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저 이렇게 오늘의 톡이 돼서 추가글 써보는게 소원이었어요ㅋㅋㅋㅋㅋㅋ신기하다
사실 아침에 오늘의 톡 선정된거보구 친구들이랑 엄마아빠한테 엄청자랑했어요
음식 칭찬도 감사드리지만 글을 재밋게 썼단 말이 더 기분이 좋네요.
여튼 좋은 댓글만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나중에 작은 음식점이나 빵가게를 차리는게 꿈이에요
그러려면 우선 돈 많이벌어야겠죠? 미생들 화이팅!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후반 자취생 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통학을 해온지라 자취를 너무 해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직장인 3년차에 독립선언을 하고 회사앞에 집을 얻어 살고 있습니다
돈도 많이 드는데다 불편한 점도 많고 부모님 품이 그립지만
장점도 많은 자취생활을 한지 4개월정도 됐는데요
자취한달만에 5키로가 찌고 그 이후로 계속 유지 중이랍니다
새로운 요리를 좋아해서 이것저것 하다보니 다이어트가 되지 않네요
소심하지만 저의 요리 한번 올려보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저의 자취 첫 요리인 쭈꾸미 볶음이에요
집앞 시장에 고기부터 해산물까지 다 팔거든요
처음 쭈꾸미를 사서 손질하다 비릿내에 구역질 했던 기억이 나네요...엄마 사랑해요...
이건 그냥 삶은 오징어 후라이팬에 구워서 위에 치즈 가루 뿌린거에요
이 사진은 집들이 했었을 때 였는데요
랍스터가 이마트에서 2만원에 할인하기에 한번 사봤어요
그래서 한건 없는데 뭔가 많이 한것처럼 보인다능
제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돼지 목살이에요
소금소금 후추후추 양념해서 오븐에 넣기만하면 되는 간편 요리랍니다
또띠아 피자인데요 토마토랑 마늘 다진거 볶으면 토마토 소스가 만들어져요 그걸로 위에 토핑올리고 오븐 고고
시금치 카레 만들고 남은 시금치 처리용으로 만들었어요
맛도 있구 건강에도 좋은 시금치 프리타타
재료 다 때려붓고 오븐에 넣기만 하면 완성!
이건 흰색에 까만 접시같아 보이지만 오목한 까만접시에 담은 콩국수랍니다
백종원 아저씨 표 콩국수 레시피 보고했었어요
면도 왠지 건강해보이는 메밀면을 썼어요
이건 다이어트 한다고 남은 야채를 모아서 샐러드 만들었었어요 (먹고 배고파서 고기 먹었던것 같음)
허허 이건 꼬깔콘으로 만든 미니 아이스크림이에요
생크림이 남아서 아이스크림을 만들었는데
네이버에서 이거 비슷한 사진을 보고 따라 만들었어요
저때가 밤 10신가였는데 꼬깔콘 사러 편의점까지 뛰어갔다왔어요 이 열정으로 공부를 했어야 했는데...
몇개월전 홍합 철일때 멋도모르고 홍합 10키로그램 샀다가 너무 많이 먹어서 홍합이 될뻔했어요
남은 홍합은 얼려서 해산물 넣어야 할때 요긴하게 썼어요
가끔 이렇게 간단한 베이킹도 해요
예전에 집에선 빵도 만들고 했었는데 자취방이 쫍아서 재료를 넣을곳이 없더라구요ㅜㅜ
이건 그냥 오트밀+견과류+계란흰자+설탕 만 넣으면 되는거라
술먹고 집와서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이걸 굽고 잤네요
이건 얼마전에 만든 감자탕이에요
감자탕이 한 3개월 전부터 계속 먹고싶었는데 아무도 같이 안먹어줘서...그냥 만들어버렸어요
집에 묵은지도 없고 우거지도 못사는 바람에 고기 감자 양파 파 정도만 들어간 허접한 감자탕이었지만 집에서 양손으로 와구와구 고기 뜯어서 먹을 수 있어서 행복했던 기억이 나네요
여기까지 제가 약 4개월간 해먹었던 요리들이에요
어렸을 땐 몰랐는데 1년전에 어떤 수술을 했었거든요
그 이후에 건강에 관심이 많아져서 요리를 해먹기 시작했어요 (물론 술은 끊지 못했음)
밖에서 사먹는 것보다 귀찮고 재료비도 많이 들지만 제 손으로 좋은 재료만 넣어서 하는게 재밋더라구요
주변 사람들이 맛있게 먹는 것도 기분좋은 일 중에 하나구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에요!
그럼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구
안녕히계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