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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취급당해서 결혼을 허락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겨울이야기 |2015.12.16 02:41
조회 2,417 |추천 0

안녕하세요.

눈팅족이며 이제 곧 30살로 입문하는 신체, 정신 건강한 남자입니다!

쓸데 없는 내용 줄이고 본론만 말하겠습니다.

일단 저희집 가족상황은 이러합니다.

●글쓴이

30살, 지방 국립대 경영졸업, 햄버거 프렌차이즈 직영 점포 부점장 3년차

연봉 약 2400, 전재산 2000만원+경차

연봉 1억 5천정도의 회사원 아버지, 가정주부 어머니

둘 다 32살 동갑내기 7급이상 공무원인 매형과 누나

집안자산은 부채 없이 부동산 포함 약 10억

●여자친구

32살, 전문대 경영졸업, 콜센터상담원 6년차, 연봉 약 2400

전재산 1000만원+경차 ( 5천만원을 부모님 집 사는데 보탰다고함 )

부모님 두 분 다 경제활동 없으심, 30살의 회사원 남동생

집안자산은 1억짜리 아파트가 전부라고 하십니다.( 이 중 5천이 여자친구가 보태드린 돈)

5년간 만나던 여자친구의 2번의 바람기로 인해 결국 이별 후 1년간의 패닉을 거친다음

올해 10개월 만나온 2살 연상의 32살 여자친구가있습니다. 선천적으로 착하고 성실성

있는 천사같은 여자입니다. 이런사람이면 적어도 바람기도 없고 가정에 충실하겠다싶고

저희가 결혼적령기도 되었기에 프로포즈 했습니다. 흔쾌히 여자친구는 고맙다며 받아줬고

저희 부모님께서도 허락하셨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여자친구쪽 부모님 허락을 맡으러

갔는데........

문제는 여기서입니다. 여자쪽 부모님께서 난색을 표하셨습니다.

저는 여자친구에게 그저 평범한 집안이라고 사실대로 말해놨을뿐이었습니다.

회사원 아버지, 주부 어머니, 2살 많은 공무원 누나와 매형이 있다고..

근데 막상 여자친구 부모님께 인사드리며 식사 다 하고 티타임을 가지는데 세부적으로

물으시길래 저 위에 있는 조건들을 말씀드리니 난감해하시면서 집안 조건이 너무

안맞으니 해줄 것도 없고 능력이 없어서 미안하다시며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여자친구 또한 왜 말하지않았냐고 비참하게 하지 말라고했습니다.

저는 그랬죠

" 내가 무슨 금수저 물고 태난것도아니고 왜 부모님이랑 너랑 똑같이 그렇게 집안조건이

안맞는것처럼 말하는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대단한 집이 아니라 평범한 집안인데 말할 이유가 있어야 말을 하지.. "

누나와 매형이 32살이라 자기 직업이 비참한가봅니다. 또한 집안사정도 비참한가봅니다.

저와 부모님은 아무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결혼을 이렇게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제가 잘못한건가요? 그리고 저희집이 솔직히말해서 대단한 금수저도 아니잖아요?

그래요 뭐 여자친구쪽 집안사정은 충분히 알겠는데 그렇다고 여자친구와 여자친구 부모님께서

이렇게 반대할만한 결혼은 아니잖아요?

일주일째 여자친구네 집에 찾아가지만 허락을 안해주십니다. 답답하고 미치겠네요..

지극히 평범한 저희 집안 사정을 미리 말 안했던 제가 잘못한걸까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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