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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릴 때, 배고플 때, 더울 때 돌변하는 남자친구

고민 |2015.11.22 01:37
조회 43,616 |추천 3
남자친구가 기본욕구?에 너무 취약한거 같아요.
평소 성격은 정도 많고 자상한 성격입니다. 남자친구 아버님도 온순하고 다정하신 성격인데 닮은 거 같아요.
가령 제가 어제 많이 피곤했는지 태어나서 두번째로 가위에 눌렸는데, 겨우 깨서 전화하니 자다 깬 남친이 전화받고 안쓰러워하면서 자기도 자주 눌려봐서 아는데 처음엔 놀라고 무서울거라고 하면서 졸린데도 전화 계속 해주더라구요. 제가 이제 괜찮다고 끊자고 하는데도.
저는 오빠가 가위 자주 눌린다는 말을 첨 들어서 놀래서 왜 말 안했냐고 했더니.. 알고보니 오빠랑 저랑 장거리 연애 하면서 오빠가 서울 한달에 두번 오는데 당일치기로 야간버스타고 집에 가거든요. 집 도착하면 새벽 4시정도인데 그 때 너무 피곤해서 자주 눌렸다고 하더라구요.
왜 말 안했냐고 했더니 너가 미안해할까봐 말 안했다네요. 저는 너무 미안했음..
무튼 이런식으로 되게 자상하고 저 생각해주는데요

한편으론 졸릴 때 배고플 때 더울 때 이럴 때
제 잘못이 아닌경우에도 너무 쉽게 저에게 짜증을 낵ㅎ 특히 졸릴 때는 막 막말 쏘아대고 전화끊고 핸드폰 꺼버리네요..
좋은 사람인건지 이런 버릇은 그냥 넘겨도 될 가벼운 건지..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데 고민입니다.
평소엔 참 순한 사람인데..
그냥 이런면 저런면 잇다고 보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이게 숨겨진 모습 이라고 보고 생각해 봐야할 결함? 인가요? ㅠㅠ
추천수3
반대수55
베플ㅇㅇ|2015.11.25 09:29
글을 뭐 이렇게 쓰셨대ㅋㅋㅋㅋ기본욕구에 취약하다고 첫 줄에 적었으면 취약했던 일화나 상태를 적어야지 가위눌려 자다가 전화한 얘기 적어놓고 한편으로 기본욕구에 취약합니다 막 이래
베플|2015.11.25 09:18
기분나쁠때, 힘들 때의 모습이 그사람의 본모습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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