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얼굴 가진 시누 동생
막말
|2015.12.14 19:42
조회 7,136 |추천 3
읽기 전 참고!
시누동생은 시누되는 사람을 일컫습니다!
시누 동생에 대해서 전화를 방금 받고
짜증이 나서 쓰네요. 예전 얘기 부터 다 하자면
길고 몇 가지만 추려서 쓸게요.
시누 동생은 결혼하기전에 저희 집에서 같이 살았던 적이 있어요. 미운정 고운정들어서 살때는 언제고 막말하는 전화 내용 생각하면 지금도 짜증이.
시누동생이 저희 신혼집에 남자친구를 집으로 데려온적이 가끔 있어서 제가 커피랑 과일을 준비해서 갖다 줬네요.
근데 갑자기 커피가 입맛에 안맞네~ 치우면서 옆에 있던 딸기를 먹더라구요. 어이 없었던거는 저랑 있을 때는 제가 식성을 알아서 아메리카노를 타주면 캬~맛있다를 연발하면서 행복한 미소를 짓더니 남친이 있는데선 입맛에 안맞다네요.
그러더니 쪼르르 저한테 다시 와서 언니(전 맞는 호칭 부르려고 했는데 시누 동생이 먼저 말을 놓으면서 이제 부턴 언니로 부른다면서 호칭을 편하게 언니 동생이라 불렀어요) 딸기를 먹다보니 커피가 또 땡기네 이러면서 제 옆에 붙어서는 커피를 냉큼 잡더니 홀짝홀짝 마시는거예요.ㅡㅡ b남친은 옆에서 보더니 언짢은 표정 짓고
왜 이랬다 저랬다 믿음 떨어지게 속으로 전 짜증이 솟구쳤고 남친이 올때마다 습관적으로 이래요. 남친한테 잘했다가 저한테 잘했다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지 일방적이더라구요 늘상보면.
저번에 알리오 올리오랑 봉골레 빠네 엔초비 스파게티 해줬을때도 이런식. 제가 요리 몇 가지만 먹음직스럽게 잘해요. 주위에서 인정함. 둘이 있을땐 감탄을 자아내면서 오바 칭찬하더니 속으론 욕했을 생각에 배신감이.
겉과 속이 다르게 행동하면 진심이 안느껴지죠. 남친 왔을 때 어쩌다 음식을 해주면 커피를 저한테 타줘요 근데 마음에 없는 거라면 받는 저는 무슨 좋은 기분이 들겠어요.. 누군 기분 좋아서 기분 풀려서 이리 나오겠냐구요 적반하장인거죠. 다 말을 안해서 그렇지.
제가 볼땐 남친이랑 저를 이간 하듯이 맛있게 해줘서 배 아픈건지 시누동생하고 저랑 둘이 같이 살 때는(제 남편은 해외 출장 중) 언니 이쁘다 이쁘다 하다가 따로 분가해서 결혼해서 살더니 전화 상일땐 또 얼굴이 안보이니까 막말을 서슴지 않네요. 막상 만나면 그렇게 하지도 않으면서 따로 산다고 어쩜
그리고 한번은 시누 동생이 자기는 언니 첫 생일로 레드벨벳 케잌 해줬는데 난 두번째 생일에 대해서 (남친과 결혼하고 부터선 따로 나가 사니까 서로 자연스레 멀어져서) 안 챙겼다고 섭섭하다고 하더라구요.
보통 첫 생일 주로 기념 삼아 챙기고 계속 챙기는건 같이 살지 않는 이상 잘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입장 군소리 없이 할 입장이 아닌 이상 시어른이 아닌 이상 잘 못 챙기게 되지 않나요. 전 저한테 정성 다한 사람은 보답하거든요.
시누동생은 생각했다고 세일이라서 브랜드 옷인 아디XX를 저에게 사주던데 전 55입는데 44를 사와서 치수제가 바꿨었고 탐X는 또 사이즈가 큰걸 사와서 ㅡㅡ
전 시누 동생이 제 생일날 케잌 챙긴 값 보다
시누동생 첫 생일 날 또 기념일 때 전 더 비싼 거 많이 했거든요.
거품 많이 껴도 큰맘 먹고 백화점에서 명품이나 유명 브랜드걸로 ㅡㅡ샤X 화장품세트(2개셋트), 시X리 화장품 30만원넘음, 비오템 세트, 입생XX 립스틱세트, 디X 세트, 고X바 초콜렛 세트, 비싼 견과류 외에 간식들 등등에 용돈도 조금.
언니는 두번째 생일 왜 안챙기냐네요. 다시 생각해봐도 제가 제 생일 날 받은 케잌 값 보단 제가 시누 동생 첫 생일에 한 선물 값이 더 많이 나왔겠어요.
생일 챙겼다 안챙겼다로 유치하게 걸고 넘어가긴
그렇고 암튼 막말하는 거에 대해서 자신은 나한테 그간 어떻게 해놓고 혼자만 열받은 것처럼 말하는데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이 어디있다고 저한테 몰아붙이면서 방금도 전화로 쏘아대는데 어이없어서 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