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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모’에서 탈출하자! **

블랙비 |2015.12.11 14:37
조회 366 |추천 0

 

 

** ‘탈모’에서 탈출하자! **

 

‘머리카락이 많고 적음은 남자와 여자 모두에게 자존감과 직결되는 문제다. 그러나 매년 이맘때가 되면 평소보다 평소보다 많이 빠지는 머리카락 때문에 걱정하는 사람이 많아진다. 더욱이 개인이 여러 사회적인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는 일도 많아 탈모인구는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계절성 탈모와 원형 탈모증, 남성형 탈모를 알아보자.

 

*계절성 탈모, 대부분 저절로 좋아진다

가을에 접어들면서 탈모를 호소하는 사람을 살펴보면 여자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실제로 남자보다 여자가 계절성 탈모를 더 많이 겪는 것은 아니다. 다만 여자들이 미용적인 부분에 관심이 많고 또 머리도 길어서 머리카락이 쉽게 눈에 띈다.

가을철에 탈모가 잘 진행되는 것은 자연의 섭리다. 동물이 털갈이 하는 것과 같은 이유다. 실제로 머리카락 뿐만 아니라 가을과 겨울에 접어들면서 마치 허물을 벗는 것처럼 손바닥 같은 부위의 피부가 벗겨지는 일이 종종 있다. 우리 머리카락의 90%는 계속 자라고 있으며 나머지 10%는 쉬거나 빠지는 중이다. 이렇게 쉬거나 빠지는 중인 10%의 머리카락이 계절이나 몸 상태의 영향을 받아 계절성 탈모가 진행되는 것이다. 따라서 계절성 탈모는 대부분 별다른 치료를 하지 않아도 6개월 내에 다시 회복되며, 병원에서도 병적인 상태로 여기지 않는다. 그러나 계절성 탈모라고 할지라도 환자들이 병원을 찾는다는 것은 탈모에 대한 충분히 고민하고 걱정했다는 뜻이다. 검사를 하여 정말 계절성 탈모에 불과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원인에 의한 탈모가 진행되는 것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탈모에 영향 끼치는 갑상선 질환

탈모를 진단할 때는 먼저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있는지 검사해보아야 한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 모두 탈모에 영향을 끼지기 때문이다. 여성의 경우 남자의 비해 갑상선 기능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많은데, 이때 머리카락이 전반적으로 가늘어 지면서 빠지는 일이 많다. 하지만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갑상선질환이 있다 해도 우리가 흔히 아는 정도의 탈모가 생기는 일은 없다. 그저 ‘머리가 평소보다 많이 빠지는구나’하고 느끼는 정도다. 갑상선질환을 치료하면 자연히 회복된다. 검사 결가 갑상선 기능 이상으로 인한 탈모라면 내분비내과에서 적문적인 진료를 받도록 하면 된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나 갑상선 암이라면 필요한 시술을 받게 하고, 갑상선 기능 저하증인 경우 갑상선 호르몬 약을 복용하면 대부분 문제가 해결된다.

 

*스트레스 줄여야 원형탈모 막는다

실상 머리카락이 빠져 병원을 찾는 사람들은 여성은 원형탈모, 남성은 남상형 탈모인 경우가 많다. 원형탈모는 머리카락이 동그란 모양으로 빠지는 것으로 보통은 검사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기 때문에 그 원인을 스트레스로 본다. 최근 원형탈모를 겪는 소아 환자가 많이 늘어난 것도 어려서부터 학업, 교우관계 등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때문이다. 이외에 일시적인 영양결핍, 환경적인 영향도 원형탈모를 일으키는 인자라고 본다.

원형탈모는 90% 이상 치료에 잘 반응하므로 6개월 정도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좋아진다. 치료는 2주간격으로 맞는 주사를 이용한다. 이 주사는 모낭을 자극하여 모낭 주위에 있는 염증세포를 공격함으로써 원형탈모가 일어나는 것을 막는다. 다만 재발이 쉽다는 것은 문제다. 따라서 한 번 생긴 원형탈모를 근본적으로 막으려면 의사의 주문대로 꾸준히 치료를 받는 한편 생활 속에서 스트레스를 줄이려는 노력을 기울려야 한다.

 

*남성형 탈모, 40세 전에 치료해야

위에서 말한 2가지 종류의 탈모에 비해 ‘남성형 탈모’는 치료가 까다로운 편이다. M형 탈모를 비롯한 남성형 탈모는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흥미로운 것은 머리가 벗겨진 남자들은 보통 몸의 다른 부위 예컨대 가슴이나 팔 등에는 털이 많다는 점이다. 남성형 탈모는 예전에는 유전성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었으나 최근에는 여러 인자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생긴다는 것이 정설이다. 현재 승인된 남성호르몬 약은 딱 두가지이다. 하나는 바르는 것, 또 하나는 먹는 것이다. 바르는 약은 예전에 고혈압 치료제로 개발되었는데 털이 자라는 부작용이 있어 그것을 개량해 만든 것이다. 그러나 최근 남성형 탈모 치료는 먹는 약을 더 많이 쓴다. 남성호르몬을 억제하는 약이다. 남성호르몬 억제제는 머리가 더 이상 빠지지 않거나 더 나게 만든다. 나이에 따라 효과는 조금씩 다르며, 일반적으로 젊을수록 더 잘 듣는다. 연세가 많으면 노화 때문에 자연스럽게 빠지는 것도 있어서 아무레도 효과가 적다.

 

*근거 없는 속설보다는 병원이 우선

남성형 탈모를 완치하는 약은 현재로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되도록 빨리 자신에게 남성형 탈모가 일어나는 것을 인지하고 남성호르몬 억제제를 꾸준히 먹는 수밖에 없다. 이 약은 인내심을 가지고 적어도 8개원 많게는 1년 정도는 복용해야 효과가 있는지 여부가 드러난다.

몇몇 사람들이 탈모 치료를 위하여 남성호르몬을 복용하면 성기능이 감퇴되지 않을까 걱정하기도 하는데 크게 걱정할 부분이 아니다. 성욕이 좀 감소하는 경향이 있기는 하지만 삶에 큰 영향을 끼칠 정도는 아니고 아이를 가지는 데도 문제가 없다. 다만 남자 아이를 임신한 여성은 이 약을 먹어서도, 만져서도 안된다. 남자아이의 성기 형성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탈모를 예방하려면 먼저 스트레스를 줄여야 한다. 스트레스가 탈모를 부르고, 탈모에 대해 다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탈모가 걱정된다면 되도록 빨리 정확한 진료를 받고, 생각만큼 그렇게 위험한 수준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 차라리 이후의 스트레스를 줄여 더 이상의 진행을 막는 방법이다. 탈모에 좋은 음식이나 마사지, 각종 미용용품이 많은데, 현재까지는 위에서 제시한 방법들 말고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이 없다. 병원을 찾아 적극적으로 진료를 받는 편이 훨씬 효과도 좋고 비용도 저렴하다. 예전과 비교하면 탈모치료법에 대한 선택의 폭이 아주 넓어졌다는 것을 기억하자.

 

(좋은 건강) 블랙비

blog.naver.com/pjma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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