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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옆에서 자고있는 너

부질 |2015.11.21 01:57
조회 17,361 |추천 0
오늘 내가 너한테 화 많이 냈지?
미안해, 내가 미안


지금 넌 뒷자리에서 입을 벌리고, 앞이빨을 내 놓으며
주홍색이불과 나의 네파180,180!만원짜리 히말라야800을 덮고 자고 있어,

너가 너무 따뜻하게 자서,
이불을 못뺏겠다 히히
그래서 밖에서 벼룩시장 신문지 가지고 왔어
너 옆이라면 벼룩시장 신문지도 따뜻해,
너 자고 있는거 보니 행복하다

넌 무슨꿈을 꾸고 있을까?
행복하게 많이 못해줘서 미안해,
내가 노력해서
예전에 행복했던 것 보다 더 행복하게 만들어 줄게


사랑해♥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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