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을 주말부부로 살다가 이제 모여살아서 저녁밥을 다같이 먹게되었어요. 부부가 둘다 술을 좋아해서 알콜이 빠지지않는 저녁밥상입니당.
남들처럼 예쁘게 차려놓지는 못하지만 다같이 모여앉아 맛있게 먹으니 기분이 좋네요. 평소에 친구들과 단톡방에서 서로 먹는 음식사진들 자주 올리는데 그중에 몇장 올려볼것임ㅋㅋ
간단히 냉동막창구워서. 막창을 애들도 잘먹음ㅎㅎ
조개찜, 돼지고기수육,겉절이. 애들은 전날먹다남긴 닭죽이랑 이마트시카고피자 한조각
연어샐러드, 불고기,고추장찌개
엄마아빠는 삼겹훈제랑 매운콩나물국먹고 애들은 하이라이스
남편이 좋아하는 오리훈제숙주나물볶음?이랑 이연복레시피 배추찜. 저거진짜 맛있더라구요
소고기 구워서...강된장이랑 양배추찜은 낮에 먹던건가봐요ㅋㅋ
남편이 늦으면 우리끼리먹고 혼자 차려줄때도 종종있어요. 큰애가 좋아하는 포도를 아빠준다고 남겨놓았음
애들 미리 먹이구 우리는 와인한잔. 근데아마 애들이 소세지는 다 건져먹었던 기억이...
분식으로 해먹을 때도 많아요. 떡볶이가 한솥가득인데 먹고또먹고 다덜어먹었ㅜㅜ
고기를 매끼 먹는데 채소를 많이 먹어서 그나마 다행인거같아요.....삼겹살 구운건 세줄 고추장찌개속에 다섯줄 ㅋㅋㅋ
마지막은 그냥 젤 자주해먹는 돼지고기수육이랑 된장찌개로.... 돼지고기는 그냥 습관적으로 만만히 먹어요.
토마스밥상 신혼때쓰던 만원짜리 상이 다벗겨져서 어쩌다 시트지로 리폼한건데 너무 튼튼해서 7년째 못버리고 식탁이 아닌 저곳에서 밥먹을때가 대부분이요. 가끔씩 식탁에서 먹기도하는데...애들이 어리니까 저기가 편하네용.
요리글 처음써봐서 제대로 쓴건지도 모르겠어요. 사진 열두개밖에 안올라가니 뭔가 서운ㅋㅋ
우리식구 잘먹는다고 친구들은 얘기하던데 그런건가 싶고해서 글올려봤어요. 밥상보면 주변사람들은 알아보지싶은데...부끄럽기도하고..^^
그럼 다들 맛저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