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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 언어폭력 및 성희롱

빠다 |2015.11.17 16:09
조회 348 |추천 1

저는 30대 직장여성 입니다. 미혼이구요..

현재 회사에 이직하여 다닌지 1년 조금 넘었습니다.

지금 직장에 저보다 1~2년 먼저 들어온 남자 직원(영업사원)이 있습니다.

제가 영업관리를 맞고 있는지라 그 직원뿐만 아니라 다른 직원들과도 전화통화는 기본이고 오가는 얘기들이 많습니다.


일단, 본론부터 들어가자면 그 직원은 다른 직원들보다는 많이 성향이 다른 것 같더라구요.

제가 아무리 지금 직장에서 후배여도 보통은 존칭을 써주는 게 맞는데 그분만 저에게 반말로 하고 "누구야"라고 부릅니다.


그분은 평소에도 본인이 유부남임에도 불구하고 저에게 여자친구 소개시켜달라고 몇 번씩 얘기하곤 합니다. 처음에 저도 장난으로 여겼지만 자꾸 듣다보니 기분 상하더라구요.. 그건 그렇다 치고..


9월~10월 사이였을 겁니다.. 어느 하루는 저를 전체적으로 훑듯이 쳐다보면서 "너 은근 베이글녀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제가 그말에 너무 수치심을 느껴서 그 자리에서 "그거  성희롱인거 아시죠?"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분의 기본적인 성향은 쉽게 바뀌지 않는지..


저번주 11월 13일(금요일)날 그 분이 외부로 영업나가계신 관계로 회사에 안계셔서 업무적인 일로 전화를 했습니다. 그 분 성향이 자기 일과 관련해서 보고를 하는데.. 저도 그 일과 관련해서 위에서 지시를 받고 하는 일이라 얘기를 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나댄다고 생각을 했는지 저한테 갑자기 야자이러면서 화를 내며 본인이 알아서 하는데 왜 저보고 나서냐며 뭐라하더군요...자꾸 야자하지마시고 얘기하시라고 했더니..

그 말이 불을 짚힌건지 전화상으로 저에게 "18(C발)"이라고 욕을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본인한테 얘기하는게 오로지 제가 생각해서 하는 말인거냐..(저도 상사한테 지시받고 하는거라 저도 전달 받고 하는거라고 얘기했습니다.)

계속 저에게 야자로 하길래 저도 다시 "왜 계속 말 놓으시냐고.."했더니..

그 분이 "내가 너한테 그 정도도 못하냐?"라고 하더라구요.. 평소에도 제가 입사하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저한테 존칭 한번 써본적 없는 사람입니다.

근데 최근 몇일전 저한테 이렇게 하니...기분 바닥으로 치닫더군요..


물론 어떤 분들 중에서는 직장 내에서 저보다 심하게 당하신 분들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저도 참 회사생활하면서 이런 일은 처음이라..몇 일이 지났는데도 계속 생각나고 화가 나더라구요... 이 정도로는 뭐...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 없겠죠?;;;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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