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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중학교내 성인발달장애인직업센터 입주에 대하여 !!!!!

조커 |2015.11.23 20:47
조회 5,976 |추천 55
안녕하세요 ?
 
동대문구 성일중학교에 아이를 보내고 있는 학부모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지금 성일중학교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태에 대해 전후사정을 알려 여기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처한 어려움을 호소코자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현재 조희연교육감은 성일중학교내 유휴건물(작년만해도 교실 및 과학관으로 사용)을 성인발달장애인직업센터로 전환코자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되는건 이 계획이 수년 전부터 진행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이런 내용을 일반 학부모들이 알게 된 시점이 기껏 3달전이라는 겁니다.
 . 학교고위관계자 및 임원들이 사사로이 결정한 사항으로 이 일의 전말을 알게 된 계기는 우리 아이가 가져온 설문지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장애아동 교육 운운하고 교문을 따로 내니 마니 하는 설문에 찬성 반대를 선택하는 것이었는데 그때 저를 비롯한 수많은 학부모님들이 70%의 찬성률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런데 얼마지나지 않아 그 교육대상이 40세 미만의 성인발달장애인으로 직업센터를 운영한다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설마했습니다. 성일중학교는 전체 학생수가 약 400여명 정도인 남녀공학입니다. 그런데 성인발달장애인직업센터는 90여명입니다. 연간 2,700명수준의 사람들이 오고 가게 됩니다.  중학생들이 다니는 학교에 성인발달장애인직업훈련센터라니요. 성인비장애인이라고 해도 반대합니다. 학교 안에 한 학년에 맞먹는 외부성인들과 학교를 나누어 써야 한다면 어느 학부모가 찬성하겠습니까?
 그 사실을 알게된 학부모들이 학교측에 반대의사를 비췄음에도 불구하고 공립학교의 건물은 교육청의 재산이라 학부모의 동의는 필요없다는 식의 얘기를 들고 왔다고 합니다.
 
 지금 현재 성일중학교내 성인발달장애인직업센터 건립에 반대하는 학부모들이 한명 한명 모여서 한목소리를 내어 반대를 하고 있고 매일 학교앞에서 시위를 하고 우리의 뜻을 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희연교육감과 교육청은 형식적인 간담회를 몇 번하면서 오로지 앵무새처럼 성일중내 입주는 어쩔 수 없으니 우리보고 무조건 양보하라는 식입니다.
 
 전후사정을 모르는 일부 사람들은 우리보고 지역이기주의, 님비, 집값걱정 등등을 얘기하면서  욕을 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집값을 운운할 정도의 그런 동네가 아닙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에 대한 걱정과 안전을 염려하는 학부모들이 주축이 된 상황입니다.  장애인이 취업교육을 받을 권리와 아이들의 교육권을 왜 조희연교육감이 앞장서서 충돌시키고 장애인부모와 여기 학부모들의 이간질을 일삼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무거운 짐을 자신은 지지않고 여기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강요하고 있습니다. 저희에게는 너무나 큰 폭력입니다.
남녀공학 중학교에 성인발달장애인취업센터를 건립한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일입니다. 조희연교육감은 말로는 공존과 배려를 운운하면서 자신은 마치 장애인단체의 회장인 양 우리 학부모들의 얘기를 철저히 무시합니다.
 
 
 여기 학부모측에선 여러번 조희연교육감에게 말씀드렸습니다. 왜 오로지 성일중학교안에 들이려고 하는지. 그런데 답변은 언제나 책임회피성입니다.
 
 1. (누군지 얘기는 안하고) 예전 교육감이 진행하던거 자기가 인수인계받았다.
   - 그것이 만약 사실이라면 왜 이전에 학부모들에게 알려 논의를 하지 않고  몰래 추진해왔을까요
 
 2. 배정된 예산을 올해 안에 써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 왜 예산문제를 우리 학부모들에게 핑계를 대나요 ? 학부모들이 뭘 해달라고 한거 없습니다.
 
 3. 다른 대안이 없다.
   - 청계천문화회관 앞에 지상 10층 지하 5층의 동대문구 글로컬타워가 신축중입니다. 상당히 큰 건물입니다. 그 안에 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이 들어서니 함께 들어가서 사용하라고 학부모측이 요구를 해도 연간2억5천의 임대료 때문에 못들어간답니다. 국회의원 등이 입주에 도와준다고 해도  무조건 못들어가니 성일중학교내 시설을 쓰겠다 이런 상황입니다.
 그리고 인근 신설동 동대문구 도서관앞에 숭인중학교 옛부지에 교수지원센터가 2동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 건물의 활용을 제안해도 무조건 못한답니다. 아니 학생들이 다니는 중학교는 쪼개기가 가능하고 교수지원센터는 불가하다라는 것이 얼마나 설득력없는 변명입니까 ?
 
 4. 성일중발전대책을 내놓겠다.
   - 화장실개선 및 오케스트라, 문화예술학교 지원 등 이랍니다. 학교시설이 열악하면 고쳐주는 것이 당연한 일임에도 성인발달장애인직업센터 입주를 전제로 개선해준다는 약속이 참으로 역겹습니다. 그리고 오케스트라요 ? 모든 초중등학교에서 문화예술지원을 한다는 교육청의 약속을 마치 자신의 혜택인 양 얘기하는 건 뭐랍니까. 이게 학교발전지원인가요 ? 진정한 학교발전지원이라면 학생들이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장애인들에 대한 배려를 운운하면서 2억5천을 낼 돈이 없다고 하니 너무 한심해 보입니다. 그러면서 변명이라 하는 것이 성일중학교가 교통편의성이 좋다는 건데 여기를 아시는 분들은 아실겁니다. 지하철에서 중학교로 오는 길엔 화물차가 많이 다니는 택배영업소가 위치하고 있어 의외로 변수가 있습니다. 정말 교통편을 논하자면 동대문구 글로컬 타워와 숭인중 옛부지가 훨 낫습니다.
 
 조희연교육감은 항상 이런 식의 변명을 하면서 학부모들의 의견은 무시하고 오로지 학교안에 성인발달장애인직업훈련센터를 입주시키겠다는 생각뿐입니다. 이런 분이 무슨 교육감인지 모르겠습니다. 진보교육감요? 아주 분노만 치밉니다. 자기만 옳고 남은 그르다는 생각만으로 교육행정을 일삼고 있습니다. 장애인들에게 더 나은 공간을 지원할 수 있음에도 왜 그리 자신만의 고집을 말하면서 갈등의 원인을 학부모들에게 돌릴까요? 갈등을 해소하고 조정하기는 커녕 이간질을 하고 어느 한쪽의 편을 들어 여기 학부모들을 모욕하고 있습니다.
 
 교육청은 성일중학교의 학생수가 줄어  생긴 유휴시설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발달장애인직업훈련센터라고 합니다. 하지만 성일중학교 근처에 거주하는 학생들 중에는 더 먼 곳에 있는 중학교로 배정 받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주민들은 교육청이 인위적으로 발달장애인 직업훈련센터를 받아들이기 위해 학생수를 줄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성일중학교는 서울에서 교육환경이 그리 좋은 곳이 아닙니다.  공교육을 살리겠다고 했던 교육감이라면 학생들과 학교발전을 위한 시설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희연교육감에게 제안하고 싶습니다.
서울시내 공립학교 대상으로 학부모들에게 해당 자녀의 중학교내에 성인발달장애인 직업훈련센터를 입주시킨다고 설문조사를 해서 그 결과를 공표해 달라고.
 아마 그러지 못할 겁니다. 이 동네 사람들만큼 만만한 동네가 없으니깐요. 그걸 알고 자신은 뒤로 빠지고 일반적인 사항만 아는 사람들과 언론을 가지고 우리 학부모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겁니다. 작금의 사태에 환멸을 느낀 일부 학부모들은 전학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결국 성일중학교는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겁니다. 차라리 그걸 원하다면 이 학교를 폐교하고 모든 학생을 전학시켜주시기 바랍 니다.
 
 
조희연교육감이 성일중학교를 수능전날에 방문했습니다.
 여기 학부모 및 학생들 지역주민들해서 거의 500명가까운 인원이 시위에 참석하여 건립반대를 외쳤습니다. 처음에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이 시위를 하다가 나중에 학생들은 학원이 끝나는 10시넘어 학원차에서 내려 학교정문으로와서  연좌농성 시위를 했고, 교육감님은 그중 5명의 학생을 불러 면답을 했는데 5명의 학생이 자발적으로 손을 들어 면담을 해서 반대의견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그 와중에 학교관계자 몇몇은 학생들을 협박하는 상황이 있었다고도 합니다.
 
오늘 조희연교육감이 성일중학교를 방문하여 각 반 회장들 불러 간담회를 했답니다.
우리 학부모들은 조희연씨 페이스북에 여러차례 모든 대화내용 녹화 및 학교관계자의 위협등을 이유로 학부모 함께 하기 등을 요구했으나 일체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내일이면 조희연교육감이 공사를 강행한답니다. 
그럴 경우 여기 학부모들과 충돌은 불가피 할 것입니다.  이미 답은 정해놓고 하는 간담회 몇번을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 오늘 아침 조희연교육감의 아이들과의 간담회 역시 형식적이 명분쌓기 용입니다. 혹시라도 내일 공사강행에 다치기라도 한다면 누가 책임질 건가요 ?
 교육청에서 하는 공사가 있고 장애인고용공단에서 하는 본공사가 따로 있는데 장애인고용공단이 하는 본공사까지 시간이 있으니 교육청공사는 막지 말라고 요구합니다. 교육청공사가 끝나서도 반대한다면 여기 학부모들은 조희연교육감이 아니 장애인고용공단과 싸워야 하는 고난의 길을 가야 합니다. 조희연교육감은 슬쩍 빠지겠다는 거지요. 그리고 자신이 무슨 권한이 있다고 장애인고용공단의 본공사를 중지할 수 있나요 ? 정말 말도 안되는 소리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희연교육감에 대한 허위사실유포에 다른  선거법위반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12월 또는 내년초입니다. 1심 국민참여재판 만장일치 유죄 벌금 500만원 , 2심 일부유죄 벌금 250만원 선고유예로 아직까지 직을 가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대법원에선 어떻게 나올지 모르지만 교육감으로서아직까진 충분한 권위를 내세우기에 부족한 분이 지나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진보교육감이라는 타이틀이 부끄럽고 이런 사람을 뽑아준 제가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벌써부터 아이들의 전학을 고려하는 인근 종암초등학교와 성일중 학부모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의사와는 별도로 다른 곳으로 가야 한단말입니다. 이게 교육감이란 분이 할 짓입니까??
 또한 이런 시설을 점점 확대한다는데 그럴 경우 학부모의 동의니 뭐니 다 무시하고 나올 겁니다. 무슨 군부독재입니까.

조희연 교육감에 대한 사퇴를 요구합니다.
 
독선적이고 밀실행정을 일삼는 이런 교육감은 필요없습니다. 장애인들과 여기 학부모들을 이간질하고 갈등을 조장하는 이런 분은 교육감의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추천수55
반대수4
베플성일사랑|2015.11.23 21:45
안타깝고 이제는 화가 납니다. 민주주의를 가르치는 교육청에서 가장 비민주적이고 독선적인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 하였습니다. 이러한 센타 설립은 장애인을 위해서라도 반대입니다. 작은 학교 한쪽 떼어내서 무슨 장애인을 위한 사업이라며 생색을 냅니까? 당장 눈앞의 실적에 급급하여 약자간의 충돌을 조장하지 말고 멀리 넓게 생각하여 실행하길 바랍니다. 제발 우리 학생들의 학습권과 학생인권을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베플탄핵|2015.11.23 21:48
진보교육감 타이틀 내려놓고 사퇴하시기 바랍니다.
베플배짱이|2015.11.24 04:30
이 지역 초등생 엄마입니다. 왜 학교 안에다 그런 센타를 만드나요? 성일중 학생들은 지금 제대로 된 교육을 받고 있나요? 이런 어수선한 상황, 가장 큰 피해자는 학생과 학부모겠지요.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소규모의 장애학생들을 위한 사업처럼 알려놓고 날짜가 임박하여 실체를 드러내니 학생 및 학부모들은 뒷통수 제대로 맞은겁니다. 작년 이 지역 학생들 예년과 다른 중학교 배정으로 어리둥절 했던 기억이 나네요. 학생수를 줄이고 사용하던 건물을 비우고 간담회에 참석했던 주민들도 누구하나 제대로 된 사업 설명 들은 사람이 없었지요. 이러한 사업은 결사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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