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에 중간역할못하는남편과 시어머니 제목으로 글올린 사람이에요 ... 이혼하기로하고 친정집에 있다가 오늘 옷가지 몇개 챙겨오려고 집에 갔네요 ..전지금 친정에 있으면서 하루에도 몇번씩 괴로워하며 남편에대한 미련 가정에대한 미련 그래도 신혼 6갱월차에일어난일에대한 못다버린 미련으로 하루하루 힘들어하고있었어요 ... 오전에 집에 갔는데 남편폰은 침대에 놓고 어디 나갔는지 없더라구요 .. 그러다 남편폰을 보게되었어요...
어머님 카톡을 보고야 말았네요 .....장문의 카톡...
아직도 손떨리고 너무 무섭네요
1왜 죄송하게되었는지 심려를 끼친 그 원인 제공은 저라는것
(아마도 이전에 남편이 어머님이랑 통화하다 죄송하다 했나봐요)
2 니가 부족하다고 자학하게 만든 원인도 저라는거에요...이세상 부부들 모두 우리보다 더 힘들어도 다시 에너지받고 잘 산다고..그러나 저는 중요한 그게 안되는 애라고....(저진짜 노력했어요 다시 잘해보려고 얘기도 마니 해보고 몇번을...그런데 그 중심엔 그 걸림돌엔 항상 어머님이 있엇네요 ...본인은 우리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모르겠죠 ...하 ...어머님이 저를 얼마나 잘 아시죠 ...저에대해서 ...너무 화가나요:..)
3정신과 의사들은 완전 미친사람들에게도 긍정적인얘기를해줘서 다 제잘못인양 살다가
인생 피폐해져 불행한 사람을 본인은 많이 봤다는것..
( 저 우울증으로 정신과 다니고있는데 남편이 그거 말해서 말한듯하네요 ...이말이 저한텐 너무 상처네요 ..진짜 아무리 제가 잘못했어도 조금이라도 헤아려주실줄 알았던건 제 착각이었네요 진짜 손떨리고 너무 무섭네요 ...)
4 저랑 다시 남편이 엮이면 그거야말로 진짜 고민과 본인에게 피해를 주는거고
제가 남편을 너무 잘알고있가때문에 남편이 저를 다시 찾을거라는걸 제가 확신을 갖고있기때문에 저를 못벗어나 다시 합치는 일이 생기면 너는 살면서 돌이킬수없는 죄를 모든 가족들에게 짖고 불행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며 살다가 인생 끝난다고
번호까지 메겨거며 이렇게 써잇네요 진짜 화나고 한순간 병신되고나니 짐짜 소름끼치고 무섭네요
아 그리고 ...정신과 간거 3주전부터 다니기사작했는데 그게 최후의 방법으로 감정 컨트롤하고 남편과 다시 잘 해보려했을때 가게된건데 저로썬 그게 정말 노력한건데 정신과 다닌다는걸 그런식으로 본다는게 너무 화나고 억울해요 ..
모든 원인을 저라고 생각하고 말하는 그 사람의 엄마.제가 아무 노력없이 이런 행동을 했고 결국 정신병자 취급하며 다시 일어서지못하고 피폐한 삶을 살꺼기때문에 아들인 그 사람보고 벗어나라고 말하는 사람.......제가 결혼 전부터 집에들어가 손 터가면서 같이 장사하고 결혼하고 살림차리고 ...세상물정모르고 1년이란시간을 너무 .....제가 노력한거 맘고생한건 하나도 없는게 되어버렸고 남편엄마로 인해 끝까지 어머님때문에 남은 미련조차 싹다 없어지고 ......
진짜 흐느끼듯 울다가 정신차리고 글써요 ...
결혼식날 부케고 뭐고 다 맘에 안들어 감정컨트롤안되서 신부엄마인 저희 엄마한테 인사도 제대로 안해서 우리 엄마가 결혼식 끝나고 그런수모를 다겪었더라면서 시어머니에대해 말할땐 안믿겼었는데...........진짜 뭐 이런 사람이 다있나싶고 정말 평생 상처가 된ㅅ네요 엄마한테 너무 미안하고 이제부터라도 새인생 다시 잘 살아야겠죠 죽고싶을만큼 힘들었는데 이제 좀 벗어날래요 ...
주변사람들 시선이 좀 두렵지만 혼인신고도 안했고 애도 없으니 ...제 나이 28...다시 잘 시작할수 있겠죠 ....신혼집에있는 살림들은 어떻게 처분해야할지 등등 진짜 여러 생각 머릿속에 빙빙 돌아요 ......
진짜 죽고싶어요 사실...나한테 이런일이 일어났다는게 안믿기고 .....근데 엄마얼굴이 자꾸 떠오르니...다시 잘 살아볼래요 .........
(원본)----------------------------------------------
올초 4월 결혼한 28여자입니다. 남편은 33이에요 글을쓸까말까 고민하며 결국 이렇게 글쓰게 되네요.. 지금 현재 남편과는 이혼하기로 얘기되었고 저는 지금 4일 전부터 친정집에 와있어요
어디서부터 얘길 꺼내야 하나 막막하네요..
저희는 5년연애 후 남편이 결혼 6개월정도 전쯤 작은 음식점을 오픈해서 함께 하고 있었어요 남편 직업이 요리를 했었고 꿈이 장사하는거라 부모님 도움 얻어 가게를 오픈했네요 어머님 집은 원래 부산인데 서울 올라오실일이 많아 시누도 서울살고 어린손녀들도 있으니까 경기도에 전세로 50평대 아파트를 별장처럼 얻으셔서 집이 있어요 전 결혼전 장사때문에 양가 부모님 허락 받고 그 집에서 결혼전 함께 살았네요 이주에 한번씩 한달에 한번씩 아버님 어머님 번갈아서 오시면 거의 한달씩 그이상 함께 생활하고 그외엔 저희끼리 집에 있고 했어요 연락 없이 갑자기 올라오셔서 집안 방 청소 안되있는거보고 뭐라하시고 저희집은 아니지만 저희끼리 있는거 아시는데 연락하나 없이 갑자기 올라오시는일이 허다했도 그로인한 스트레스 결국 결혼 전부터 시부모님과 생활하는게 쉬운일이 아니었고 트러블이 쌓여 결혼 후 8월달에 분가했네요
일단 저희 어머님은 너무 남의 체면을 신경많이 쓰십니다
결혼식장 정할때도 호텔 아니면 안된다 하신 분이시고 그래서 결국은 유명 호텔은 아니더라도 강남에 호텔에서 결혼했어요..저희가 장사하다보니 결혼 준비하는것도 시간 빠듯하게내서 한복맞추러가고 정장 맞추러가고 힘들지만 하나하나씩 해나가고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남편한테 연락와서는 이번 쉬는날 부산내려와서 제꺼 한복 다시 맞추자고..남편 정장은 차콜그레색으로 마췄다니까 그것도 정장집 예약해놨다고 그레이색이면 신랑이 흰드레스에 안어울린다며...그래서 그걸로 남편이랑도 싸우고 결국은 그냥 맞춘대로 하겠다고 하고 결혼 했어요...그런과정에서 신부 메이크업샵은 어디어디어디가 잘한다더라 드레스는 이렇게 이렇게 많이 입어보고 골라라 사진보려달라 등등 준비과정에 너무너무 간섭이 많으셨어요 그래도 전 그러려니 했어요 어머님 성향이 그런분이라는걸 알았으니까요
그런데
그 후. 결혼한지 6개월이 흘렀고 얼마전 어머님 올라오셔서 아버님 저 남편 이렇게 일끝나고 한잔 하며 얘기하는데 저희 본식 앨범이 사진이 맘에 안든게 좀 있어서 수정 맡겨놨다 나오면 앨범 드리겠다 이런 얘기 하다가 갑자기 부케 얘기가 나왔어요 신행 갔다 왔을때 어머님이 저한테 근데 왜 부캐를 조화로 했냐고 해서 아니라고 생화였다고 그런얘기 한적 있었어요 그때도 기분이 좀 안좋았죠... 그런데 이번에 어머님이 저한테 자기가 결혼식날 너무 감정 컨트롤이 안됬다면서 부케를 봤는데 얘가 무슨생각으로 조화로 부케를 했고 얼마나 돈을 아낄려고 조화로 했나 이런 생각에 너무 마음에 안들었다는 겁니다 제 부케 저 어릴때부터 친구가 플로리스트여서 부탁했어요 모르는 남이 만들어준 부케보다 전 더 맘에 들었고 실제로도 너무 이뻤어요 분홍 툴립이었는데 자기는 부케 모양도 그렇게 장식도 너무 싼티났다는겁니다 하이급의 꽃은 아니었더라면서. 사실 어머님 평소에 꽃꽂이좀 하시고 젊으신편이라 보통 어머님들보다 센스있으신면이 종종 있으세요 그런데 너무 자기가 그런거 자기 입으로 강조하고 맨날 얘기하니까 좀 듣기 싫었었는데 부케 얘기에 전 정말 화가나고 진짜 이건 결혼 준비할때부터 내 결혼식이 아닌 시어머님 결혼식인가 생각들고...근데 그얘기도중 남편이 한다는말. 자기 엄마말 듣고있다가 근데 솔직히 부케는 잘 몰겠는데 어머님들 단 부토니아인가 그건 좀별로였단 식으로 말을 하데요 하 ......진짜 어이가 없어서..저는 표정관리 안되고 걍 듣고만 있었죠 부케는 신부가 맘에 들면되는거고 제가봤을때 제 친구 실력있는애라 진짜 믿을만해서 맡긴거고 너무 맘에 들었는데 그 친구에게 너무 미안하기도하고 열흘동안 저는 그얘기때분에 화가났다는 얘길 남편한테 안하고이써써요 왜냐면 장사하는데 어머님이 부케 얘기한거에 화가났었다는말을 하면 또 싸울게 분명했거든요 근데 저도 매일 잠 설쳐가며 그 말씀들이 계속 생각나고 전 그냥 싸구려 부케를 들고 결혼한 여자가 되어버린거란 생각에 우울하게 지내고있었어요 사실 하루종일 같이 붙어서 장사하니까 싸울일이 많아요 트러블이..남편이 어느날 왜그러냐 그러데요 그래서 말했어요 솔직히 결혼전부터내결혼식인지 어머님 결혼식인지 모르겠었다고 미안해하면서도 엄마니까 그런얘기 할수있지 않느냐 이렇게 나오데요..큰 싸움이 되었고 다음날 저희는 가게를 문을 닫았어요.. 근데 어머님이 지나가시다 문닫은걸 보시고 남편한테 전화했는데 점화 안받으니까 집까지 오셨나봐요 저는 그때 집에 없었고 남편 혼자 집에 있었는데문을 안열어줬었나봐요 그니까 아버님이 남편한테 전화오고...왜 문안열었냐물으심에 남편은 부케 사건때메 싸웠다고 그걸 그렇게 아버님께 말을 했네요...:;;;;진짜 저는
그 사실을 알고.....진짜 식겁 저는 ...할말이 업더라구요 얼마후 며칠지나서 아버님연락오셔서 집에 오라고 하셨네요 갔는데 어머님 표정 안좋으시고 왜 내 뒷통수를 치고 다니냐 나는 그냥 부케가 진짜 그렇게 보여서 말한거뿐인데 앞에서 말암하고 뒷통수치는거같아서 며칠째 잠을 못잤다 엄청 흥분하셔서 혼내시는투로 저한테 싸가지 없다는 말까지...참다 폭발해서 눈물이 막흘렀어요 20분 넘게 그렇게 말을 쏟아내시는데 제 얼굴은 눈물 콧물 범벅..그와중에 그 누구도 휴지한장을 안갖다 주데요..또 화가 나고 화가나고.....억울하고 이건 진짜 아니다싶었는데 본인 얘기 끝나더니 다시 상황 분위기 바껴서 어머님이 골프를 치세요 얼마전에 저 없을때 집앞에 골프 연습장에 회원권을 남편한테 끈어줬네요 내일 아침에 골프장 처음가는거니까 자기랑 같이가자고 이러니까 아버님은 저한테 그럼 우리는 여기 앞에 산에 등산가자고....하아 저는 정신 몽롱해서 등산가자는게 당장 내일이 아니라 앞으로 등산하잔얘긴줄 알고 네 라고 대답했어요 바보같이..근데 집에 가려고 일어설때 내일 아홉시까지 오라고..........일단 알겠다고...집에 와서 왜 내가 어머님한테 이런소리까지 들어야되냐고 진짜 못참겠고 억울하다고 난리치고 밤새도록 싸웠어요 ...결국 아침에 전 더이상 일어날 힘도없고 얼굴도 너무 부어서 갈수있는 상태가 아니라 아파서 못간다하고 남편 혼자 갔네요 그런데 그러고 나서 다음날인가 시누한테저랑 남편 카톡방으로 초대해 카톡이 왔네요 어른답게 행동해라 약속못지킬꺼같으면 미리 연락했어야지 우리부모가 문전박대당하는꼴는 나도 못보겠다 이렇게요.....도대체 진짜 저를 미치게 하네요 왜 제가 이런얘기를 들어야하고 남편이란 사람은 제가 이렇게 반응하는게 정상이 아니래요 정상적인 사람들은 너처럼 반응 안한다네요 그냥 너네 가족 똘똘 뭉쳐서 잘 살으라고 하고 이혼 얘기 나왔어요 글로쓰니까 표현 안되는게 너무 많아 답답하네요 저는 지금 우울증으로 우울증약 먹고있는 상태고요 저는 좀 시간이 필요해요 집에서 머리좀 식히려고하면 부모님이 오라고 연락오시고..상황봐서 남편이 좀 살살 거짓말도 해가면서 제가 시댁에 안갈수 있게 요즘같은때는 알아서 잘 말해도 될텐데 같이 안가면 우리가 또 싸운줄 안다는거에요 ..넘 화나서 소리지르면서 우울증에 신경쇠약이라 못간다고 말씀드리랬다니 또 그걸 그대로 말했나보네요....
중간역할 못하는 남편 그리고 평생을 어머님 간섭 견뎌가며 살 자신도 없고 그런 상황마다 자기엄마한테 한마디 말못하고 저를 이해 못하겠다는 남편과의 앞으로 시간들이 너무 힘들것만 같네요 ..가게는 지금 쉬고있는 상태고 남편은 가게를 내놓은 상황이구요...꿀같아야할 신혼이 왜이렇게 되었을까요 ...
사실 어머님이 남편 골프치라며 회원권 끈어준것도 생각해보니 화가나요 저한테 한마디 상의도 없이 ... 제가 친구랑 약속있어서 나갔을때 둘이 밥먹으러갔다가 골프 끈으러 갔다네요 ..적어도 저한테 얘기라도 했으면... 저랑 사는거지 어머님이랑 사는건 아니자나요. 그리고 이제 결혼 생활시작이고 저희가 모아둔 돈이 없어서 앞으로 많이 벌고 나가는돈도 많은데 무작정 지금 나이에 골프 시작하는건 저와의 상의가 필요하다 생각 들었어요 ..결혼 준비때부터 남편한테 중간역할좀 잘해라 말해도 안고쳐지고 시엄니는 걍 포기상태였는데 ..저는 지금 정신적으로 만신창이가 되었고 마음은 이혼이고 이혼하자 얘기 되었지만 다시 혼자 시작하려니 너무 두렵고 막막하고 너무 힘이 드네요
분가해서 가구고를때도 무의식중에 어머님이 어떻게 생각하실까 계속 생각들어서 너무 괴로웠고 모든게 저도모르게 어머님이 뒷말나오는게 싫어서 신경쓰다보니 이런 제 성격도 문제라는걸 알지만 ..분가해서도 쇼파색이 회색에 가실장이 나무색에 검정색부분이있는데 신혼집이 회색에 검정색이 있다면서 뒷말 나오셨네요
진짜 저는 이제 너무 지쳤어요 저희가 살집이고 저희가 맘에 들어 고른것들 다 이렇게 뒷말 듣는거 넘 지치고
그런거 남편한테 말하면 제가 너무 예민한거라고만 말하는 남편이 너무 밉고 여러가지로 너무 힘드네요
며칠을 고민끝에 처음으로 글올려요 새벽이고 너무 하고픈 말이 많고 사건들이 많아서 중간에 빠진 부분도 많고 두서 없이 쓴거 양해 부탁드려요 ...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