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ㅋㅋ 맨날 컴퓨터 할 것 없으면 톡뒤지는 22세 여자입니다~
맨날 보기만하다가 고등학생때 재밌는 사연이 많이서 한번 적어봐요ㅎㅎ
언젠지는 정확히 기억안나고 그냥 고등학생때인 것만 기억이 나는데요~
토요일이라 야자도 안하고 일찍 집에 가는 날이었어요
엘리베이터를 타는데 짜장면 배달하는 남학생하고 같이 타게됐어요
근데 거울로 살짝보니 이 학생 키도크고 마르고 얼굴도 하얗고 강동원을 닮은거예요
(많은 여성분들이 그렇겠지만 제 이상형이 강동원이에요ㅋㅋ)
저희집 10층까지 단시간이었지만 그 학생을 힐끔 힐끔 쳐다봤어요
그런데 왠지 그 학생도 절 쳐다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거예요
기분이 정말 업돼가지고 말만 걸어주길 기다리는데 야속하게도 제가 내릴때까지 아무일도 없더군요.... (저희집은 10층 그 학생은12층을 눌렀어요)
간만에 찾은 이상형인데 안타까워서 집에서 에이씨 하고 있는데 한 5~10분뒤? 초인종이 눌리는 거예요.
누군가 고 보니 아까 그학생....
진짜 심장이 다 벌렁 거리더군요
그래서 저는 최대한 목소리를 가다듬고 '누구세요?' 했죠
근데 그 학생.....
'그릇 가지러 왔는데요'
태어나서 그렇게 실망한거는 그때가 처음이었던것 같아요
강동원이고 자시고 진짜 띠꺼운 목소리로 '짜장면 안먹었는데요'하고 확 끊어버렸습니다.
두번째로는요 수련회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속리산이었나? 어딜 갔는데 그 곳이 좀 엄하더군요
인사를 할 때는 무조건 '안녕하십니까? 사랑합니다'라고 했어야 했어요~
그런데 저희 학교에 사랑반이라고 장애인학생들반이 따로 있었거든요
그래서 몇몇 남학생들이 장난으로 '안녕하십니까? 사랑반입니다'라고 해서 벌을 받고있었어요
그걸 보고 아 조심해야겠다하고 그그그 수련회에 선생님...? (이름이 생각이 안나요ㅠ)
아무튼 그 분이 있는거예요 그래서 조심스레 인사를 하고 걸어가는데 뭔가 이상한거예요
그래서 뒤를 돌아보니 그 분이 눈이 동그래져서 절 쳐다보고 있는거에요
잘 생각해보니까 저도 모르게
'안녕하십니다 사랑합니까?'
그리고 세번째로는 버스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이 날은 과외받는날이라서 야자를 안하고 집에가고 있었어요~
혼자 버스타고 가는데 너무 심심한거에요
재밌는거 뭐 없나하고 보는데 앞에 단발에 파마를 하신 여자분머리카락 한가닥이 심각하게 나와있는 거예요 (그런 머리카락 있잖아요 빠져서 하나 툭 튀어나와 있는거)
저도 너무 심심해서 그 머리카락을 빼주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그 머리카락을 살며시 잡아 당겼는데 웬일...
붙어있는거더군요
세상에 누가 머리를 그렇게 잘라요?
아니면 어떻게 그 머리만 그렇게 빨리 자라는지...
그 여자분 완전히 뒤는 안돌아보시고 아이씨? 뭐 이런식으로 힐끔하며 머리를 쓰다듬으시더군요
마지막으로 이건 대학교 1학년떄 일이에요~
남자친구랑 놀러 갈려고 버스를 타는데요 버스에 자리가 없어서 제가 먼저 가서 앚아있을려고 버스를 먼저 탔어요~
근데 한자리밖에 없는거에요~
그래서 오빠 타나 안타나 버스 앞을 보면서 천천히 앉았는데 뭔가 푹신한거에요
깜짝 놀라서 뒤를 돌아보니 어떤 아주머니가 저 슬로우 모션으로 앉는동안 제 자리를 스틸....
제가 한 얘기가요 그냥 읽으면 재미없는데요 상상을 하시면 재미있을거에요ㅋㅋㅋㅋㅋ
읽으시고 조금은 피식 하셨길 바래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