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살 직장인입니다.
저는 특성화고를 나와서 시중은행에 취업 후 2년째 다니고있습니다. 어제가 딱 2년됬어요^^
잘다니고는있지만 다니면서 제가 미술쪽으로 가지않았던게 후회스럽고 미련이자꾸 남아 머리속에서 떠나지가않네요. .
저는 원래 미술에 올인했었어요. 유치원때부터 중학교2학년때까지는요. 저희 아빠가 미술전공이셨고 서울에있는출판사쪽에서 지도,삽화?그리는 일도 하셨었는데 아마 그런피를 받아서인지 그림쪽에 재능이 있었어요. 정말;확고하게 너무나당연하게 미술쪽만 생각했었는데 중학교 3학년때 저희집이 무척 힘들고 빚도날라오고 부모님도 이혼하고 개판 난리가났었지요;;그래서 전 미술쪽이 돈이많이들고 보장도없기때문에 포기하고 취업을하기로했었어요. 그때정말많이울었어요ㅠ
하. . ㅋ
지금은 결국 은행원이 되어서 집안 생활비 보태고 있습니다. 빚은 다갚았고 아빠, 남동생과 살고있는데 그렇게 허덕이면서 살고있지않아요. 하지만 문제는 지금 저희아빠가 무직이십니다. . 전 생활비를보태는게아니라사실 다 해결하고있어요ㅋ
이렇게 살고있는데 제가 미술을 하겠다고 이일을 때려치는건 굉장히 병신같은짓이라고생각해요.
그치만요. 전지금 정말 억눌려있는기분이예요. 제성격이랑 맞지도않는 직업. (들어와서알았지요ㅜ) 제가 가장 못하는분야. . 관심이 전혀없는분야 이기에 이직업을 참고 계속한다면 ㅋ 인정도못받을뿐더러 나중에제가 굉장히 후회할것같아요. 그 래 서 어떻게하면좋을지 조언좀 구하고싶습니다.
전 승부욕이 진짜 없어요 근데 미술쪽만큼은 아닙니다.이갈도록 열심히했었어요. 전 제가 잘하고 자신있는 쪽으로 노력해서 인정받고싶어요.
주말마다 꾸준히 기초부터공부하고 공모전나가고 블로그운영하면서 작품올리고 이런 일을 한 5~6년간 하면서 가망이 있으면 그때판단하고 일그만두고 몰두하려고하거든요. 저혼자산다면 그냥바로때려치고 알바하면서 학원다니고싶지만 지금은 챙겨야할 집이있으니까요.
근데 저때면 나이가 26~7정도 되는데 미대를. . 그때갈수있을까요?;; 전대학쪽으로 젬병이라 아무것도몰라요. 알아보려고하는데 그전에 조언좀구하려구요. 미술전공이신분들 과연 제가 생각하는 이 계획이 가능할까요?
미술쪽이 굉장히 쉽지않다는 현실적인 이야기를해주시기바랍니다. 제가 무모한도전이고 가망이아예없는건지. . 알려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