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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메갈을 하는 상황.

수염요리사 |2015.12.24 01:55
조회 12,775 |추천 17
주작이 결코아님을 밝혀두겠습니다.
우선 여자친구와만난건, 일본에 요리배우러 유학했을당시 같은 기숙사에서 살면서 월드컵기념으로 기숙사사장이 마련한 치킨,맥주파티에서 처음 만나게되었습니다.

그당시 술게임을하다 다트던지기로 지는 사람이 바카디 반병원샷인 게임을하다 지고말았죠. 그때 저를 집까지 데려다주고 챙겨주다 동거까지하게되어 사귀게된게 지금의 여자친구입니다.

직업특성상 일요일, 월요일에주로쉬는데, 일요일에 여친의 핸드폰으로 영화를 보려고 파일노리에 들어가려다 북마크에서 메갈리아를 보게된겁니다. 여친 폰으로 보려던이유는 여친 폰이 제폰보다 액정이 크기에 영화보기가 좋아서였습니다. 메갈...막연히 악질 사이트라고만알고있다가 검색해보니 가관이더군요... 여자일베로 어떤면에선 일베보다도 질이 나쁜 사이트로 알려져있죠.

여자친구에게 당장따지니, 그냥 재미로한거라 하길래,제가 그랬습니다.
내가 일베에 재미한번 붙여볼까?도대체 뭐가문제냐?밥도 내가 다해주고,챙겨줄거 다챙겨주는데 니가 뭐가 부족해서 저런걸하냐? 라고 말이죠.

혼자서 또 그렇게 나쁜 사이트는 아니라고 하길래, 같이 살지 말래? 여기서 끝을낼까? 뭐랄까 뜨거운기름, 칼, 불 만져가며 일해가며 돈벌어서 얘랑같이 즐거운시간보내기위해고생했던게 바보처럼 느껴지더군요

그냥 집나오니까 울면서 붙잡길래, 아 신경쓰이면 안할거라고 하는데, 혼란스럽네요.
이친구랑 5년을 함께했습니다.이제 곧 돈이 다모이면 가게도차리고 결혼도하려했는데, 도무지 이해가 되질않네요.
스트레스 해소할겸이라는 말도했는데, 쓰레기같은 사이트 를 보는게 스트레스가 해소되나요?
지금 하는말을 정녕 믿어도되는걸까요?
도대체 제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은걸까요? 보통사람은 일베하는 놈도, 메갈하는 년도 만나지않고 잘산다는데, 5년이나 함께하고, 결혼도 멀지않은 애인이 메갈이라니...

아무튼 재미없는 얘기 여기서 이만 줄입니다. 술이라곤 사케나 와인이나 가끔 한두잔마시는데,착잡해서 맥주를 4깡이나 마셨네요.
두서없이 적은글 읽어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추천수17
반대수21
베플ㅇㅇ|2015.12.24 22:45
주작하네 ㅋㅋㅋ 메갈은 한남충 벌레로밖에 안보는데? ㅋㅋ 울기는 ㅈㄹ을 해라 니 바램이겠지.....ㅋㅋ
베플25女|2015.12.24 23:35
ㅋㅋㅋㅋㅋ당장헤어지세요 여친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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