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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필요할때만 찾는 친구.. 어쩌면 좋을까요..?

happy |2015.11.29 20:58
조회 1,155 |추천 0

안녕하세요.
판에 있는 글들은 많이 본 적있지만 써보기는 처음이네요..
몇일동안 고민을 해봐도 잘 모르겠어서 판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답답하기도 하구요..
폰으로 급히 적고 있는거라서 오타는 그냥 애교로 봐주세요

저한테 친한 친구가 한명 있어요. (적어도 친했었죠)
그런데 얘가(A라 부르겠습니다) 어느날부터인가 저를 포함한 다른 친구들을 그냥 무시하고 애들이 "A야 이거 같이하자!" "A야 같이 가자!" 등등 이렇게 먼저 다가가도 그냥 아무말도 안하고 무시하고 가버리고.. 그래서 처음에는 그냥 기분이 안좋은가보다 이러고 넘기고는 계속 다가갔는데 이러는게 벌써 한달이 다 되어가네요..

그리고 원래는 A랑 저랑 남자애 둘이서 좀 친했어요. 그래서 넷이 단톡방도 있구. 그런데 얼마전에 빼빼로데이 였잖아요. 그때 A가 학교에서 저보고 "내가 오늘은 못했는데 내가 내일 완전 에이포용지 꽉 채운 편지 줄께!"이러는거에요. 제가 부탁하거나 그런건 아니였구요. 그래서 저는 그냥 "응?알겠어" 이러면서 고맙다고 했죠. 그리고는 몇일이 지났어요. 그런데 그때가 주말이였는데 A가 제 카톡은 읽지도 않으면서 단톡방에는 막 답하고 그러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A한테 그래도 장난식으로 "야아 너 왜 내 톡씹어!? 단톡방에만 답하고ㅡㅡ" 이러니까 A가 "아 못봄"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최대한 좀 장난스럽게 "아 맞다 너 나 빼빼로데이 편지 주기러했자나!" 이랬거든요. 그런데 얘가 보고는 답을 안하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뭐지 싶었는데 얘가 단톡방에다가 "아 겁나 짜증나 열받아 죽을거같아" 이러면서 카톡을 탈퇴한거에요.. 그래서 단톡방도 싸해지고 남자애들도 저보고 둘이 싸웠냐고 묻고..
그래도 제가 그 다음날 학교가서 진짜 자존심이고 뭐고 다 버리고 A한테 먼저 가서 "A! 너 갑자기 왜 톡 탈퇴했어?" 이랬는데 걔가 그냥 무시하고 가더라구요..

그리고 얼마전 저랑 단짝인 B가 친구였거든요. 그래서 점심시간때 애들이랑 그냥 간단한 생일파티 같은 걸 할려고 케이크 들고와서 노래 부르고 초 불고 막 그랬단 말이에요. 초 불고는 애들 다 같이 케이크를 먹을려고 해서 B가 저보고 "포크좀 들고와줘!" 이래서 제가 포크를 가지러 가는데 A가 먼저가서 포크를 들고 오는 길이였었어요. 그래서 둘이 그냥 마주친 것 처럼 되버렸죠. 그래서 저는 또 한번 "이리 줘. 내가 들고 갈께!" 이랬거든요. 그런데 걔가 또 무시하고는 포크를 오히려 자기 잠바 안쪽으로 끌어당기고는 가더라구요.. 근데 진짜 그 전에도 이런 일이 반복 되어서 진짜 너무 짜증났거든요.

근데 더 웃긴거는 A가 이렇게 저희를 무시하는데 저희가 남자애들이랑만 있으면 안그런다는 거죠. 제가 한번은 (빼빼로 카톡 탈퇴 사건 이후로 A가 저를 계속 무시하고 있을 시기) 저랑 친하다는 그 남자애 둘이서 얘기를 하고있었어요. 셋이서요. 그런데 갑자기 A가 저희를 보더니 막 웃으면서 "C야~ (제가 C에요) 무슨 얘기해? 나 오늘 뭐 달라진거 없어? 나 로션 안발랐어! 꺄르르" 막 이러는거에요; 그때 저도 막 당황스러워서 "응..? 어..어" 이러면서 뻥져있고.. 그리고는 남자애들이랑 말하고 저 쏙 빼놓고..

저번에는 (그래도 같이 말할 시기)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A가 항상 저희한테 성형수술하는 동영상 본거 막 후기?같은걸 말해요. 막 "뼈를 이렇게 갈아" 이러고 그런데 제가 영어시간때 짝이 남자애인데 얘가 몰폰하면서 페북을 보고 있는데 페북에 성형수술하는 동영상이 나오는 거에요. 그래서 걔는 뭐지 이러면서 봤고요. 근데 그때 갑자기 A가 저희쪽으로 오더니 그걸 보고는 "어우 야! 그걸 왜 보고 있어! 아 징그러워!" 이러고는 막 눈 가리고 가는거에요..;; 그래서 저를 포함한 그걸 본 몇몇 여자애들이 막 쟤 뭐냐 막 이러고..

그리고 또 A가 그때만 빼고 계속 저를 무시하고 다른 애들을 무시했는데 어느날 완전 다급하게 저를 막 부르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무슨 일 일어났나 싶어서 갔는데 걔가 "야 나 학원 5시에 끝나니까 그때 너 넥타이 들고 니네 집 앞으로 나와. 나 내일 대회가니까" 이러고는 제가 대답할 틈도 안주고는 가버리는거에요..! 어이가 없어서 이때는 짜증도 나고..

이건 제가 몇일전 들은거고 정말 A한테 많이 배신감도 들고 했던 이야기인데요. 제가 A랑 같이 학원을 다니는데 거기서 글쓰기같은것도 하고 읽기도 하고 그래요. 근데 어떤 다른 친구(D)가 A한테 어떻게 같이 다니게 됬냐고 물었는데 A가 하는 말이 "솔직히 C가 글을 좀 잘쓰긴 하잖아. 이럴때 써먹어야지" 이랬는거에요; 아니 친구가 자기 필요할때만 쓰는 물건이냐고요; 그리고 얘가 전에 그래도 무시 안하고 다녔을때 항상 저한테 학교 글쓰는 과제 (최소 2장 최대 5장에서 6장)을 항상 보내면서 고쳐달라 그랬거든요.. 근데 맨 처음에는 "C야 나 이거 과제 쓴건데 한번만 봐서 좀 고칠 부분들 좀 고쳐주라ㅜ" 이랬는데 그 다음부터는 당연히 제가 해줘야 되는것처럼 "C야 메일로 보내놨어. 보고 고쳐서 보내줘" 이러는거에요; 아니 저는 학원 없고 과제 없고 숙제 없고 할일 없냐구요; 그래서 처음에는 고쳐주다가 갈수록 심해져서 한번은 그냥 읽지도 않고 다음날 걔가 "야 봤어?" 이래서 저도 짜증나서 "나도 바빠서 못봤어" 이러니까 걔가 막 인상 쓰고는 가버리고..

그리고 그저께는 A가 D랑도 싸웠다네요.. 근데 막 D가 서운한거 말하는데 A는 계속 "잘 기억은 안나고" 막 이러다가 나중에 되서 "아니 그때는 내가" 막 이러면서 갑자기 생각나고; 그리고 카톡으로 싸웠는데 누가 봐도 자기 엄마 말투.. 그러다가 막 자기가 못 이길걸 느꼈는지 A 엄마가 D한테 직접 전화해서 생난리를 쳤어요.. 막 자기 딸은 죄인이아니다. 자기 딸이 미안하다고 했으면 진짜 친구면 알겠다 그러고 아무렇지 않게 지내야되는거 아니냐 그러고.. 그럼 상처 받은게 다 사라지나요..? 그리고 D보고 막 자기 딸은 마음이 너무 여려서 이렇게 너랑 직접 통화도 못해 이러고.. 그리고는 막 D보고 지금 만나서 얘기해야겠다며 (밤11시가넘은 시각) 자기 집 앞 카페로 나오라그러고.. 그리곤 마지막에 걔네 엄마가 D보고 통화한거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라그러고.. A는 항상 자기가 먼저 이렇게 일을 내고는 자기 엄마가 다른 엄마들한테 전화해서 다른 애들 가해자로 만들고.. 자기가 직접 해결하지도 않고..

그냥 답답하고 A랑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조언좀 해주세요..
얘랑 계속 친하게 지내야 되나요..? 그렇다면 어떻게요..? 제가 다가가도 계속 무시하고..

더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급히 쓰는거라 기억이 잘 안나네요..ㅜ

많은 분들의 조언 기다릴께요.
그리고 긴 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 다시 한번 올려봐요.. 아무도 댓글을 안달아주셔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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