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싫다는데 장난치는 예랑 파혼하고싶습니다

왜이래 |2015.12.28 17:54
조회 109,216 |추천 234
몇달후에 결혼하는 여자입니다.

예전에 판에서 어떤분이 남친이 장난쳐서 헤어지셨다는데 저도 예랑 장난때문에 너무 짜증나 파혼하고 싶습니다. 연애초에는 잘 몰랐는데 요새 결혼준비로 더 자주보니 좋은게아니라 미칠거같습니다

몇개만 적어볼게요
첫째 - 꼭 안경에다 키스합니다
저 안경쓰는데 꼭 안경 렌즈위에다 키스해서 안경 닦게 만듭니다. 하지말라고 그러는데도 말 안듣고 계속 렌즈에다 뽀뽀하고 화를 버럭내면 겨우 멈추고 ㅜㅜ

둘째 - 간지럽히기
예랑은 간지럼타지 않는데 전 엄청 탑니다.
자려고하는데 갑자기 발을 간지럽혀서 하지말라고 했더니 잠깐 멈추더라구요. 그래서 자려고하는데 '반대쪽발이 심심하겠다' 하고 반대쪽발을 간지럽히고ㅜㅜ 제발 하지말라고 진짜 빌어도 봤는데 절대 말 안듣습니다.

셋째 - 차가운손으로 살에 손대기
엄청 차가운 손으로 갑자기 예고도없이 그것도 허리에 손을댑니다. 정말 기분 나쁜데 깜짝놀라서 앗차거하면 히히하고 웃고

넷째 - 허리 감싸안는척하면서 등 간지럽히기
자기는 죽어도 간지럽히려고한데 아니라 이뻐서 (ㅡㅡ) 쓰담한거라네요. 저만 유별난지 모르지만 기분이 좋은게아니라 정말 기분 더럽습니다.

이 외에도 소소하게 많은데 그냥 네개만 적을게요. 제가 유별나거나 너무 예민하면 따끔히 조언해주세요 ㅠㅠ
추천수234
반대수12
베플ㅇㅇ|2015.12.28 18:13
너나 재밌지 난 정말 짜증난다고 파혼하고 싶어질 정도라고 내가 장난으로 말하는거 같으면 한번만 더 해보라고 그땐 정말 끝이라고 앉혀놓고 말하세요. 이해력 딸리는 초딩도 아니고 진짜;;;
베플행인|2015.12.28 19:41
전 여잔데 장난기가 엄청 심해요. 사례를 쓰면 욕 먹을 거 같아서 안할게요 ㅠ ㅠ 근데 초반에 남친이 그런거 안했음 좋겠다, 장난 안쳤으면좋겠다고 해서 그 뒤로는 가끔 장난치고 싶은 순간에도 꾹 참았어요. 그러다보니 이젠 별로 치고싶지도않고요. 장난기 많은 사람으로써 말씀드리자면 장난치고 싶은 욕구가 쓰니님을 좋아하는 마음보다 커서 그래요. 내가 이렇게 장난치다가 잘못하면 사랑하는 사람을 잃을수도 있겠구나 이런 긴장감도 없고요. 장난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쓰니님을 좋아하는 마음이 적은게 더 큰 문제아닌가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