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짜 판은 자주 보는데 쓴 적은 처음이네요ㅠㅜ
이 이야기를 어디에다가 풀어야할지 정말 많은 고민을 했었지만
결시친에 현명하신 분들이 많다고 들어서 일단 결시친 판에 씁니다.
이거 해결못하면 평생 짐처럼 제가 떠안고 살아가야해서 이모저모로 고민이 많습니다.
가족은 아빠 엄마 나(대학생) 여동생(고3) 남동생으로 구성되어있고,
문제의 개망나니는 16살의 남동생입니다.
남동생이 이렇게까지 문제아가 되어버린 기점은 5년전의 학교폭력이라고 생각됩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심각한 학교폭력(금품갈취, 폭력 등)을 당했고,
이를 여동생이 우연히 알게 되어서(문자확인)
결국 가해자들의 부모에게 사과를 받고 격리조취를 취했습니다.
(학교측에서는 이 사건이 6학년때 발각이 되었기 때문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후, 중학교를 다니다가(이 때도 지속적으로 엄마의 지갑에 손을 대고 거짓말을 일삼음)
미국으로 유학을 갔고,
거기에서도 잘 적응하지 못하였기에 6개월도 채 안되어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다니던 중학교에 가기 싫다고 했고, 엄마 또한 다시 중학교로 돌아가는 것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지녀서 집 근처에 있는 국제학교로 보냈습니다.
이 국제학교부터가 히트입니다.
제 의견을 말하자면 여기는 그냥 유학을 가기 위한 발판으로 삼는 아이들이 있고, 유학가서 적응하지 못한 아이들이 모이는 쓰레기같은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좋지 않아,
남동생이라고 쓰고 노답개망나니라고 읽는 강아지는 도박과 도벽, 담배를 배웠습니다.
이 문제로 엄청 골머리를 썩혔습니다.
(문제의 포인트는 이것이 아니기에 축소해서 씁니다만, 우리집의 피해가 거의 백단위 아니 천단위를 넘어설만큼 일반적인 사람이 이해하지 못할 정도의 비행을 함)
엄마와 아빠의 회유와 협박(친구들과 도둑질하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으로 다시 학교를 정상적으로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엄마의 돈을 갈취하고 가출을 일삼는 등 정상적인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지속적인 가출로 속이 썩은 엄마는 결국 이놈의 핸드폰을 해지시켰습니다.
(해지된 핸드폰이라도 공기계로 쓸 수 있기 때문에 계속 들고 다님)
이놈이 가출했던 어느 날,
버스를 타려고 달려가다가 핸드폰을 떨어뜨렸고 핸드폰이 장렬하게 사망했습니다
(메인보드가 다 나가서 새로 수리하는데에 45만원 이상이 든다고 함)
그리고나서는 계속 아이폰 6s 플러스를 사달라고 조르고 지랄하기 시작했습니다.
엄마는 한달만 기다리면 사주겠다고 회유책을 제시했지만,
(제 입장에서는 엄마의 회유책도 이해가 되지 않음. 집에 s3공기계가 있으니 그걸 쓰면 되는 것을 이놈의 허.세.때문에 아이폰을 사달라고 지랄해대는 강아지를 때리고 싶음)
강아지는 매일 하루도 빠지지 않고 아빠가 없는 틈을 타
(지 생각에는 아빠를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자만하지만, 무서워함)
엄마에게 핸드폰 핸드폰 이러면서 엄마를 때리고 학교를 가지않겠다고 협박을 하는 등 병신짓을 일삼았습니다.
핸드폰을 사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이 개자식은
엄마가 학교로 데려다주는 길에 또 지랄을 했나봅니다.
자기의 분을 삭히지 못하고 엄마의 지갑을 빼앗기 위해 엄마를 패고
(엄마는 일주일동안 눈에 멍이나고 맞고 난지 1시간 뒤부터 코피를 흘리기 시작해 장장 3시간동안 코피가 나왔음)
지갑을 빼앗아 엄마의 카드로 120만원짜리 공기계를 샀습니다.
엄마는 애플스토어에 전화를 해서 이를 취소시켰습니다.
하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엄마의 핸드폰에 있는 공인인증서를 지 아이패드로 옮겨서 결제를 시도하고
(국제학교에서 교과서를 다운받기 위해 아이패드를 구비하라해서 샀는데 안쓰임 엿같은 학교^^)
마지막에는 엄마가 메모장에 써놓은 카드번호를 찾아 결국 공기계를 구매하는데에 성공했습니다.
(카드 실물을 들고 다니면 이새끼가 빼앗기때문에 인터넷 쇼핑을 할 때 쓰려고 적어놓은 것을 어찌 찾았는지 모르겠지만 이걸로 결제. 엄마의 수첩을 자기 아이패드로 다 찍어놓고 공인인증서 로그인까지 시도하는 어마무시한 자식임)
그리고 아이폰을 들고는 3일째 가출중입니다^^
여동생은 수능이 끝나고 집에 들어왔는데 이놈이 아이폰을 갖고 있는 것을 보고 화가 나서
싸우다가 머리가 책상에 찍혀 혹이 2개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싸우는 도중에 여동생이 남동생의 가출을 막겠다는 일념하에
팔의 살점을 뜯겠다는 생각으로 물었습니다.
미친놈이 울면서 경찰을 부르고 난 뒤, 경찰이 있는 앞에서 가출했습니다.
여동생은 경찰에게 상황을 설명하며 저 놈의 가출을 막아달라고 했지만 권한이 없다며 아무 것도 안함^^
저는 약속이 있어 밖에 있다가 이 이야기를 듣고 부리나케 집으로 들어왔지만
경찰은 이미 돌아갔고 게임셋인 상태가 되었습니다.
지금 계속 안들어오고 있지만 엄마에게 카톡으로 협박을 하고
여동생을 무릎꿇게하고 사과하지 않으면 다 죽이겠다느니 병신같은 소리를 일삼고 있습니다.
사실
미국에서 돌아오고 난 후, 지속적인 정신과 통원을 했고,
정신과에 다니는 동안에도 저런 말도 안되는 짓거리를 일삼았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잘못이 없고 왜 혼나는지를 이해를 못하며
정신과에 다닐 필요가 없다고 주장을 하고 약을 먹는 것을 거부를 하는
남동생은 제 눈으로 보면 사람이 아닌 짐승같습니다.
아빠는 도박사건을 기점으로 남동생을 자기 자식으로 인정하지 않으려고 했고,
사실상 방관의 자세를 취했습니다.
미친놈이 엄마를 눈탱이밤탱이로 만든 다음날에는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교화의 목적으로 남동생을 묶고(미친놈처럼 발광함) 훈육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훈육을 받고 난 이후에도 이딴식으로 정신 못차리고 지랄하고 있습니다.
이런 개병신새끼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처음에는 이렇게 엇나가는 것이 학교폭력의 영향인거 같아 마음이 아프고
회유책으로 남동생새끼를 대했지만 점점 더 상황은 악화되어가고 미친놈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역시 정신병원 입원만이 답인가요?ㅠㅜ
아니 이런 일을 한 번도 본적이 없어서 해결책이 보이지 않습니다.
저는 저 아이가 초등학생일 때부터 근 5년간 남동생의 일로 스트레스를 받고
해결책을 강구하고 있지만 답이 보이지 않습니다...
현명하신 결시친 유저분들 도와주세요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