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15일 알콜 중독 문제로 아버지를 모시고 지인을 통해 갔던 R병원에서 접수 창고에서 일하던 사람에 대해 쓰려고 해요.
불편할 수 있는건 어느정도 감수하는게 병원 찾는 손님 심리 인건데 불쾌한건 안 잊혀지는 거 잖아요
아무리 예쁘게 말해도 진실성 없는 마음에도 없는 친절은 부담스럽고 다 싫어하잖아요. 그런걸 기대하는 것도 아니고 그간 환경이 어땠는지 속이 꼬여서 싱숭생숭한 손님 앞에서 배려도 없고 여러번 불친절한적이 있어서 [자세히 거론은 안하지만]두 세번은 저 직원의 내면 문제니까 신경 안쓰고 갔습니다.
저도 성격이 불 같은 면이 있어서 몇번 상대하다가 저런 사람 상대할 바에 바쁜 내 일상 시간에나 시간을 투자하겠다. 아무 득 될꺼 없고 에너지 낭비하지 말자 싶어서 안 변할 까칠함 같으면 사람이 아닌거니까 넌 원래 그런 애니까 무시하거든요.
무튼 오늘 한번 갈궈줬더니 앞에서 깨갱하더니 뒤에서는 분에 못이겼는지 여러번 물건 탁탁 놓고 여러번 전화로 언성 높이면서 조잘대더라구요.
의사도 아닌 주제에 승질 더 내면서 적반하장 이던데 그래 니 문제지 손님한테 그렇게 나올려면 일 때리쳐라 라고 말하려다 말았네요.
다른 사람들도 지 같은거 상대 못해서 손님들이 그랬겠나요. 머 저런 게다있어 이러고 제일 중요한 진료가 우선이었던거라 무시하고 넘어갔겠죠. 아침부터 기분 망치는데 뭐 있는 거 같고 하지만 잡일 하는거 불쌍해서 무시하고 저 직원 하나 때문에 진료 안받을 일있나 그것도 짜증도 나고 해서 의사 진료가 중요해서 갔더니 역시 또 불쾌하게 만드는 접수 직원 역시 아닌건 아니더라구요.
왠걸 다른 손님도 원무과 직원 한명 때문에 그 지방에 있는 R 병원 손님 여럿 끊었다고 얘기해주더라구요 역시 느끼는 건 다 같네요.
한 분은 계속 되는 불친절에 몇번은 참았지만 이곳 말고 병원이 없는 것도 아니고 진료가 수준 있고 실력도 좋은 병원이었지만 다시는 그 병원을 찾지 않겠다고 했다는데
저는 아버지 진료받으시고 따로 의사 선생님께 여긴 치료와 진료도 잘해주셔서 자주 오게 되는데 처음 들어오자마자 마주치는 데스크 접수하는 직원이 그렇게 말을 막하고 재수가 없고 까칠하다면서 그런 직원을 왜 채용 했는지 병원 들어가자 마자 대면하는 첫 사람인데 어떤 서비스 교육을 받았길래 저런 식으로 나오냐고 아무리 사람이 안 구해져도 그렇지 아무나 그렇게 고용하냐며 신뢰 떨어진다고 컴플레인을 걸었더니 의사분께선 안그래도 그런 접수 전화 여럿 받았고 곧 조치 취할 입장이었다고 하네요.
아무리 손님을 깎아내린다 한들 지가 머리위로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 자신이 오히려 깎아내려가는 것도 인지 못하고
요샌 정보화시대, 인터넷과 지식 수준 등의 발달로 환자들의 의료지식은 직원들 못지 않은 수준으로 높아있으며 권위로웠던 의사의 모습들도 지금 시대에는 어울리지 않아서 마치 서비스 종사자가 된 것 처럼 손님들과도 거리를 두지 않고 친절한 의사들이 늘고 있는데 하물며 직원하나가 고분 고분 하진 못하고 황당의 극치를 달렸다고 볼 수 있었네요.
병원 신상 공개하고 싶지만 지방 쪽 R 병원이었습니다.
이같은 모습은 도를 넘으면 그에 따른 응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네요. 바로 의사한테 말해주세요. 또 다른 불쾌함이 중복 되기전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