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후에 결혼하는 여자입니다.
예전에 판에서 어떤분이 남친이 장난쳐서 헤어지셨다는데 저도 예랑 장난때문에 너무 짜증나 파혼하고 싶습니다. 연애초에는 잘 몰랐는데 요새 결혼준비로 더 자주보니 좋은게아니라 미칠거같습니다
몇개만 적어볼게요
첫째 - 꼭 안경에다 키스합니다
저 안경쓰는데 꼭 안경 렌즈위에다 키스해서 안경 닦게 만듭니다. 하지말라고 그러는데도 말 안듣고 계속 렌즈에다 뽀뽀하고 화를 버럭내면 겨우 멈추고 ㅜㅜ
둘째 - 간지럽히기
예랑은 간지럼타지 않는데 전 엄청 탑니다.
자려고하는데 갑자기 발을 간지럽혀서 하지말라고 했더니 잠깐 멈추더라구요. 그래서 자려고하는데 '반대쪽발이 심심하겠다' 하고 반대쪽발을 간지럽히고ㅜㅜ 제발 하지말라고 진짜 빌어도 봤는데 절대 말 안듣습니다.
셋째 - 차가운손으로 살에 손대기
엄청 차가운 손으로 갑자기 예고도없이 그것도 허리에 손을댑니다. 정말 기분 나쁜데 깜짝놀라서 앗차거하면 히히하고 웃고
넷째 - 허리 감싸안는척하면서 등 간지럽히기
자기는 죽어도 간지럽히려고한데 아니라 이뻐서 (ㅡㅡ) 쓰담한거라네요. 저만 유별난지 모르지만 기분이 좋은게아니라 정말 기분 더럽습니다.
이 외에도 소소하게 많은데 그냥 네개만 적을게요. 제가 유별나거나 너무 예민하면 따끔히 조언해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