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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 홀어머니와 2년만 같이살자고 하는 남자친구요...

봉봉봉 |2015.11.23 14:36
조회 51,478 |추천 7

 

 

안녕하세요

 

내년에 결혼을 앞뒀습니다.

저는 올해 27살 남자친구는 28살입니다.

 

남자친구는 직업군인을 하다가 소방공무원이 됬어요

직업군인시절에는 5000만원을 모았었는데 시아버님이 돌아가시고 빚이생겨 5000을 모두

어머니께 드렸습니다. 지금 현재는 400만원정도 있습니다.

지금 남자친구네 집안은 빚은없지만 평범보다는 조금 밑정도의 가정이에요

결혼하게 되면 어머니께 손을 절대 안벌리고 드린 5000도 절대 받지않을거라고 저한테 신신당부를 하더라구요.

 

저는 4000만원을 모았고, 차도 있습니다.

집은 그냥 보통정도라고 할수있구요.

저희집에서 결혼하게되면 3000정도를 보태주셔서 총 7000만원을 가져갈꺼에요

 

 

어머니는 현재 남자친구에게 영화,외식,여행을 가자고 매일 말씀하십니다.

 

애착관계가 조금 강하다고 볼수있어요

 

그렇다고 저한테 소홀히 하는것도아니고 이것만 빼면 정말 좋은 남자친구입니다.

 

 

 

문제는 남자친구가 결혼후 2~3년정도를 시댁에서 살다가 돈모으고 분가를 하자는 입장이에요.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예단예물 전부 생략하고 혼수일체 안하며 서로 일하면서 한달에 300정도를

 

적금을 든 후 어머니께 생활비를 드리면서 그집에서 살자고 해요

 

그렇게 하게되면 돈도 아낄수 있고 2년뒤에 더 좋은곳에 가서 살수있다고 합니다.

 

제입장에서 보는 남자친구의 의견은 조금 많이 반대에요

신혼을 꿈꾸던 저로서는.. 미래를 봤을때 남남으로 살다가 한 부부가 되는 사람들도 신혼때 싸우기도 하고, 신혼생활을 즐기고 싶었었는데...

영화도 어머님이랑 같이 봐야하고, 외식도 자주 못하고, 여행도 어머니랑 같이가야 합니다..

평소에 지금도 여행빼고는 셋이 같이 하구요

어머님 성격이 차별하거나 그런건 없어요 저한테 엄청 잘해주세요

근데 아들에 대한 유별난 애착이 문제에요....

 

또한 같이 벌어서 300씩 적금을 든다 하여도 2년이면 7200이고 혼수에 전세까지 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고 봅니다.

정말 나쁘고 이기적으로 생각하면 저는 여태껏 돈 벌어서 모았는데, 제가 거의 내야한다는게

조금 서운하더라구요.

 

 

 

혹여

이렇게 가다는 평생 모시고 살아야할거같아요

 

아.......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저희 부모님께서는 아직 이상황은 모르세요..

남자친구는 저희 부모님께 말씀드리면 현명한 선택일거라고 호언장담합니다...

 

제가 아직 철이 없는걸까요... 너무 결혼에 대한 환상만 있는걸까요...?

 

말주변이 좋은편이 아니라 두서있게 말했을지가 ......

이해해주시고

 

고민 상담좀 해주세요ㅠ_ㅠ

 

 

추천수7
반대수261
베플ㅁㅁㅁ|2015.11.23 14:51
연애는 엄마랑 하는데 섹스는 엄마랑 못하니까 결혼하려는거 아닌가요...
베플|2015.11.23 14:48
꼴랑 부랄두쪽들고 결혼하자고 하는것 부터가 염치없음.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2년이 20년 되는거고 남자입장에선 잠자리도 해결해주고 울엄마 수발도 들어주고 게다가 돈까지 벌어오는 슈퍼하녀데리고 오는거임. 결혼하면 둘이 살아도 맞춰가느라 티격태격하는데 거기에 시어머니까지 어휴..
베플갈대밭에니...|2015.11.23 15:03
앞에 몇줄 읽다 내렸습니다... 왜 남의남자 뺏을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남자는 그여자의 것입니다.. 얼른 손떼고 달아나세요!!
베플ㅇㅇ|2015.11.23 15:32
지금도 어머니가 애틋해 죽겠는데 2년 뒤에 두고 나오자고요?퍽이나요. 절대 못합니다. 애라도 생기면 어머니가 애도 봐주고 얼마나 좋겠냐고 눌러 살자고 하겠죠. 거기에 경제관념 없는 어머니는 정말 힘들거에요. 장가할 아들이 돈 400밖에 없다는데 매일 놀러가자 영화보러가자 여행가자?? 그집 들어가면 님은 그냥 모자 사이에 꼽사리끼는 겁니다. 둘이 버는 돈 생활비드리고 경조사 쓰고 어머니 소원들어드리다보면 남는 것도 없을걸요. 지금 님은 그놈의 저거 하나만 빼면 너무 좋다는 남친과 헤어지겠다는 상상 꿈에도 못하겠지만 글쎄요. 애착을 넘어서 아들에게 집착하는 시어머니랑 잘 사는 경우를 못봤네요. 당장 여기 판부터 홀시어머니로 검색해보세요. 무슨 맘고생을 하면서 사는지요.
베플ㅇㅇ|2015.11.23 15:22
뒤도 돌아보지 말고 도망쳐. 남자가 하는 말 다 개소리야. 이건가? 저건가? 고민하지 말고 그냥 도망치라고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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