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폰으로 작성한 글인 점 양해부탁드려요ㅜ
저는 현재 스무살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저에게는 정말 진지하게 좋아하는 오빠가 있습니다.
그 오빠는 현재 서른 세살 저랑 열세살차이가 나고요.
처음엔 저 혼자 좋아하는 것 같아 주변에 그 오빠와 저를 아는 친한 친구 두세명에게만 털어놓고 고민을 했었어요.
나이차이도 꽤 있고 그 오빠는 고등학교 선생님이라 제 또래의 제자들도 많고 그래서 마음을 접으려고 애를 썼어요.
오빠가 만나서 저녁먹자거나 약속을 잡을 때면
오빠!!그럼 다희(친구 가명)도 같이만나요!
이런 식으로 얘기해서 여럿이 같이만나거나 최대한 둘이서만 있지 않아서 좋아하는 티 안내려고 했어요.
그런데 안되더라고요마음처럼ㅠ
다른 사람에게 고백을 받아도 그냥 오빠생각만 나서 단번에 거절하고....
그리고 그런 느낌있잖아요 왠지 나만 좋아하는게 아닌 것 같은 느낌ㅜ 물론 어디까지나 제 상상일 수 있겠지만 오빠도 저를 좋아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고 다른 친구들에게는 선톡을 한다거나 갠톡을 하는 일은 없다고 하고 말투는 딱딱한데 제 일정 하나하나 신경써주고....
지난번엔 영화보자고 하길래 다른친구도 같이 보자고 했더니 오늘은 혼자나오면 안되겠냐고 하더라고요. 별얘기는 없었지만 그날은 둘이서만 영화보고 밥먹고 카페가서 얘기하다 집에 왔어요.
그냥 제가 동생처럼 느껴져서 그런걸까요ㅠ???
오빠도 저를 좋아하는 것 같은 느낌은 착각일까요??
열세살차이면 저를 여자로 봐주지는 않을까요??
지금까지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조언 부탁드릴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