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 36 직장남입니다.
저희 회사에 워킹맘이 한분 계시는데요
남편분은 프리랜서 프로그래머라고 재택근무를 한대요
친정은 걸어서 20분도 안걸린다고 하구요...
물론 저희 회사도 그분 집과 차타고 10분거리 내외에 있습니다.
그런데 이 워킹맘 직원분은 지각이 필요(?)할때마다 저에게 카톡을 보냅니다.
늘 지각의 사유는...
6살 딸래미의 감기때문에 병원에 들렀다 가겠다는겁니다.. ;;;
카톡을 저에게 보내는 이유는
팀장님께 들어가는 보고가 다 저를 통해서 들어가기때문입니다 -_-
다른분들은 대부분 외근직이라 출근찍고 나가시며
내근직은 팀장님과 저, 직원1, 그 워킹맘직원 4명뿐이거든요;;;
그마저도 팀장님도 외근이 잦으시니..
아무튼 팀장님 지시로 워킹맘직원의 지각통보를 제가 카톡으로 찾아보니
1월부터 지금까지 총 38번을 했는데
(말없이 늦은것까지 치면 어마무시할듯.. 차라리 반차를 쓰지 ;;;)
그중 월요일과 금요일이 차지하는 비중이 70%에 달합니다.
월요일과 금요일만 되면 감기에 걸리는...;;;
게다가 지각하는 날은 10시반쯤 출근을 합니다.
(말이 지각이지 더 늦는날은 거의 반차나 마찬가지 ㅡㅡㅋ)
저희 회사는 8시 출근에 17시 퇴근이에요
1년중 야근은 한번 있을까말까하고 거의 17시에서 17시반 사이에 칼퇴근을 합니다.
팀장님은 착하신건지 물러터지신건지 아무 제재를 안하시기에
제가 그 직원의 주요 지각원인인 딸의 감기로 인한 진료시 그 영수증을 가져오게 하면 어떻겠냐고
말씀드렸는데 동료끼리 어떻게 그리하냐고 하시네요..;;;
솔직히 그 직원분이 없는 시간동안은 저와 직원1 둘이서 해놔야하는데 말이죠..-_-
집에 프리랜서로 재택근무하는 남편도 있고 친정도 가까이 있는데 왜 꼭 그분이 병원을 데려가야하는지 이해가 참 안가요..
저도 애를 키우지만 1년도 안됐는데 벌써 30번이상 감기에 걸리는것도 그렇고
분기에 한번씩 어린이집 상담을 하는것도...
그리고 그게 꼭 월요일과 금요일에 몰려있는것도..;;;
이거 대체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사장님께 말씀드리면 팀장님이 깨지실테고...;;;
안그러면 계속 밥먹듯이 지각하고 그사이 업무는 저희가 다하게될테고..하아..-_-
병원갈때마다 영수증 첨부해서 가져오라고하는게 최선일듯한데
어떻게그러냐고 하시니..
암걸리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