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이트 판을 항상 보기만 하다 너무 억울한 일이 생겨 혼자서는 해결이 안 될 것 같아 이곳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길더라도 꼭 읽어주시고 이런 경우가 흔한 경우인지 어떻게 해결하는 게 맞는 것인지 조언을 구합니다..
저는 세계 최 일류기업에서 만든 삼성 스마트 tv를 쓴 지 약 3년이 되었습니다. 상황을 설명 드리자면, 어느 날 가족과 함께 모여 티비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화면에 가로줄이 생기더니 곧이어 화질이 안 좋아지기 시작하면서 어느새 아예 화면이 검게 변하고 가끔 텔레비전 하단에 스펙트럼처럼 줄이 생기다 다시 검게 변함을 반복하였습니다. 소리 또한 전혀 나오지 않았고요.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혹시 될까 하여 기대를 품고 tv를 켜보았지만 역시 결과는 같았습니다. 아니 좀 더 나빠졌을까요? 스펙트럼 같은 줄조차 없고 그냥 검은 화면만 나오고 소리도 전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A/S 기사를 불렀더니 tv액정에 고장이 난 것 같다며 보증기간이 1년 지나 유료로 고쳐야 된다고 했습니다. 10년 이상 쓴 제품도 아니고 고작 3년 사용했을 뿐인데다 tv에 압력을 주거나 손상을 가한 것도 아니고 갑자기 제품에 이상이 생긴 건데 이 때문에 큰 수리비용을 내야한다는데 매우 화가 났습니다.
수리 방법(비용)을 말해 드리자면 정품부품 - 57만원, 공장 수리부품 - 34만원으로 비용을 내거나 또는 수리비용 상한제 등의 방법을 이용해도 된다고 했습니다. 아까도 말했듯이 10년 이상, 아니 5년이라도 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tv에 손상을 줄 만한 행동을 한 것도 아니고 그냥 벽걸이에 걸린 tv를 보기만 했을 뿐인데 돈을 내라고 하니 선뜻 돈을 내고 화가 안날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날은 너무 억울해 일단 기사님에게 유료로 수리 받는 건 힘든 것 같다 하고 보냈습니다.
너무 답답하고 억울하여 삼성서비스센터에 연락을 해보았습니다. 상담실장과 연락을 하게 되었는데 상담실장의 기계적인 답변 태도에 다시 또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당시 고객이 제품 문제 때문에 억울하여 전화를 하였더니 고작 하는 말이 3년을 쓰면 고장 나는 건 당연한 것이니 돈 주고 고치라고 하였습니다. 상담실장이라는 사람이 더 좋은 방법으로 인도하여 설명하여야 할 것을 그것 때문에 화가 난 소비자에게 ‘3년 쓰면 고장 나는 것은 당연하다’라는 말은 무슨 논리입니까? 그럼 3년 동안 tv를 보고 고장이 나여 57만원 주고 수리하고 또 3년 보고 57만원 주고 수리하고 이러려고 250만원 고가의 tv를 산거란 말입니까? 정말 말도 안 되는 소리 아닙니까? 그 말은 삼성 스마트tv는 수명이 3년 밖에 안 되는 저질의 상품이라는 말과 무엇이 다릅니까.
최 일류를 자랑하는 기업에서 만든 첨단 스마트 tv가 이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에 어처구니가 없을 뿐입니다. 이제 연말이어서 연예대상이며 연기대상, 가요대전 등 연말시상식도 볼 예정이었고 1월 1일 새해를 맞이하는 방송도 볼 예정이었는데 이렇게 tv가 말썽이니 너무 짜증나네요. 여태껏 서비스가 좋다고 소문난 기업이기에 삼성 제품만 꾸준히 써왔는데 이런 어이없는 경우에 너무 큰 실망이 앞섭니다. 특히 상담실장의 태도, 발언에 말이죠.
이제 삼성제품에 불신만 더 쌓여갈 뿐입니다. 오래 되었거나 의도적인 손상이었다면 당연히 돈을 주고 수리했겠지만 이런 어이없는 차후 서비스에 매우 큰 실망을 느꼈습니다. 이런 식으로 똑바로 대우받지 못한다면 더 이상은 삼성 제품을 사기 힘들겠네요. 삼성에 큰 실망을 느꼈습니다. 다시는 다른 제품을 사고 싶지 않을 만큼이요.
긴 이야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