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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업체의 만행

ckadltk |2015.12.06 00:31
조회 2,160 |추천 3

 

안녕하세요, 이 글을 쓰기위해 네이트 가입까지했네요 ㅎㅎ

 

저는 경남에 거주하며 11월달에 새 아파트로 이사를했습니다. 이과정에서 이사업체의 만행으로 스트레스받고있네요..

 

몇십년만에 하는 이사라 어디로 해야할지 몰라 이사업체 견적비교하는 사이트에 견적서를 요청하니 A라는 업체에서 제일먼저 연락왔더라구요.. 저희집으로 와서 살펴보더니 (하필 저는 없었고 부모님만있었습니다.) 총110만원에 해주겠다 하셨습니다. 

 

원래 거주하고있던 아파트에서 새집까지 차로 약 5분정도인 거리고  큰 가구는 책상2개, 침대2개 , 옷장2개, 김치냉장고 작은것 정도밖에 없었습니다. 냉장고,식탁, 쇼파 모두 새로 사려고 다른분께 드렸고 이사하는날도 주말,손 없느날이 아닌 평일이였습니다.

 

조금 더 알아보고 결정한다고하니 A업체 팀장?이라는 사람이 눌러앉아 계속 계약하라고 하는바람에 싫은소리 못하시는 어머니께서 결국 5만원 깎아서 105만원에 폐기물 처리해주는 조건으로 계약서를 작성하셨습니다. 어머니께서 딱잘라 거절하지 못한것이 가장큰  잘못이였지만 이렇게 불쾌한일이 일어날줄 몰랐습니다.

 

본사와 여러지점이 있는 나름 큰회사이고 요즘 유명한 모 프로그램에 협찬해주는 곳이라며 광고하여 큰 문제는 안생기겠지 했는데 이사한 당일 저녁에 새집에 가보니 바닥 여러곳과 가구가 긁혀있더라구요..새집인데 너무 속상했습니다..

한두곳 정도면 그냥 눈감고 넘어가려했는데 아주 여러군데를 긁어놨더라구요.. 긁혔을 당시 저희 부모님께 옷장밑에 뾰족한게 있어서 어쩔수없었다고.. ㅎㅎ브랜드 매장에서 구매한 몇년안된 옷장이였는데 가구를 왜이렇게 후진걸 쓰냐며 옷장탓을 했다네요..어머니께서 그냥 말이안통할꺼같아 알겠다고만 하셨다고.. 상황을 들어보니 너무 답답하더라구요 .. 그자리에서 해결했어야했는데.. 

 

뿐만아니라 침대가 2개였는데 다리와 몸체를 서로 바꿔옮겨놓고 끝까지 맞다고 우기고, 분명 계약할때 105만원금액외에 추가비용 일체없다고, 점심도 자기들이 다알아서 한다했는데 이사당일 일하시는 분께서 점심값달라고 요구하셔서  5만원 더드렸고 계약서에 분명 폐기물처리 해준다고 업체쪽에서 썼는데 언쟁까지 높혀가며 폐기물값도 따로 달라고 했다고..

 

너무나 불쾌하여 그날저녁 팀장이라는 사람한테 전화해서  긁힌거 어떻게 할꺼냐 했더니 미안하단 말한마디없이 가구가 무거워서 그런거라고 자기는 아무것도 못해준다, 이해해줘야한다는 식으로만 말해서 저랑 언쟁이 계속되니 그날 옷장을 옮긴분한테 저에게 연락하라고 한다고 하고 대화도 끝나지않았는데 일방적으로 전화를 뚝 끊어버리고..

황당해서 다시전화했더니 받지않고 다른분이 전화와서 자기가 시간될때 와서 처음처럼 원상태로 복구는 못해주지만  A/S해보겠다 하더라구요 .. 못미더웠지만 기다렸습니다. 약속한날 오지도않고 연락도없어 2주기다렸다 연락했더니 지금 이사철이라 바쁘답니다. 자기가 시간날때까지 기다리라고합니다..지금 한달이지나가는데 연락없네요..

 

본사에 전화했더니 제가 본사 홈페이지에서 계약한것이아니라 이사업체 견적비교하는 사이트에서 계약을해서 본사와는 아무 상관없는 일이라고만 하고 자기들이 해줄수있는건 없다고 하네요..

보통 업체 이름도 고려하여 계약하는거 아닌가요? 무책임한 본사의 태도에 두번화났습니다.

 

제가 등신이죠..^^주변분들과 비교해보니 이사가격이 저렴한편도 아닌데 이런일까지 생겨서 아무런 보상도못받고..기분좋게 새집으로 이사와서 바닥과 가구 볼때마다 속이탑니다.. 후..

 

이사하실때 꼭 이곳저곳 비교해보시고 큰업체라고 다 믿지마시고 저업체는 피하시길바랍니다..

저같은 피해자가 없길 바랍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은 일부분이고 긁힌곳 더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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