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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가 별일을 다 당하네요. 몸조심하세요

이런미친놈이 |2015.12.16 09:00
조회 102,297 |추천 388
지금 매우 흥분한 상태라 글 정리가 안됩니다.오타 이해해주세요. 
방금 길가에 걸어가면서 미친놈을 봤습니다.가만히 걸어가는데 누가 제 오른쪽 엉덩이를 치더군요.실수가 아닌 고의적인정도의 세기로요.쓰면서도 어이가 없네요.
당연히 뒤를 바로 돌아봤습니다.차로에는 아무도 없었고,길가엔 남자 한명뿐이더군요.
엄청 당황스럽고 어이가 없어서저와 반대방향으로 가는 남자분을 붙잡았습니다. (2미터도 안되는 거리)
바로 따졌구요.처음엔 별 생사람을 잡는다고 욕하더군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제 주위에 절 칠만한 물건도 없었고,제가 그 거리를 5년동안 걸어다녔는데 한번도 그런일이 없었거든요.거기에다가 2미터안에 제 반대방향을 간다는것은 저를 방금 앞에서 지나쳤거나,제 뒤에서 걷다가 뒤를 돌아본것중 하나이잖아요.
10분정도 계속 얘기하다가 결국 인정하더군요.
여기까지만 봐도 별 이상한 새끼네란 별별 생각이 드는데다음말이 더 충격적이었어요. 
저보고 길 가운데 간다고 맞을짓 했다는겁니다.어이가 없어서.
제가 걸어간 인도는 보통인도보다 좁아요.벽에 어깨가 안 닿을려면 중앙에 걸어야 할 정도입니다.글구 길위에 중앙에 가든 옆에 붙어서가든 제 마음이지 꼭 중앙에 가야합니까?길중앙이 아닌 옆으로 가는것은 배려이지, 꼭 해야하는것은 아닙니다.그리고, 그게 나빴다 쳐도 사람을 칩니까?
황당하고 당황스러워서 경찰서에 가자고 했습니다.누가 옳은지 가서 물어보자고그러니까 이제야 잘못했대요.한번만 봐달라고근데 사람을 이렇게 사소한일로 사람을 쳤다는것에 소름이 끼쳐서일단 전화번호와 이름을 받고 갈길 갔습니다 (중요한 약속이 있어서 경찰서에 바로 못갔습니다)오후정도에 가서 사건 접수할 생각인데 생각해보니 제가 과하게 반응하는것 같고어쨌든 기분이 불쾌합니다.
다들 길 조심하세요.세상에 별 미친놈이 다 있습니다.
추천수388
반대수34
베플|2015.12.17 15:02
별 미친놈이 다 있니요 그나저나 이 글에 반대 누르는 사람들은 또 뭔지..ㅋㅋㅋ 과민반응 아니네요 경찰서 갈 수 있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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