 저만 특강왔길래 같이 밥먹자하고 밥먹다가 친해졌죠ㅎ
저와 오빠를 학벌로 나누는거? 자체가 안 좋긴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아직 학벌의식이 남아있고
저 또한 오빠 부모님 앞에 당당히 나갈 자신도 없습니다.
이전에 전남친 어머니한테 안좋은 경험을 너무 많이 겪은 뒤라 더 자신없었는데..
오빠가 저에게 갑자기 이런 카톡을 보냈어요.
(첨에 넓이는 A가 더 큰데 착시현상으로 B가 더 커보이는 거인줄 알고 안 넘어가기 위해서 에이라함ㅋㄱ)
저 동그라미 두개는 '무한' 을 의미
저는 지방사립대와서 정신차리고
과내 1등하고 토익도 나름 고득점(오빠에 비해는 낮아서ㅠ)이며 대외활동을 많이 해요ㅎㅎ
그래서 학교도 장학금으로 다니고
대외활동하다보니 상금도 꽤받고ㅎㅎ
오빠는 그런저의 모습을 예쁘게 봐줘요ㅎㅎ
오파 친구들 앞에서도 자신없었는데
오빠의 수학적 사랑표현(?) 덕분에 자신감을 얻었네요~
다들 예쁜 사랑하세요~♡
(p.s 오빠로부터 학벌 열등?이 생길수밖에 없는게ㅠ
영재교육원, 외고, 외고내 전교 2등, 스카이 여서에요ㅠ
더 문제는 이게 오로지 독학을 통해서만 이루었다는 게ㅜㅜ 제가 오빠 앞에서 작아지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