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7살 남자입니다. 이제곧 28살이 되겠네요..
다름이아니라 제가 너무 힘이들어서 조언을 좀 구하고 싶어서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정말 사랑하는 여자친구와 1주일전쯤 헤어지게되었습니다.
물론 여기에 제가 글을 쓴다고해서 제대로된 해답을 얻을수 없을수도 있다는거 잘알고있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그러니 제 사랑 얘기 그냥 한번 읽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녀와 저는 초등학교 동창입니다.
그녀는 초등학교때부터 정말 이쁘고 인기많은 흔히말하는 퀸카였습니다.
전 평범한 학생이였구요. 그녀를 다시 만나게된건 25살 여름때였습니다.
정말 제인생에 힘든시기를 넘기고 있을때였습니다.
집안일이 안좋아져서 정말 큰빚을 떠안게 되었고 그 때 또 만나던 여자친구가 바람이나서 이별을 하게되었을때죠.
그때 자살시도도 여러번 했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그렇지않지만요. 그녀가 이 글을 본다면 제게 실망할수도 있겟네요..
그정도로 너무 힘들게 지내고있을때 멤버스란 어플 아시나요? 거기서 초등학교 학교 동창들과 연락이 닿게 되었어요.
동창회를 한다는 소식을듣고 여름휴가때 고향을 내려가서 동창회에 참석을 해봤습니다.
그때 당시에전 공황장애와 광장공포증이 되게 심했었습니다.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 시끌벅적한 술집에서 얘기를 하다보니 너무 그 공간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2차때 인사를 하고 집으로 갈려고 했었죠. 그런데 그때 그녀가 제앞에 나타났습니다.
날씬한 몸매에 정말 이쁜 얼굴 나와는 어울리지 않는 정말 예쁘디예쁜 공주님이였죠.
그녀가 계속 보고싶어 정말 힘든데도 3차까지 버티다가 집에갔습니다.
이글을 그녀가 본다면 처음 아는 사실일수도 있겠네요.
그렇게 전 다시 직장이있는 곳으로 돌아왔고 평소와 다를것없던 힘들고 평범한 삶을 살고있었죠.
그러던 어느날 다들 카카오 스토리 아시죠? 거기 제 사진에 그녀가 댓글을 남긴거에요 정말 기뻣지만 퉁명스럽게 답글을 남겼습니다.
그렇게 몇번에 답글이 오고간뒤 전 먼저 용기내어 번호를 물었습니다.
결국 번호를 얻는데 성공했고 그렇게 계속 썸? 이란걸 타기 시작했던거같아요.
우린 3주후에 고향에서 다시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습니다.
물론 연락도 계속 주고받았구요 만나기로 약속한 1주일전 주말 전 친한 동생과 친한형 셋이 술을 마시기로 약속하고 약속장소로 갔습니다. 그때 그녀에게서 지금 올수맀냐고 연락이 온거에요.
그래서 전 형에게 정말 미안하다고 말하고 술을 마시지않은 동생에게 운전을 부탁하여 고향으로 바로 달렸습니다.
그녀는 친구와 둘이 술을 마시고있었고 제가 지금도 보고싶은 우리 강아지와 함께 있었죠.
그녀는 많이 취해있었습니다. 정말 소심한 나와는 다르게 정말 활발하고 당당한 모습에그녀 전 정말 사랑에 빠질수밖에없더군요.
어쩌다보니 술에취한 그녀를 데리고 모텔로 오게되었습니다. 그녀를 침대에 뉘이고 그녀의 얼굴을 봤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그 모습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물론 저두 남자라 몸에 눈이 갔던것도 사실이지만 전 건들지않았습니다.
너무 아름다워 손도 못댈거 같았거든요.
그렇게 주말마다 전 고향으로 내려가 그녀를 보게되었고 그녀는 소심하고 공황장애와 광장공포증이 있는저에게 일부로 사람 많은곳을 데리고다니며 제가 힘들어할때면 손을 꼭잡아주며 저를 위해 많이 노력했습니다.
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그녀에게 먼저 고백을했고 결국 사랑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문제가 있었죠. 제가 그렇게 주말마다 고향으로 내려갈수있는 사정이 아니라는것과 저희 집에 남아있는 빚들 전 연애를 할 처지가 아니였던것이었습니다.
제가 자존감이 많이 낮아그녀에게 솔직하게 말하지도못하고 그렇게 불안감에 떨며 시작된 연애였던거죠.
그렇게 몇달을 만나고 나니 정말 안되겠더군요. 제현실은 시궁창인데 그녀는 빛나는 보석과도 같았다고 해야될까요? 제게 어울리지않는 명품 옷을 입고있는듯한 느낌이였다고 해야할까요?
그녀에게 솔직하게 말하기로 했습니다. 더이상 만나로 갈수가없다고 그럴 여건과 현실이 되지 않는다고 그때 그녀는 저에게 그럼 자기가 제 일하는곳으로 와주겠다고 그럼 되지않겠냐고 전 정말 고마웠습니다.
절 믿고 흔쾌히 와주겠다는 그녀 아무것도 모르는 곳일텐데 나하나믿고 온다는 그녀 그렇게 저희 동거생활은 시작되었습니다. 나쁘게말하지 말아주세요. 정말 미래를 꿈꾸며 시작한 생활이였으니까요.
그렇게 함께 집을 보러다니고 물론 좁은 원룸 같은 집이였지만 정말 행복했습니다.
지금도 너무 보고싶음 우리 강아지와함께 주말이면 애견카페 공원 등등 놀러도가고 정말 행복했었죠.
근데 여러분들도 현실을 아시듯이 결혼이란 벽을 넘어야하는데 전 가진것이라곤 낡은 차한대 원룸 보증금 나머지는 모두 집 빚이었죠.
그리고 만나던 중간 집에 소송이 한번더 걸려 빚이 더늘어나게됬습니다.
그때부터 불안이 시작된거같아요. 자존감이 정말 낮았던저는 믿어주실지 모르겠지만 그당시엔 정말 진심으로 그녀가 저를 떠나 좋은 남자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별거 아닌일로 상처도 많이주고 막말도 많이했습니다
정말 저도 가슴이 찢어질거 같았지만 그녀가 저를 떠나서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꼭 제곁에 붙어있더군요.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그래 이럴 빠엔 더욱 열심히 살아서 꼭 그녀와 내가 결혼을 해보자. 그녀는 제 버팀목이 되었고 항상 큰 힘이되었습니다. 회사에서도 인정받기 시작했지만 한가지 문제가있었죠.
회사일에 신경을 몰두할수록 출장이 일년에 10개월 정도가되고 출근해서 매일 새벽에 퇴근하게 되고 그녀에게 신경 써줄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는 것이였죠.
그녀는 힘들어했습니다. 아는 사람이 아무도없는곳에 홀로 내버려두고 출장을 와버리니 많이 외롭고 힘들었을거 잘알고있습니다. 전 멍청하게도 우리 미래를 위해서 내가 이렇게 일을하는데 왜 그런 투정을 부리지 하는 마음에 화도많이내고 신경질적으로 좀 대하기도 했습니다.
정말 바보같았죠. 그녀와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 앞으로 나가면 나갈수록 지금 현실은 그녀와 멀어지고 있었던거였죠.
그러다 그녀에 제일 친한 친구가 이사를 오게 되었어요. 저와 제 여자친구가 사는 동네로말이죠.
그녀가 말하더군요 친구랑 같이지내고싶다고 전 벌컥 화를 내버렸고 결국 그녀와 마지막이 되어버렸습니다.
같이지내는 이 집이 우리를 이어주는 마지막 희망이라고 생각하고있었나봅니다.
그래서 벌컥 화를 내버렸나봐요. 그녀는 말하더군요. 이젠 지쳣다고 혼자있고싶다고 정말 많이 매달려도 봤지만 여자에 마음은 한번 떠나면 끝인거같더라구요
정말 이젠 잘해줄수있을거같은데 후회란건 왜 닥치고 나서야 하게되는걸까요.
지금도 전 출장을 와있습니다. 몇주후엔 그집에 짐도 빼려가야하구요. 짐을 빼고나면 또다시 일본으로 출장을 가야합니다.
정말 후회되는게 그녀가 날떠나 행복하다면 전 그걸로 충분할줄알았습니다. 정말 바보같은 생각이더군요.
물론 그녀에겐 정말 잘된것일수도 있겠지요. 흔히말하는 똥차 떠나고 벤츠가 올테니까 말이에요.
전 지금 너무 힘듭니다. 그녀는 제 미래였어요 모든건 그녀와의 미래를 위해 준비되고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에전 나아갈 방향을 잃었다고 해야할까요? 눈감으면 생각나고 잠들면 꿈을꾸고 눈뜨면 눈물이 납니다.
나혼자 하는 미래를 설계를 해봐도 계속 이상하게도 다른사람의 팔장을낀 그녀의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이 떠올라 절 너무 힘들게 괴롭히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녀때문에 절 괴롭히던 공황장애와 광장공포증 도 이젠 없고
그녀때문에 사람 대하는 법도 어느정도 배웠습니다.
2년을 만나고 결국 이별하게 되었네요. 같이 길렀던 우리 강아지들도 너무너무 보고싶네요.
제겐 아기새가 눈을 떳을때 처음본 어미새같은 존재였다고 해야할까요?
그녀는 지쳐서 떠나가버렸고 전 혼자 남아버였네요. 정말 많이 매달려도 봤지만 그녀에 마음을 돌릴수는 없네요.
너무 많은 그녀와에 추억이 떠오릅니다.
정말 많이 사랑했었나봅니다. 후회없이 사랑했어애되는데 정말 후회가 많이 남았네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