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댓글 감사합니다.
오늘 새벽 5시에 18층때문에 놀래서 일어나서 심장이 먹먹하고 온 몸이 떨려서
다시 잠을 못청했습니다.
그래서 꾸벅꾸벅 졸다가 저녁 9시경 잠을 잤는데,
9시 30분경 아이들과 소리지르면서 뛰어다니는(아이들과 놀아주는 걸로 추정.)
아저씨 소리를 듣고 갑자기 온몸이 경직되는 느낌을 받아 잠에서 깻습니다.
지금껏 아저씨가 올라오고 소리질러도 더럽다 퉷 침 뱉고
잊어버리는 성격이였는데 요 2주간 아저씨가 2번.
새벽 5시경쯤에 욕하며 큰소리로 우리 들으라고 소리지른게 화근이였는지
갑자기 아저씨가 떠드는 소리라든지 어머니가 아저씨가 또 시끄럽다 이야기만 들려도
온몸이 경직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의도치 않게 눈물도 나네요.
요번주 내내 이런 증상이 반복되면 정신과에 가 볼 생각입니다.
댓글들 중에 굳이 몇몇 대답해드리자면,
1. 낮에 아줌마한테 이야기해보셨나요?
17층(노모와 노총각 아저씨 사십니다.)에서 18층 소음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17층 노모께서 한번 올라가서 너무 시끄러워서 살수가 없다고 이야기하니
문도 안 열어주고
"애가 떠드는데 어쩝니까?" 라는 한마디만하고 인터폰을 껏다고 하네요^^
부창부수라고 부부가 합이 잘맞습니다.
17층 아저씨도 저희랑 같이 이 아파트 처음 지어졌을때,
이사 오셨던 분들이고 좋은게 좋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라..
어느 정도 좋으신분이시냐면
아저씨께서(이 일을 통해 17층 아저씨와 사이가 굉장히 좋습니다. 만날때마다 서로 힘들죠 위로도하고..) 시끄러운거 듣기 싫다고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한다고....
네.. 쓰다보니 참.. 17층,우리집 둘다 호구네요...
권선징악 절대적으로 믿는 스타일이라..
(뜨끔없지만 오늘 12월 초에 하*나은행에서 하*멤버스 가입하고 월급통장으로 하면
오천원 포인트 준대서 열심히 가입하고 하*카드 열심히쓰고 월급통장 만들었는데
오천원 포인트 안주길래 오늘 전화해서 물어보니
"너무 많이 지급되서 18일로 종료되었다." 답변에
"아니 무조건 준다해서 저 위에 일들을 다했는데
너무 많이 지급되서 갑자기 안준다하면 어찌됩니까?"
묻는 성격이 아예 못되고 "아? 그런가요? 네 알겠습니다 수고하세요." 라고 대답하는 성격이라.....ㅠㅠ 은근 톡된김에 서운한거 적어봐요.....ㅋㅋㅋ)
밑에층에서 새벽에 시끄럽고 욕하고 소리지르고 찾아와도
사람사는데 그럴 수 있지, 우리가 아무 대응하지 않으면 그쪽에서도 변하겠지..
라고 생각을 가진게.. 어리석다고 2년만에 깨달았습니다.
2. 이사가는건 어떠세요?
10대초반부터 17년을 산 아파트이기도하고 아버지와의 대부분의 추억이 있는 집입니다.
집인 개념도 있지만 저에게 소중한 기억을 가지고 있는 집이기도 하고..
제가 이제 20대 중반끝물이라.. 결혼할걸 생각하면 길게보면 3년 정도 더 살 집이라..
이사가기도 애매하기도 하고..
이런 사정때문에 가장 좋은건 이사지만,
민사소성이나 형사소송 쪽으로 하는걸로 증거 모우도록 하겠습니다.
녹음 할 수 있을때 하고 (물론 새벽 5시에 소리지는거는 어찌 녹음할까 고민도 되지만)
CCTV도 달 생각 있습니다.
남동생이 오면 좋지만 남동생을 먼 타지역에서
취업을 한 상태라 남동생의 도움을 받기도 힘들고
(매번 말하기도 미안합니다. 얼마나 신경쓸지 알기 때문에)
아저씨가 불규칙하게 ㅈㄹ을 하기 때문에 친구를 부른다거나 할 순 없고.
녹음과 112 경찰 아저씨만이 살길이죠ㅠㅠ
경비실에 전화는.. 너무 죄송해서 못하겠고
(충분히 새벽에 저희집에 소리 지르고 나서 경비실에 전화해서
소리질러서 경비아저씨가 너무 불쌍해요.. 매번..ㅠㅠ
아저씨도 시달리시니 저희가 아저씨 소리질러서 저희도 이제 일어났어요, 샤워 안했다 해도 그냥 대충 들으시고 조용히해주세요 하신답니다. 화가 날때도 있지만 너무 마음아파요.
본인도 자기보다 어린 놈이 소리지르고 그러면 얼마나 화나실까 싶기도하고 )
경찰 자주 찾도록 하겠습니다ㅠㅠ 감사합니다.
일기에 매번 올라온 날짜도 기록할 생각입니다.(상세하게)
나름 후기라면 아침에 국가소음정보시스템에 전화상담 신청했습니다.
후기를 보니 큰 이득은 없을거라고 하지만..
이렇게 살다간 정말 내가 죽겠구나 싶어,
법률 사무소에도 자문을 구했습니다.
댓글과 비슷한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일단 증거를 많이 모우라는.
혹.. 후기 생기면 또 글 달게요.
다시 한 번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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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내년 50대 어머니, 20대 중반 딸(본인) 둘이 의지 하며 삽니다.
내년이면 이 집도 17년을 사는데, 2년 전 아랫집이 이사 오고 나서
많이 힘들어 글 올립니다.
제가 유학 갔다 오기 전에 이사 온 사람들이라 처음에는 어떤 사람인지 몰랐습니다.
2년 전 유학다녀오고나서 남동생과(현재 다른 곳 거주)
어머니가 친척집에 가고 저 혼자 집에서 자고 있는데 새벽 5시에 올라와서
왜 이 시간에 돌아다니고 샤워를 하고 떠드느냐 소리를 질러서
집에 큰 남자 어른도 없고 이렇게 소리 지르는 남자 어른을 잘 못 만나보기도 하고
17년 이 아파트에 살면서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정말 너무 놀란 마음에
잠옷 바람에 문을 열어주었습니다.
누가 봐도 자다 일어난 얼굴에 목소리인데도 불구하고
‘자고 있었다.’ 고 해도 계속 제 대화는 무시한 체
10분 동안 소리만 지르길래 무서운 마음에 문을 잠겼습니다.
그 뒤로도 한참을 문 앞에서 욕을 하시고 돌아갔습니다.
집에 들어와서 앉고 생각해보니 너무 무섭고 새벽에 집에 어른도 없는데
잠옷 바람에 문 열어서 온 몸이 떨렸습니다.
제가 집에 없을 때, 다 자고 있는 새벽 5시에 아저씨가 올라와서
남동생(당시 거주)이 바로 112에 신고했습니다.
실제로 18층에 경찰 한 명이 가서 듣고
19층에 경찰 한명이 가서 걷고 달리고 여러 가지 실험도 해보고
평상시에 16층(18층 소음이 울려서),17층,18층 맞은편에서도
18층 아저씨로 인해 층간소음(잦은 부부싸움, 10시가 넘었는데 두 초등학교 아이들과 아저씨가 싸우는지 노는지 모르겠지만 괴성을 지르고 뛰어다님. 평균 주 1회 발생)에 힘들어했고 경찰이 충돌해서 16층부터 19층 여러 주민의 증언과 실험을 토대로 경찰에서
저희 집에 층간소음이라 생각되지 않는다.
18층에서 절대 올라가지 말라 경고를 받았습니다.
한번만 더 19층으로 올라가면 고소 당할 수 있다 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 뒤로도 부부싸움은 물론 아이들이 뛰어다녀도
저희는 ‘아이들이 뛰는구나.’‘부부 싸움하는구나.’라고
피해 좀 보더라도 ‘그렇구나.’ 라고 생각에 2년 살았습니다.
실제로 경찰이 오고 나서 2번이나 더 올라 왔지만
“새벽 5시에 왜 마늘을 찧으세요? 왜 새벽에 구슬을 굴리세요?” 라든지
일반 사람들이 상식에 어긋나는 말을 자꾸 하기에
엄마랑 저랑 그냥 정신병자인가보다 생각하고 상대해주지 않았습니다.
한 편으로 무섭기도 했습니다.
워낙 겁도 많고 뉴스에 층간소음으로 인한 살인사건도 보니
겁이 나서 모른 체하고 살았습니다.
특히 집에 남자 어른이 없고 어머니랑 둘이 사니 큰일이 날까 싶어
밑에 층에서 아저씨 새벽에 술 먹고 집 문 쾅쾅 닫으며 와이프에게 위협가하며 소리질러도
물론 부부싸움 후 언제나 19층 시발것들 계속 큰소리로 치며
인터폰을 할때마다 자다가 너무 놀라기도 하지만
부부싸움 후에 늘 우리가 보복대상 인가 라는 생각에 분노도 치밀지만
이상한 사람이라 생각해서 이상한 짓을 할 수 있겠다 싶어 참아왔습니다.
평상시에도 혹시나 싶어 덧신이나 실내용 신발을 신으며 생활했고
의식적으로 뒤꿈치 들고 걷는 생활을 합니다.
하지만 평균 주 1회 정도 새벽에 우리 집이 듣길 바라며
집에서 큰소리로(180정도의 거구의 아저씨라 정말 소리 지르면 오금이 저릴 정도입니다.) “19층 시발 진짜 성기같아서”는 기본 듣는 욕입니다.
오늘도 새벽 5시 잘 자고 있는데
“문열어!!!!!!!”라는 외침과 시발시발 거리는 소리침에 놀래서
일어나니 아니나 다를까 집에서 와이프와
다툰 후 “1901호 시발것들 진짜 조용히 안할래 시발아” 라는 욕소리에
정신이 바짝 들면서 심장이 멈추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러고 눈물이 났습니다.
진짜 이렇게 살다간 피 말려죽겠단 생각이 듭니다.
대화? 여러 번 시도했습니다. 안 듣습니다.
도대체 그 새벽에 누가 구슬을 굴리고 누가 마늘을 찧고 누가 샤워합니까..
엘리베이터에 그 사람이 탈까봐 늘 조마조마합니다.
계단을 이용한 적도 많습니다.
자꾸 욕하고 소리질러서.. 무섭습니다. 도저히 못참겠습니다.
평균 주 1회 새벽 5시에서 5시30분에 그 사람 소리치는 거 듣고
너무 놀라서 한번 깨면 잠을 못 잡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이것말고도 많지만.. 굵은것만 적었습니다.
이 사건의 대부분의 공통점은 아저씨가 부부싸움 후 일어난다는 점입니다.
18층 아저씨는 지금 우리집에 남자 어른이 없는것을 알고 있습니다.
무섭습니다.. 도와주세요
혹 이거 관련해서 민사소송 관련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대화 안통하니.. 대화말고 17층과 함께 소송 걸고 싶습니다.
법적인 지식있으시면 정말 부탁 부탁 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