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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총각 신년회 가다..-..-;;

노총각 |2004.01.12 12:59
조회 620 |추천 0

으음..

 

노총각.. 토욜날 일정이 잡혀 있었던 관계루..

신년회 참석이 사실 힘들었다..

하지만.. 예기치 못했던 사태의 발생으로..

예정된 시간보다 일찍 집에 도착하는 사태가 생기면서..

노총각.. 신년회 참석하게 되었다..

 

 

으음..

 

신년회 장소가 너무 먼 관계루.. 평소 애용하던 택시를 타기에는..

지하철을 타고 근처까지 온후에.. 다시 택시로 갈아타고..

 

하여튼.. 한시간을 넘어서 약속장소에 도착했을때에는..

9시 반쯤..

 

이미 일배가 돈뒤라서 그런지..

사람들의 얼굴이 약간.. 빨개진 상태였구..

 

노총각.. 그런 사람들을 피해서.. 젤뒤로 빠졌다..

 

아무래도.. 술이 얼큰한 사람들 옆에 있어봐야.. 득될거 없다..

 

참석자의 면면을 살펴보면..

 

 

 

우선..

 

여전히 터프하신 도사님..

선글라스가 넘 인상적이었슴다..

짧은 머리에.. 선글라스.. 다부진 몸매..

거기다 약간 인상만 쓰신다면..

누가 감히 도사님에게..

그날 제가 좋은것을 먹었는지라.. 음주를 피할수밖에 없어서리..

도사님과 제대로 술잔을 나누지 못한점..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구여..

그날 약속한 대로.. 올해 장가를 가신다면..

부조 바로 날라감다.. 글구.. 어디에서 하시든.. 참석가능하지만..

올해를 넘기실 경우.. 약속지키시기 바람다.. 설마 잊으신거 아니져..

글구.. 담에 우리.. 제주도에서는.. 즐건 시간 되기를 기대하겠슴다..

 

여전히 고기를 열심히 구우시던 주피터님..

지난번 망년회에서도 열심히 구우시던 그모습이..

아직도 노총각 기억속에 남아있었는디..

여전히.. 잘 구우시더군여..

한살이라도 젊었을때.. 놀러 다녀야 한다는..

주피터님의 말씀은.. 정말 감동 그 자체였슴다..

올해에는 날잡아서 제주도로 한번 추진해보죠..

 

데미소다님.. 가녀린 몸매로.. 동분서주하시면서..

어린양들을 먹여살리느라 고생많으셨슴다..

제대로 드시지도 못하시궁..

복분자술을 들고.. 배급해주시던 모습이..

흥부부인이 자식들 식사배급하는 모습으로 다가오더군여..

정말 자상하게 멤버들 챙겨주신점 감사드리구여..

한밤중에 사라지셔서.. 참 아쉬웠슴다..

일욜날.. 귀가길에서.. 졸고계시던 그 모습..

담에는 제가 열심히 도와드리져..

글구.. 올해 설날 친척피하기프로젝트.. 꼭 성공하시길 빕니다..

 

올해 제주도를 가게된다면.. 일등공신일수밖에 없는.. 난이님..

신년회 멤버중에서 가장 편하게 움직였을것이라 생각들며..

그 조용하신 모습에서 여성의 매력을 느끼지 않을수가 없었슴다..

으음.. 이런 멘트를 보고 자겁멘트라고 하는디..

이거 자겁멘트가 맞소..

하지만.. 나혼자 잘살자고 하는 멘트가 아님을.. 알아주시기 바라궁..

하여튼.. 그날 저녁.. 깊은 숙면을 취하게 하지 못한점..

차안에서 조용한 사색의 기회를 뺏은점 깊이 반성중이며..

다음에는 그런일이 없을것이라.. 약속드리져..

 

처음뵙는 피네스님..

갠적으로 대학후배에.. 부산의 거주지가 노총각 집 부근이더군여..

가급적이면.. 명절날 피해야될 리스트에 올라간점.. 참 아쉽구여..

노총각과 비슷하점 많이 보이더군여..

남들이 잠을 설친반면.. 유일하게.. 숙면을 취한 피네스님..

향후.. 어떤 행사가 진행되어.. 잠을 자야할 경우..

노총각과 함께..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독방에서 우리 둘이 밤을 불태워보죠..

피네스님과의 기억이라면.. 걍.. 열심히 먹고.. 이야기했다는거..

글구.. 올해는 제발 장가를 가기 바람다.. 반올림해서.. 30에 가까울때..

짝을 찾는게 좋을듯함다.. 노총각 되기전에 탈피하시는게 좋을듯..

 

츄리닝이 인상적이었던 바이올렛님..

여전히 맥주에는 상당히 강한모습을 보여주시면서..

맥주이외에는 드시지 않으시던 올렛님..

담날.. 저 태워주신다고 하셨지만..

지난번 옆자리 한번 얻어타고.. 차가 기운다느니..

속도가 안나온다느니.. 구박하시던 모습.. 아직 기억에 생생함다..

음주단속 무사히 피하신거.. 미모때문에 그런거 맞슴다..

으음.. 지금 멤버들.. 모두 띄워주는 분위기라는거 아시져..

하여튼.. 담에는 제가 맛난 맥주 준비해서.. 맛을 보여드리져..

 

부지런히 새벽에 첫차타고 귀가하신 우리의 팅걸.. 자갈치뚱님..

갠적으로 신년회 멤버중에서 가장 많이 뵌분이 성국군과 뚱님임다..

올해는 소원하시던.. 시집.. 꼭 가시길 바라구여..

신년회때에는 너무 자리가 멀었구..

제가 아침에 눈을 떴을때에는 이미 귀가를 하셔서리.. 제대로 이야기 못나눈점..

담에 기회되면 다시 얼굴을 뵙져..

제발 그때에는 약주를 같이 할수 있었으면 함다..

담날 선을 봐야한다.. 지금 약먹고 있는중이다..

담에는 도대체.. 무슨 핑계를 대실지.. 기대하겠슴다..

 

조용하게 계셔서 제대로 이야기를 나누지못한 박영현님..

오늘 아침 글을 읽어보니.. 이미지 관리상 말수가 적었다고 하시던데..

으음.. 처음 본 이미지로는 조만간 혼사방에서 치울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슴다..

외모도.. 그정도면 빠지는편이 아니궁.. 이미지관리도 그정도면 양호한편이라서..

혼사방에서 조만간 사라질수 있는 몇분중의 한분이 아닌가 싶슴다..

갠적으로 대화를 거의 나누어보지 못한 관계루.. 추가적인 설명을 드리기 힘들지만..

그날 하신 이미지관리는 대성공이 아니었나 싶슴다..

 

여전히 밝은 웃음으로 사람들을 대하시던 별이님..

으음.. 빨간립스틱이 어울리는 몇안되는 여성분이지 않나 싶슴다..

밝은미소와.. 청순한 외모로..

맘만 먹으면.. 언제든지.. 혼사방을 벗어날수 있다고 생각되구여..

그날 부근에 계셨지만.. 노총각.. 정신이 없어서.. 제대로 이야기도 못나누궁..

섭섭했습니다.. 담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뵙져..

 

부산에 와서.. 걍.. 올라갈수는 없다의 주인공이신 샤론스팸님..

설에는 잘 올라가셨는지..

그날 찍은 사진.. 빠른시간내에 보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슴다..

터프한 모습과는 달리.. 여성미가 흘러 넘치시던 스팸님..

유일하게.. 태종대에서 전망대 망원경을 보신분임다..

일차에서 제 옆자리에 앉아계셨지만..

갑자기 들이대는 캠코더.. 으음.. 제가 그걸 피하기에 급급했던 관계루..

제대로 이야기도 못나누었구..

주무시는데 상당히 큰 피해를 주지 않았나 염려도 되궁..

하여튼.. 부산에 왔는데.. 이대로는 못간다고 하셨지만..

제대로 부산구경도 못시켜드리궁.. 정말 죄송함다..

 

그날 본의인지.. 아닌지 의문이 생기지만..

하여튼.. 무슨일이 있었던걸로 보이던.. 취미:리플님..

으음..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는지.. 제가 보지 못했던 관계루..

뭐라 말하기 힘드네여..

조만간.. 영현님이 보내주신 사진판독후.. 최종입장을 표명하겠슴다..

갠적으로.. 지난 송년회에서.. 방황을 같이했던 관계루..

친밀감이 드는 분임다.. 담날.. 머리에 쓰신 벙거지류의 모자..

인상적이었슴다.. 설까지 운전하신다고 수고하셨구여..

담에도 같이.. 좋은데 널러갈수 있었으면 합니다..

글구.. 갠적인 생각에는 아직 조금 더 살이 쪄야 되지 않을까..

노총각과는 전혀 다른면에서의 고민이 엿보이더군여..

 

가장 늦게 오셨구.. 가장 먼저 가셨던.. 우리의 미련양..

도대체.. 횟집에서 무슨일이 있었는지..

일단.. 사진판독후.. 역시 최종판단을 내리져..

지난번에 말한대로 관리대상인 관계루..

무슨일이 있을경우.. 허가를 득한후에.. 하시길..

글구.. 먼길 오신다고 수고하셨구여..

이번에 오셨을때.. 너무.. 관리가 부족하지 않았나.. 후회가 생깁니다..

담에는.. 제가 좀더 철저히 관리를 하져..

일단.. 사진부터 보고 나서.. 다시 이야기를 하져..

 

언제나 조용하시던 시너드님..

새벽에 사라지셔서.. 걱정했슴다..

나중에 들으니.. 해변을 탐구하셨다는 이야기가 있던디..

으음.. 지난번 송년회때도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는디..

이번 신년회에서도 제대로 이야기를 하지 못한점.. 정말 섭섭합니다..

제가 늦게간것도 그 이유중의 하나궁..

너무 멀리 떨어져 앉은것도 그렇구..

으음.. 생각해보니.. 그리 멀리 앉은건 아니더군여..

하여튼.. 담에는 좀더 깊은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으면 합니다..

글구.. 역시.. 담에는 해변거니실때.. 노총각도 좀.. 끼워주셨으면..

제가.. 고독을 씹어야 할일이 생길듯해서리..

그럼.. 다음에 뵙져..

 

글구.. 여전히 초반 스퍼트가 강한 독한년님..

예전에 제가 말씀드린적 있지만.. 초반에는 조금 피하다가..

남들이 지쳤을때.. 후반스퍼트가.. 음주의 핵심이 아닐까 싶슴다..

우리의 도사님처럼.. 시종일관 달리실수 있는분들은 몇분 안되시는 관계루..

우리같이 몸약한 사람들은.. 조절이 필요함다..

글구.. 독녀님을 처음본 사람들은.. 좀 놀라져..

으음.. 동안임다.. 많이 동안임다..

적어도 서너살.. 많게는 대여섯살까지 낮춰도 통할정도니까.. 좀 부럽져..

제가 갔을때는 초반스퍼트조절실패로 주무실수밖에 없었던지라..

담에는 제가 필히 초반스퍼트를 조절시키겠슴다..

 

여전히 넉넉한 몸집과.. 웃음으로 반겨주시던 레드러브님..

이번에 두번째 만남임다..

지난번 도사님의 부산방문때 알아봤지만..

제법 듬직한 총각임다.. 아직 나이가 어린 관계루..

그날 모임의 멤버중에서도.. 거의 막내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남자들 중에서 말입니다..

뭐.. 부산에 계신분들의 경우에는 특별한 멘트를 하지 않겠습니다..

갠적으로 노총각이 자주 볼수 있는 관계루다..

그날도 제대로 이야기도 못했져.. 멀리오신분들 우선이니까여..

러브군에 대한 멘트는 좋은 총각임다.. 이상입니다..

 

가장 늦게 오신줄 알았더만.. 미련양 마중나갔다 오신 딩이님..

정말 반가웠슴다..

아주 구엽다는 생각이.. 헉.. 이거 실례인가..

하여튼.. 아주 인상이 좋아보이던 처자였슴다..

오자말자.. 자야한다면서.. 누워버리는 딩이처자.. 제대로 이야기도 못했는디..

담날 부산일주에서도.. 성국군옆에 앉아서 제대로 이야기도 못나눴구..

잘 들어가셨으리라 생각함다..

그날 저녁.. 저때문에 혹시 잠을 못이뤘을지도 모르는데..

제가 원래 몸이 약한 관계루.. 지금 감기몸살이 아직 저를 떠나지 않은 관계라는거 이해하시구여..

딩이처자를 처음 뵜을때.. 느낌은.. 밝다.. 구엽다.. 좋은 사람으로 보인다..

마지막멘트.. 딩이처자.. 좋은 처자임다..

 

글구.. 마지막으로 이번 신년회준비를 위해 고생한 성국군임다..

독감커플로 널리 알려진 관계루.. 특별한 멘트는 없슴다..

짝이 내려오지 않았던 관계루.. 조금 의기소침면도 있었지만..

여전히 전화로.. 염장을 질러대더군여..

어느정도 적응이 되었는지.. 별로 거부감도 안느껴졌슴다..

오히려.. 그렇게 안하면 이상하게 보이겠져..

마중나가궁.. 배웅한다고.. 그날 너무 고생많았슴다..

담에는 커플끼리.. 염장을 질러도.. 내가.. 봐주져..

아무래도.. 혼자 내벼둬서는 별로 잼없슴다..

차라리 같이 있게 하궁.. 제가 괴롭히는게 훨나을거 같슴다..

수고했어여.. 성국군.. 신년회 준비하고 마무리한다궁.. 수고했궁..

내보기에는 이번주 초반은 푹쉬는게 좋을거 같어.. 고생이 넘 많아서리..

 

 

으음.. 지금까지 노총각의 돌아가지 않는 머리를 돌려서리.. 후기를 작성했는디..

혹시나 빠진분이 계시면.. 제가 정말 미안하져..

하지만.. 그날 독녀님의 말에 따르면..

제가 알콜성치매가 아니라.. 이제 퇴행성 치매라고 하더군여..

이해하시구여.. 제가 워낙 몸이 약하궁.. 가녀린걸 아셨을텐.. 용서를 바람다..

 

 

인물중심의 후기가 끝난관계루.. 행적을 중심으로 후기를 연결하져..

 

첫날..

 

1) 민박집에서 술먹고 고기먹고 밥먹다..

    - 키포인트 : 데미소다님의 복분자주 나누어주기..

 

2) 설팀들이 회먹자고 농성함.. 회 안먹으면 클날거 같아서 회먹으러 갔슴..

    - 두사람이 화두로 등장.. 무슨일 있었는지는 사진판독후 다시 올리겠슴..

 

3) 횟집에서 나와서.. 해변에서 잠시 소란을 피움..

    - 내가 보기에는 슬퍼보였음.. 빨리 시집장가 보내야지.. 에혀..

 

4) 다시 민박집으로 컴백.. 노모씨의 행동때문에 몇분 잠을 이루지 못함..

    - 도사님 차에서 주무시다..

 

 

둘째날..

 

1) 역시 설팀의 그냥갈수는 없다.. 구경할것이 없는디.. 결국 태종대로 낙찰..

    - 전망대가서 바다바람 한번 맞아보구.. 커피한잔 하궁.. 내려옴..

 

2) 신평으로 가서 돼지국밥 먹다..

    - 돼지국밥과 감자탕을 시켜서 먹었다.. 끝..

 

3) 설팀이 고속도로를 올라가지 못해서.. 다시 방황.. 겨우 올려보내고 나머지 집에 감..

    - 난이님 김해공항.. 딩이처자, 레드러브님 부산역.. 소다님, 노총각 사상터미널..

 

이상.. 신년회의 중요사건별 후기였슴다..

 

 

지금까지 길고도 긴.. 신년회 후기를 읽어주신다고 고생하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리면서..

 

신년회 참석하신분들은 푹쉬셔서.. 원기를 회복하시구여.. 즐건 한주 되기 바람다..

 

지금까지..

퇴행성인지.. 알콜성인지 구분이 안가는 치매에 시달리는 노총각이었슴다..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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