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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이결혼 해야 할까요???

|2015.12.13 23:37
조회 31,980 |추천 4
추가의 추가))
아침의 구구절절 문자로 미안하다고 했네요
상황이 사람을 변하게 한다고 그렇게 의리 자존심 빼면 시체였던 제가 그런식으로 말하니 남친도 네가 무슨 죄냐면서 자긴 한번도 절 원망한적 없다 하네요 되레 저를 위로하는 말... 어서 저를 데려가서 함께있고 싶단 말을 하는데 몇날몇일 누구 댓글대로 피해자 코스프레 했던 제가 부끄럽더라구요 어찌보면 방관자나 다름 없는 제가 무슨 할말이 있겠습니까 차근차근 담달부터 아끼고 해서 조금씩이라도 주기로 갚기로 했어요 그래야 제가 맘편할거 같다고..그랫더니 남친 되레 이현실에 힘들지 말라고 더 잘해주겠다고 약속해 주네요..자기 맘아프다고 이남자 정말 어찌하오리까 ...



추가))
여러분들이 댓글 달아 주셨네요..
생활비+유지비에서 유지비는 사실상 집 대출금정도였고
어머니께서도 일을하십니다.. 아버지가 회사 대출을 받아주셨다가 그걸 회사에서 안갚게되서 크게 빚진게 있으세요 정말 이런일 저런일 생각하면 한숨만 나네요 술마시고 도박해서 당신이 날리신게 아니라 순전히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강압적으로 은행대출 받았다가 그회사가 문닫고 안 갚아준게 터지는 바람에 그걸 갚느라 순전히 어머니 아버지 월급은 거기로 들어가고있어요 어머니도 임대매장 하나 해보시겟다고 하시다가 인테리어 사기맞아 지금은 몇천만원 집담보 소송 중이시구요 이상황에서 제가 정말 중간에서 얼마나 자식된 입장에서 미치겠습니까? 둘이 쿵짝해서 좋은시절에 빌린돈을... 저도 여자 월급치고 많이 받는 편인데 워낙 어린시절부터 생활비식으로 드린게 이젠 당연시 된지라 안주면 눈치보이는? 저라고 그생각없겠어요? 매장이라도 빼서 다주고 싶어요 악재도 이런악재 정말 욕나오네요 제 인생이 전 고등학교때부터 학비 걱정에 항상 그늘져왔었고 지금도 겉으로만 사장이지 단돈 만원이 없을때도 많아요
엄만 그래도 불만이시구요 워낙 장녀라 장녀 콤플렉스 같이 항상 참고 또 참고 혼자 삭힌거 같네요..
남자친구.. 부모님 아시면 당연히 싫어하시겠죠
어떻게 키운아들인데... 그생각하면 놓아주고 싶어요 제가 꼭 좋은 남자 붙잡는거 같아서 ..
항상 내가 좋다고 십년가까이 변함없던 그남자가
질려한다는 표정을 보았을때 그 목소리 ..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게 뭔줄 알거 같더라구요. 꼭 벌게벗고 돌아다니는 기분 내부모는 왜이럴까 난 왜 평범하지 못할까 왜 이남잘 내가 만났을까하는 이마음요... 다른것도 아니고 이런문제 때문에 제가 이렇게 힘들어 하다니 어느날은 잠도 못잘 정도로 자존심 상하기도 하고 구차하기도 하더라구요 상처받은 말을 듣고도 내심 삼켜야하고 쓰게 웃어야 하는 제가 너무 얄궂고 싫어지네요 ...





결혼을 하려고 이것 저것 준비하려는 이십대 후반 여자입니다.. 저는 거의 십년 가까이 사귄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
십대에는 친구로 대학교들어 오면서 사귄친구라 정말 동성친구 못지않게 연인이자 친구로 지내왔어요..
원채 서로 너무 사랑하는지라 부딪힘 없이 살아오다 ...
딱 한가지 문제 바로 돈 문제예요 저희 집이 갑자기 제 고등학교 시절부터 가세가 기울기 시작하더니 한번 이렇게 되다보니 끝없이 모든게 이어 지더라구요 학자금 .. 조금 여유롭게 살아보겠다고 엄마가 제 앞으로 받으신 고액 대출 이것저것 갚다보면 정말 십원 한장 적금을 들수 조차 없게 되고 이게 반복되다 보니 일을 해도 모을수 없는...반면 남친은 대학 졸업후 아버지 돕는 일을 하게 되면서 남자친구가 남들보다 꽤 많은 돈을 벌게 되면서 저희 엄마께 조금씩 빌려드린다는게 어느새 저 모르게 이천가까이 빌려 줬더라구요 처음엔 너무 어이없고 창피하고 속상해서 이해안갔지만 당장 연체되서 울고불고 하는 엄마를 어쩔수 없어서 제가 한두번 빌려다 준게 이렇게 큰일이 될 줄은 몰랐어요.. 더 큰일인건 바로 남친의 변하는 태도이죠 .. 처음엔 모든지 사랑스럽고 이뻐보이고 제 빚까지 이뻐보이던 남친이 이젠 모든게 지긋지긋 한거죠 이해는 가요 자기 부모한테도 안했고 또 막상 자기가 여유있게 쓸 돈조차 없을때도 있었을테니까요
저도 입장이 참 난감합니다.. 당장 갚아주자니 먹고 쓸 돈도 없고 엄마한테 말하자니 이간질 시키는 짓 같고 남친한테 은근슬쩍 말하니 자기보고 어쩌라고 하는데 정말 가운데서 죽을거 같아요 이돈 갚기 전엔 결혼못할거 같아요
했다가는 무슨 일 있을때마다 항상 이일 나올거같아요 지금도 무슨일만 있음 이일로 끝나거든요 엄마한텐 말했다가 오죽했으면 그랬겠냐며 오히려 이기적이라고 하시는데 진짜 결혼이고 나발이고 신장이라도 팔아서 돈해주고 싶네요
저희 엄만 가세가 기울기 시작하시면서 굉장히 예전과 다르게 자기자신밖에 모르게 되셧거든요... 제가 생활비+유지비 따로 드리는데도 불평하시는? 그런.. 거의 제 월급으로 생활하시는 분이라 결혼할때 즈음 일도 그만두고 생활비도 못드리는데 그것또한 이기적으로 생각하시는 분이라 제가 정말 갑갑하고 힘드네요 .. 자기 신세한탄만 하시는데 저는 뭔 죄인가요 ... 결혼하면서 이것저것 하는 사업도 그만 두려고 하는데 너무 힘들고 심적으로 다 때려치고 절로 들어가고 싶네요 이십대를 정말 온통 사업으로 쏟아부었는데 그걸 놓으면서 이런 취급받으며 결혼하기는 싫고 너무 힘든거예요 저는 기대고 의지하고 싶은 남자가 필요한건데 절 탓타기만 하고 서로 으르렁 거리기만하고 전 징징 거리기만 해요.. 제가 원했던 결혼준비는 전혀 없고 아둥바둥만 하네요 ... 어쩌죠 저 ???
추천수4
반대수91
베플|2015.12.14 00:52
빚갚고 놔주세요 그게 뭐하는짓이랍니까..? 남에 귀한아들 돈가지고 빚갚아드렸으면 어머니도 나가서 돈을 버셔야죠. 그리고 님은 징징댈게아니고. 남친빚을 1순위로 앞당겨서 어머님 드릴돈을 줄여 빚을갚덧가 해야지 남친한테 말한다고 뭐가달라집니까?? 지금까지 만나줄걸 용한걸로 아세요.. 결혼??? 제가봤을때는 돈빌려준것때문에 못헤어지고 있는거 같네요.
베플ㅇㅇ|2015.12.14 02:59
제가 뭔 죄인가요 라니.. 남자친구가 뭔죄입니까 이기적이고 양심도 없네 남자친구 돈이나 빨리 갚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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