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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지내는지 궁금해

찌질이 |2015.12.31 21:35
조회 1,359 |추천 1
이제 우리가 헤어진지도 벌써 8개월이되가네
길에서 우연이라도 마주치길 바랬는데 넌 아마 방계약 끝나고 내려갔겠지?
난 아직도 우리 커플링 버리지도 팔지도 못하고 가지고있어
2년동안 매년 너랑 같이 새해를 맞이하다가 혼자 맞이하려니까 왜이렇게 쓸쓸한지 모르겠다
나힘들때 항상 옆에있어주고 내편되어주고 내가 취직이안되서 힘들어할때도 누구보다 신경써주고 나챙겨주던 너였는데 막상 취직하면서 교육가고 동기들이랑 어울리다보니 내가막상 너를 못챙겨줬었던거 같아
지방에서 혼자 올라와서 서울에 아는사람이라곤 친구 몇명, 사촌언니가 전부였던 너를 내가 더신경썼어야되는데 왜그리 무심했는지 지금도 후회가 되네 너가 항상 한번 헤어지면 끝이라고 있을때 잘하라 했는데 왜 그때내가 그리지 못했을까?
혹시 기억나?내가 너랑 만나면서 그랬었자나 너랑 헤어지면 다신 누구 못만날꺼같다고
그정도로 너가소중했으면서 왜 막상 내 옆에 있었을때 그렇게 했는지 내가진짜 바보같아
가끔 동생이 너카톡사진바뀌었다고 보여줄때 보면 잘지내는거 같아서 다행이야
내20대에 가장 행복했던 추억을 만들어줘서 너무고마워
너가 누구보다 좋은 여자인걸 알기에 지금 너옆에 누가있는지 없는지 모르지만 부디 좋은사람 만났으면 좋겠어
너가 그랬자나 나좀 그만괴롭히라고 연락하는게 괴롭히는거라고 각자잘살자고
차마 연락할 용기는 안나고 나혼자이렇게 주절주절 글쓴다여기에라도..
잘지내 너가 이루고자하는꿈 꼭이루고 너에 26살 새해에는 항상 좋은일만있기를 행복하길 바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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