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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y

즈미 |2015.12.16 14:25
조회 146 |추천 0

니가 나를 설레게 했었던 그 말이 기억난다.

'오빠랑 사귀는 여자는 참 좋겠다.' 그말을 시작으로 너한테 빠지기 시작했지.

처음엔 니가 나를 더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순간부터 아니더라.

내가 너한테 너무 빠져버렸나봐.

 

 니가 교육듣는다고 서울간다고 했었을 때 어쩜 너는 준비하고 있었을지도 몰라.

아니 아님 처음부터 언젠가 다가올 이별을 준비하고 있었을지 모르지.

그만큼 마지막 이별앞엔 너는 아무렇지 않은 듯 했어. 정말 충격적이었지.

매일같이 했던 사랑한다는 말. 나한테 웃어주던 니 표정.

잡아주던 손. 항상 안아달라고 조르던 너. 다 거짓이었던 거니?

 정말 믿을수가 없었다. 이별이 왔다는 걸...

 어느순간 장거리가 되어 버려서 힘들긴 했지만 놓치긴 싫었어. 아니 놓아줄 수 없었어.

어떻게든 이겨보려고 했었던 것 같다. 나는 항상 감정이 먼저였지.

 근데 너는 이성이 먼저였던 것 같아. 현실적으로 힘들다는 걸 알았겠지.

 나는 아직도 힘든데.. 너는 너무 괜찮아보이더라..

 지금은 너에대한 원망은 없어. 대신 후회가 많이 남네.

너한테 좀 더 잘해줄걸. 좀 더 챙겨줄걸. 더 달래줄걸. 더 들어줄걸. 더 안아줄걸...

 이제는 그럴수가 없겠지~ 행복해..

아프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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