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6입니다..
이 숫자만 들어도 아이큐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안계실꺼고
제 키입니다
본론에 들어가기 앞서 구구절절한 얘기들은 다 빼고 본론부터..
급소개팅을 했습니다
급하게 나간 자리라 깔창1,5cm짜리 밖에 안깔고 있어
지하철 화장실가서 급하게 두루마리 화장지를 수십번 돌려 접고 접어 높이 5cm를 만들어 뒤꿈치에 구겨 넣었죠
맘에드는 소개팅녀를 만나고 분위기는 정말 좋았습니다
즐거운 대화 나누고 저녁식사겸 술한잔하고 제가 벌떡 일어나서 복도를 지나 계산하러 나가는데
두루마리 휴지가 신발을 탈출해서 2m정도 빠져나와서 길게 늘어져 있네요
평소 신발을 벗었다 신었다하는 습관같은게 있어서
내가 인식하지 못한채 신발에서 삐져나온 2m짜리 늘어진 휴지를 끌고
사람많은 복도를 지나 카운터까지 걸어갔습니다 ㅠ
높이가 달라진 구두로 인해 절뚝거리면서...
누가봐도 희안한 광경이었을 거에요
그날이후로 연락처는 주고 받았지만 문자보내도 답장이 없네요..
정확히 카톡을 읽었는데 답장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