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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가 하고싶어요

학생 |2015.12.03 22:52
조회 86 |추천 0

안녕하세요. 이런 글은 처음써보는 중학생입니다.

일단 제 나이는 15살이고, 시골에있는 중학교를 다니고있어요.전교생 5백명 쯤..?

여튼 전 남들보다 유난히 잘난것도 없고 잘하는것도 없고 남들에 비해 외모도 떨어지는 그냥 평범한 학생이에요. 처음부터 가수를 하고싶단 생각은 안했어요. 지금까지 꿈이 없었으니 말이에요. 노래 부르는게 좋아진건 중학교 1학년때부터였어요. 남들보다 훨씬 느리다면 느릴수가 있는 시기죠.집에선 성적에 대한 압박이 좀 심해요. 부모님도 좀 엄하신편인지라 제 말은 잘 안들어주시고요. 가끔 엄마에게 커서 뭐가될지 질문을 하곤 하지만 결국엔 항상 서로 마음만 상하고 끝나요. 어제도 그랬어요. 쓸데없는 말이 너무 길어진것같네요. 노래부르는걸 좋아한건 작년이지만 가수라는 꿈을 갖게된건 이번해에 들어서였어요. 남에게 고민을 잘말하지 못하는터라 제가 가수가 되고싶은건 아무도 몰라요.저희 언니도 항상 저에게 그래도 난 너가 예체능쪽으로 간단말을 안해서 참 다행이라는 말을 달고살죠. 그때마다 저는 할말이 없어져요. 확실히 예체능 한다고 나대면 집안거덜내는건 순식간이니깐요. 방탄소년단의 슈가라는분의 never mind라는 노래를 들으면 부러워졌습니다. 다른 가수들이 자신의 성공이야기를 쓴 노래를 들을때에도 항상 같은생각이었어요. 아직 어리고 젊다고 포기하지말라지만 젊고 어린건 포기와는 별로 상관이 없는것같아요. 젊고 어려도 집안문제 부모님반대 제 자신감부족..원인은 많죠. 포기하고싶지않아요. 하지만 포기해야해요. 그게 너무 싫어요. 제가 재능이 없는것도 싫고 부모님과 대화를 할수가 없다는것도 싫고 그냥 다 싫게만 느껴져요. 예전엔 아니었지만 요즘 노래들을 들으면 자꾸 먹먹해져요. 부럽고 저도 그렇게하고싶어요. 하지만 그럴수 없는걸 알아서 너무 힘이드네요. 제 스스로도 자신감을 가져야하는거 알지만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이런 제가 너무 싫을때도 있어요. 이럴때면 항상 노래를 부르며 기분을 풀었기에 노래는 저에게 더 소중한걸로 다가온것같아요. 그래서 더 걱정이에요. 차라리 빨리 포기라도 되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니까. 그걸 아니까. 도대체 어떻게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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