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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인척 없는 낯선 타지에서의 결혼생활 괜찮을까요

한숨만 |2015.11.18 14:19
조회 396 |추천 0

안녕하세요.

최근 남친과의 결혼 문제로 너무 고민하고 있는 27 평범한 여자입니다.

 

5살차이 나는 남자친구랑은 4년째 교재중이예요

사귀는동안 서로 백수일때도 직장인일때도 옆구리시리지 않게 지켜주며,

나름 안정적인 연애를 이어왔어요.

 

 

그런데 최근 남자친구가 이직을 하면서 본가로 내려가게 됐어요.

(혹시라도 그 사람이 볼까봐 지역 이야기는 하지 않을게요.)

그곳은 제가 있는 곳에서 4시간 거리입니다.

 

 

남자친구가 이직한 곳은 연봉도, 복지도, 근무환경도 지금까지와는 확연히 차이가 나요.

그간 남자친구가 노력한 것도 알고, 전 직장에서 힘들었던 것도 알기 때문에 속상했지만 말릴 수 없었어요. 그냥 정말 많이 축하해주었죠 ㅎㅎ

남자친구도 미안해하면서도, 지금 출근한지 두달 정도 되어가는데 만족하는 티를 숨기진 못하네요.ㅎ

서로 근무중에 조금씩 카톡하는데, 전과 다르게 항상 기분좋아보여요.

 

 

 

그런데 며칠 전 남자친구가 결혼이야기를 꺼냈어요.

결혼하면 지금 남자친구가 있는 지역에서 거주해야되지 않겠냐구요.

(내년 중 결혼을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경제적으로는 저보다 남자친구가 상황이 좋으니 일리가 있긴 한데...

전 정말 그 지역에 아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어요.(시댁분들 제외)

그 지역에서 어느 친한 사람을 만나려면 두 시간 이상은 나와야 해요.(친정은 4시간)

원래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 벌써부터 너무 걱정이 됩니다.

 4년만에 처음 장거리연애를 하는데 지금도 가끔 허전하고 외롭거든요....

 

 

남자친구는 저나 제 가족에게 너무 잘하는 자상하고 착한 사람입니다.

저에게 맞춰 변한 모습을 제가 알아차릴 만큼 노력하는 사람이구요.

그냥 그 사람 하나만을 보고 따라가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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