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과민반응인지 부당대우인지좀 봐주세요
칠곡성형인
|2015.12.30 20:21
조회 118 |추천 0
제가 살다살다 이런곳에에 글을 쓰게될 줄 몰랐네요글이 좀 긴데 꼭 봐주세요 제가 일하는 곳은 사장님이 계시고 점장없이 매니저만 5명정도, 아르바이트가 6명정도 있습니다.사장님은 퇴직하시고 가게를 인수한지 반년도 안된걸로 알고 있으며 매장 운영에 대하여 아무것도 모르십니다.발주를 넣고, 교육을 시키는 등의 직원관리는 매니저들이 하고 있습니다. 9월~10월에 다른 카페에서 일을 했는데 최저시급을 못챙겨 주겠다 해서 좀 큰 매장으로 옮기게 되었는데 이 매장에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11월 중순쯤 매니저를 구한다는 글을 보고 면접을 봤더니 지금은 남자매니저만 구하는데 2월달에 매니저가 하나 그만둔다 그래서1월말까지 평일 오후 파트타이머로 일을 해 주면 2월달에는 수습기간없이 바로 매니저로 써주겠다 라고 하더군요.저한테는 수습이 3개월이 있다고 하였습니다.그리고 파트로 일하는 중 남자매니저가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11월 말부터 평일 파트로 일을 했습니다. 그런데 12월 초에 매니저 한분이 급작스럽게 일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사장님께서는 저한테 매니저 먼저할래 물으시길래 저는 좋다고 했는데 저한테는 아무말도 없이 21살짜리 경력도 없는 매니저를 뽑으시더라구요.저는 사장님께 가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뽑으시는건 사장님 마음이지만 저는 애초부터 매니저로 면접을 봤고 매니저를 하기 위해서 대기중인데 어떻게 저 말고 다른사람을 먼저 쓸수있냐 섭섭하다 라고요. 그러고 또 일주일도 지나지 않았을 무렵 매니저 한분이 또 갑자기 그만두게 되어 이번에는 제가 매니저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그런데 사장님께서는 면접봤을때 수습이 3개월이라고 했고, 약속보다 빨리 매니저가 되는 거니까 1월말까지는 수습으로 하자고 하셨습니다.저는 모든 매니저들이 3개월 수습이라고 하셔서 그렇게 하겠다고 했습니다.그런데 일을 하는 중에 대화를 하다 알게 되었습니다. 새로오신 남자매니저분과 21살짜리 매니저분은 카페경력은 커녕 아메리카노, 라떼, 에스프레소 등 커피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수습이 한달이라는 것을요. 저는 이것에 대하여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짧지만 2달 경력도 있고, 한달동안 매장에서 아르바이트도 한 경력이 있는데 내가 저사람들보다 수습이 1달하고도 10일이나 더 긴 이유를 모르겠더라구요.그래서 사장님과 대화를 했습니다. 저는 사장님께 말씀 드렸습니다. 대화형식으로 적겠습니다. 나 : 기존에 있던 매니저들만큼이나 일을 잘 하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매니저들도 저를 인정하고 새로들어오신 매니저분들 교육에도 참여를 했고 아르바이트 경력도 있는데 내가 왜 저 두 매니저분들보다 수습이 길어야 하나요? 사장님 : 그건 내가 판단을 한거야. 너는 거기에 관여할 자격이 없어 나 : 그럼 사장님이 판단하시기에 경력을 빼고도 제가 그분들보다 일을 못하나요? 사장님 : 아니야 그건 절대 아니야 나 : 그럼 왜 제가 수습이 더 긴건가요? 사장님 : 그사람들 뽑을때는 상황이 급했어. 빨리 자리를 매꿔 넣어야 하는 상황이어서 수습을 한달이라고 불렀다. 나 : 그럼 그사람들은 급한사람들이고 저는 오래 일할것 처럼 보이니 수습을 길게해도 상관이 없는건가요? 저는 인정할 수 없습니다. 수습기간 줄여주세요. 사장님 : 그 10일이 그렇게 길든? 그냥 해라 그 몇일이 뭐라고 이렇게 말을하니 나 : 이건 부당대우죠. 제 수습기간을 줄여주실 수 없다면 그분들 수습을 3개월로 정정해주세요 사장님 : 그건안돼. 나 : 저는 이런 부당대우 받으면서 일 못합니다. 다른곳에서 저 오라고 스카웃제의도 있었는데 그거 다 거절하고 여기에 있는건데 왜 저한테 이런 취급을 하시나요? 저는 돈 적게줘도 될 사람인가요? 사장님 : 일 못할꺼같으면 나가라 뭐 이런식의 대화였습니다.저렇게 말씀을 하셔서 저는 그럼 그만두겠다 하고 매장을 나왔습니다.같은 동네에 같은 상표의 매장이 생기고 그 분이 아는분이셔서 그쪽매장으로 갈까 했더니오늘 사장님 두분이서 대화를 하셨는데 눈치를 주셨답니다.그래서 저를 쓰기 곤란하다고 말씀을 하셨어요.사장님 마음 이해한다 어쩔수 없죠 라고 말은 하지만 너무 속상해요. 제가 일을 못하거나 손이 느리거나 습득이 느리거나 눈치가 없는것도 아닙니다.기존 매니저들도 1년넘께 같이 일한것 같다 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비록 알바일때에도 매니저들 교육에 조금이나마 참여를 했구요. 사장님 말씀대로 그 10일 수습 더 하는거 돈으로만 생각했을때는 괜찮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저는 자존심도 많이 상했습니다. 까놓고 말해서 일은 내가 더 잘하는데 왜 그사람들보다 돈이 낮은지요. 게다가 제가 그렇게 그만두고 평일 오후 파트타이머로 일한지 일주일도 안된 친구를 매니저 하라고 했다고 하더라구요.그 친구는 경력은 없지만 열심히 하는 친구였어요. 그런데 그 친구한테도 수습을 한달을 주겠다고 말씀을 하셨데요.오늘 그 말을 듣고 저는 또 화가났습니다. 왜 저만 수습이 더 긴건지 저는 아직도 이해가 안되요. 어제까지만 해도 부당대우다! 사장님이 잘못된거다! 라고 생각했는데 가기로 했던 곳도 취소되어 버리고 하니 내가 잘못된건가 과민반응인건가 참고 일을 했어야했나 생각도 드네요. 이것 말고도 기존매니저들과 사장님 사이에서도 계속 트러블이 발생해서 기존매니저 5명 중에서 3명이 나가고 두명도 다음달 내로 그만둔다고 합니다. 정말 면접볼때도, 파트로 일할때도 저는 사장님이 참 좋은분이라고 생각했어요.사람 너무 좋아보이고, 인상도 좋으셨는데 왜 직원들이 그만두는지 지금에서야 알것같아요... 기존 직원들이 받았던 대우도 좋지는 않아요.기존 매니저들은 4대보험을 넣어서 실 수령액이 120정도인데 새로 들어오시는 분들은 4대보험을 걸릴때까지 넣지 않으실 생각이라서 실 수령액이 수습이 끝나면 140정도 됩니다. 당연히 기존 매니저들은 반발을 하지요. 더 오래 일을했는데, 원해서 넣은 4대보험도 아닌데왜 신입들보다 실수령액이 더 작은지 항의를 했더니 어쩔수없다, 월급을 올려줄 생각도 없고 새로운 매니저들 4대보험을 들 생각도 없다며 요지부동이십니다.그래서 기존에 있던 매니저들도 다 1월중으로 그만둔다고 말했다 합니다. 그리고 12월에 나가빈 분은 1월까지 일하면 1년이라 그때까지 일하고 그만둘테니 퇴직금을 요청했는데 계약을 6개월,5개월로 나누어서 서류상으로는 11개월 개약이기 때문에 퇴직금은 줄 수 없다, 그러니 12월 말까지만 일을 하고 나가라고 하셨어요.당연히 그 매니저분은 퇴직금도 못받는데 더 오래 일하기 싫다 라고 하시며 인수인계를 빨리 끝내시고 가셨구요. 저도 나가는게 잘 한거겠지요? 제가 과민반응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